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일거리로 고구마 장사하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ㅎㅅㅎ

알바왕 조회수 : 2,311
작성일 : 2013-10-31 15:50:48

여차여차 해서 고구마기계를 싼값에 구하게 됐어요.
한 5년전에 고구마를 했었는데 그게 새록 기억나서 찾아보다가 정신차려보니 이미 판매자랑 통화를 마친후였어요;;

고구마통은 깨끗하고 저렴한걸로 잘 샀는데. 문제는 고구마를 파는 가격이네요;;

보통 10kg한박스에 주먹만한 고구마가 20~25사이로 들어있어요 호박고구마 직판으로 알아봤는데
10kg에 20000원 배송비포함이더라구요.

봉투를 두개 준비해서 4천원 6천원 두종류로 판매할까 하는데 가격과 수량을 어느정도로 할까요?

 

IP : 121.140.xxx.1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바왕
    '13.10.31 3:52 PM (121.140.xxx.188)

    군고구마 장사입니다 ㅎㅅㅎ

  • 2. 군고구마 장사 하시려고요?
    '13.10.31 3:54 PM (210.97.xxx.90)

    판매와 매출에 대한 어느정도 계산은 끝내고 뛰어드시는 건가요?

    요새 길가에 군고구마 파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일단 땔감도 구하기 힘들고.. 몇년전엔 사람들이 그나마 웰빙이나 환경호르몬에 대한 경각심이 별로 없어서 공사판에서 나오는 폐자재용 나무를 가지고도 때워서 군고구마를 팔았고요.
    그래야 재료값과 이것저것 해서 수지타산이 맞았다고 하더군요.

    요새는 그렇게 팔기에는 땔감 비용도 너무 올랐고, 폐자재 사용해서 팔다간 사람들이 안살 것 같아요.
    고구마 자체 가격도 옛날보단 너무 월등하게 올랐고요.

    그리고 요리에 좀 관심있는 집에는 오븐이나 그릴을 갖춘 집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집에서 군고구마 해먹기도 쉬워졌네요.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군고구마 알바 해보면 어떨까요 하는 질문이 올라오는데 과거에 했던 사람들이 위의 저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 3. ..
    '13.10.31 3:54 PM (223.33.xxx.59)

    두개 3천원
    네개 5천원.

    6천원이라하면 천원까자는 흥정하는 사람이 많을듯

  • 4. ..
    '13.10.31 3:54 PM (223.33.xxx.59)

    깍자는..

  • 5. ..
    '13.10.31 4:07 PM (175.209.xxx.55)

    전에 홍대앞에 가니깐 젊은 청년들이 군고구마 팔았는데
    요즘 군고구마는 나무로 하는거 아니던데요?
    통이 전기로 하는건지 특이했어요. 청결해 보이고 맛도 아주 좋았어요.
    신세계나 롯데백화점에서 행사로 파는 군고구마도 그런 통에서 굽던데
    신식이라 보기 좋았어요.

  • 6. 마쟈요
    '13.10.31 4:32 PM (119.194.xxx.190)

    심리적인 선이 있어서 육천원보다는 양이 적게 하여 오천원이 나을듯...
    신림동 고시촌에 겨울마다 군고구마 파는 아저씨 있는데 장사 대박이었네요
    그쪽 가서 팔아보세요~~
    글고 강남역 근방에는 겨울마다 국화빵+호두과자 파는 아저씨 있는데 여기도 장사 대박이예요
    위치선정 잘하세요

  • 7. ..
    '13.10.31 4:33 PM (211.224.xxx.157)

    군고구마 장사가 없어진 이유는 수지타산이 안맞아서예요. 고구마 비싸고 연료비 비싸서 개당 판매가가 비싸져서 없어진거라던데

  • 8. 다이소
    '13.10.31 4:44 PM (122.128.xxx.79)

    가면 군고구마 냄비가 5천원이기에 저도 그거 사서 군고구마 원없이 먹고 있어요. 잘 생각해봐서 하세용.

  • 9. ...
    '13.10.31 5:35 PM (119.64.xxx.76)

    웬만하면 그 기계 다시 파세요. 고구마를 누가 그냥 주는거 아님 수지타산 안맞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914 도너츠 3 2013/11/05 882
316913 해태 좀 잘생겼네요 9 ㅇㅇ 2013/11/05 1,995
316912 남편이 바람을 폇어요 11 도와주세요 .. 2013/11/05 5,135
316911 늙으막에 또 빠졌어요 ㅠㅠ 상속자들 드라마..ㅠㅠ 12 금사빠 2013/11/05 3,375
316910 강유미는 이제 개그맨으론 별로 존재감이 없는거같죠? 9 .. 2013/11/05 3,737
316909 타로보고왔어요 타로점 2013/11/05 674
316908 돌아기, 엄마와 할머니한테 하는 행동이 달라요 3 아름다운소정.. 2013/11/05 1,726
316907 전세 중도 계약 해지시에 어떻게 해야 하나요. 12 ... 2013/11/05 3,809
316906 지금 뉴욕날씨가 어떤가요? 2 궁긍 2013/11/05 719
316905 월세사는데요.. 반반 부담인가요? 13 보일러 2013/11/05 2,327
316904 제일 처음봤던 드라마 얘기해봐요 28 so 2013/11/05 1,848
316903 냉동실에 얼려놨던 생강 해동해서 생강꿀차 만들어도 될까요? 1 ??????.. 2013/11/05 1,256
316902 '지적장애인 아들 위해' 음료수 훔친 할머니 1 참맛 2013/11/05 1,127
316901 쉐프윈36윅 3 zzz 2013/11/05 1,348
316900 한글비디오 보여줄때, 하루에 한회분씩 주루룩 보여주시나요? 2 한글이야호 2013/11/05 512
316899 주차문제 관련해서 현명한 분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9 주차 2013/11/05 1,145
316898 이공계쪽 남편 독립해서 사업하겠데요 2 월급쟁이가편.. 2013/11/05 1,111
316897 주위 셀프효자들 이야기 2 효자 2013/11/05 1,137
316896 수험생 딸이 수능날 아침에 국 주지 말라네요 11 2013/11/05 3,053
316895 남편분이 씀바귀 무침했다는 글을보니 어려서부터 아이에게 음식만드.. 1 저 아래 2013/11/05 846
316894 갑자기 이케아에서 먹었던 샌드위치가 생각나네요... 1 ddd 2013/11/05 1,219
316893 국악에대해 잘 아시는 분께 부탁드려요 3 알려주세요 2013/11/05 703
316892 73년 소띠 아줌마 !!! 히든싱어 임창정편 보고 울었어요 6 73 2013/11/05 2,717
316891 아욱 그냥 씻어서 국 끓였는데 괜찮을까요? 5 5년째 초보.. 2013/11/05 1,562
316890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재미있나요? 쿵덕쿵덕쿵 2013/11/05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