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순탄하게 잘커오고 좋은 남편과 두 아이들과 잘사는 직장아짐입니다.
살고 있는 곳이나 제가 다니는 직장이나 거주지 사람들이 어찌 보면 다들 전형적인 중산층이다 보니 그냥 세상은 다 그러려니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사는 곳이 강남이고 아파트다 보니 이웃간에도 딱 서로 인사만 하고 예의지키고 별반 간섭없이 사는거 같구요.
그런데 어제 오늘 신문과 방송을 장식하는 기사들....
공교롭게도 은평구에 사는 8살 남자아이와 울산사는 8살 여자아이가 둘다 하필이면 계모에게 맞아 죽었다 합니다.
남자아이는 은평구에 사는 아이고 애비란 인간은 중소기업체 사장인데 5년전 이혼하고 엄마가 데려간 아이를 중국교포 출신 여자랑 동거하면서 데려와서 수시로 말안듣는다고 때리고 학대하고 발가벗겨 문밖에 세워놓고,....
죽기 며칠전에도 애비가 골프채등으로 때렸고 불법체류자인 그 계모란 년은 그날 지년이 병원다녀왔는데 아이가 잘다녀왔냔 소리 안한다고 발로 차고 때려서 안그래도 아팠던 아이가 죽었다 하구요...그 불법체류자 년은 자살한다고 쇼부렸는데 119에게 발견되어 살았다네요,,.
울산의 악마계모는 옆 대문글처럼 8살 여자아이인데 그날 소풍가겠다고 졸랐더니 계모란 년인 평소에 거짓말한다고 구박하고 때려왔고 그걸 구실로 안된다고 하면서 갈비뼈가 18개 부러지도록 발로 차고 때리고 그 사실 감추려고 목욕탕에 집어 넣어 죽인거구요,,,애비란 넘은 트럭운전기사인지 먼지 한달에 두번 집에 온다네요..
그아인 그냥 그 악마계모의 화풀이 대상이 된거지요...
두 케이스 다 너무 너무 악질적인 인간 말종 쓰레기들 이야기입니다...
저 앞으론 우리 동네던 어딜 가던 지나가던 뭐던 아이를 조금이라도 괴롭히고 때리는 인간 발견하는 순간 반드시 신고하려구요...전에 누가 길가다 아이를 너무 무지막지하게 때리는 엄마 보고 신고할까 말까 말성였단 글 봤는데 우리모두 그럴 경우 꼭 신고합시다...
제발 제발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맙시다....
너무 너무 슬퍼서 눈물도 안나와요....그 아이 둘의 명복을 빌면서 다음 생에선 정말 좋은 부모 만나라고 기도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