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계성 아이를 위한 학교를 아시나요...

경계 조회수 : 5,676
작성일 : 2013-10-30 17:06:59

저희 아이는    어렸을때부터  

아니  태어날때부터   많이   작고   발달도  늦었어요.   걷고  말하고 ....

아런것들요...

그래도  서서히    다른   아이들처럼    나가기는  했는데  

어딘가  조금  눈치없고    그렇다고   많이   부족하지는  않은것   같은데

어딘가가    조금은   다른....

한마디로    얕은  지적  장애가   있는 셈이지요.

경계성이라는  말을  하더군요.

엣날같으면  그냥저냥  묻혀갔을텐데     요즘은  세상이  달라져

이런 아이들  학교에서  왕따도  당하고     많이   힘드네요...

얼마전    이런아이들을  위한   중고등  과정  대안학교가   생긴다는 말을  듣고

설명회에  다녀왔는데요....

어떤분  말처럼   고도 지적 장애나   신체장애, 일반 아이들  사이에서   애들이  붕  뜬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그래도  일반학교에   버텨야한다는  분도  있지만 ....

모두  제각각    생각이  다르지만,,     

한창  사춘기에   친구들과의  관계에  목마르고,,    아파하는  부모들을   위해  이학교를   알리고 

싶네요... 

 

IP : 121.132.xxx.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0 5:15 PM (222.99.xxx.123)

    궁금하고 알고 싶네요.
    저희 아이도 경계성 정도 되는것 같은데.
    특수반 과 원반을 왔다 갔다 하거든요.
    초중고 다있는곳인지 지역은 어디인지.
    써주시면 안되나요?

  • 2. 아침햇살
    '13.10.30 5:16 PM (180.229.xxx.194)

    제가 경계성애들만 전문으로 수업하는.치료사인데요
    어머니가 알아서 잘하시겠지만 힘드시겠지만 교과를 꾸준히 해주시는거 단순하지만 중요하더라구요
    특히 경계선애들은 중간정도에서 잘묻어서 조금씩.티안나게 나아질수있어요 제가 7세부터 언어발화부터 시작한아이가 중1이에요 지금은 다른사람은.몰라요 국어.사회역사등 인문사회전반을.봐주고있는데
    왕따등모르고 잘적응하고 있네요
    나이가 먹을수록 야 얘가 이럴수가 있구나 놀라는
    중이에요 어짜피 경계선애들은 일반애들사이에서
    살아가야해요.자기몫하면서요
    엄마가 믿어주시고 버텨주시고 하면 차츰나이집니다
    끈놓지마시고.열심히하세요 영재들 얼마나 열심히.하고 뒷바라지들하는지 몰라요 그런데.경계선애들은
    정상과비정상의외줄을 타는거에요 손놓지마시고
    텀주시지마시고 열심히.알려주시고 훈련시키세요

  • 3. ..
    '13.10.30 5:27 PM (115.178.xxx.208)

    저도 잘 모르지만 아침햇살님 의견에 공감이 갑니다.

    저도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4. 원글
    '13.10.30 6:08 PM (117.111.xxx.135)

    근데요... 경계아이들 학습적인 부분은 두고라도 눈치도 없고 조금은 늦은 아이들이라 또래관계가 많이 힘들어요. 원글에도 썻지만...
    많은 아이들이 왕따 에 힘든경우가 많네요..
    그기간이 길어지면 아이도 부모도 얼마나 힘든지...
    경계아이들이 모인다고 공부 안지키는거 아니고...
    나름 교육과정도 괜찮은거같고...
    저는 답답한 부모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 5. 원글
    '13.10.30 6:20 PM (117.111.xxx.135)

    첫댓글님.
    다음카페에 이루다학교 가보세요..

  • 6. ...
    '13.10.30 6:49 PM (119.149.xxx.40)

    이런 학교가 생기는군요!
    저의 아이가 학교 다닐 적에, 어디에도 낄 수 없어서 이런 학교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바랬었는데
    드디어 생기네요.

    뿌리 내리기까지는 어려움이 많겠지만, 욕심을 조금씩 버리고 오래오래 계속되기를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961 어떻게 하면 갈비뼈 열몇개가 부러지나요. 짐승도 그러지 않을텐데.. 4 ㅇㅇㅇ 2013/11/05 810
315960 겨울철에도 이불 빨래 자주하세요? 4 ... 2013/11/05 2,234
315959 손님상 좋은 반찬 뭐가 있을까요? 12 ... 2013/11/05 3,684
315958 아이 때려 죽인 계모 얼굴.. 왜 공개 안하죠? 10 계모 2013/11/05 8,134
315957 " 정말, 부모님이 못하게 한거야? " ........ 2013/11/05 1,247
315956 연말까지 주중 하루 휴가가 계속 있습니다...무얼해야 좋을까요?.. 5 휴가 2013/11/05 621
315955 온수매트 : 흙표 흙침대 7 바스토라 2013/11/05 4,125
315954 검어지고 칙칙해진 피부...피부과 시술로 좋아질까요? 6 조언절실해요.. 2013/11/05 2,399
315953 수능끝난 고3딸과 여행을 간다면...? 6 .... 2013/11/05 1,644
315952 붉은 노을하늘 너무 이쁨 하하 2013/11/05 473
315951 혹시 매일매일 식단표 올려주는곳 없을까요? 2 ^^ 2013/11/05 6,035
315950 19금녀가 되버린 상황?! 흑심녀...해피엔딩 62 hey 2013/11/05 13,721
315949 무선 끊고 유선 인터넷 신청하려고 하는데.... 유선인터넷연.. 2013/11/05 587
315948 엘리베이터에서 봉변당한 유모차 113 .. 2013/11/05 16,390
315947 눈밑꺼짐이 심화되어 필러 알아보다 6 눈밑꺼짐 2013/11/05 3,771
315946 응사 재방 보는데 너무 웃겨요.ㅎㅎ 15 ㅋㅋㅋㅋ 2013/11/05 3,283
315945 집에 불 낼 뻔 했어요 9 급합니다!!.. 2013/11/05 1,617
315944 사이즈 77-88이신 분들 요즘 외투 뭐입으세요?? 3 외투 2013/11/05 1,756
315943 겨드랑이쪽이 아픈대요 1 비프 2013/11/05 868
315942 이율 좋은 적금 찾아... 6 오늘도 저금.. 2013/11/05 2,231
315941 대우전자 배송기사들이 빌트인 설치 안된다고 거짓말을... 1 대우전자 2013/11/05 1,280
315940 몽클레어 기장 긴 점퍼중에요 6 올겨울춥다던.. 2013/11/05 2,177
315939 외국에서 dhl로 물건을 보냈을 때 2 청정무구 2013/11/05 391
315938 브라운계열의 씽크대 상판도 기스 많이 보일까요?? 2 씽크대 2013/11/05 1,271
315937 팔 혹은 겨드랑이에 심는? 피임법이요~ 4 피임법 2013/11/05 2,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