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한 추리닝 바지가 많아졌어요

좋다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3-10-30 15:50:56

아들이 둘이다 보니

얘들이 벌써 다 커서

작은 애도 이제 형 옷 똑같이 입고

키는 형보다 커서(현재 175)

올 해는 입는 옷이 다 작아서 못 입어요

교복은 중 3이라 곧 졸업이니까 작아져도 이해하며 입는데(중3은 옷이 작은 게 더 멋스러워요)

다른 옷은 몽땅시리 다 버려야 할 지경이네요

(멀쩡하지만 팔이며 다리가 짧아서 못입어요)

이번 주는 정리할 생각인데 조금 즐거운 작업?이죠..ㅎㅎ

저는 집에서도 치마를 입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바지가 별로 없어요

잘 안 입구요

그러다 보니 운동 나갈 때 바지 찾는 게 고역이었는데

요즘 츄리닝 바지는 스키니라 통도 좁잖아요

그러다보니 늘씬한 아이들 바지 입으니 길이감이나 핏이 딱 좋네요

애들이 작아서 못 입는데 제가 입으니 딱이네요!

입을 바지가 너무 많이 생겼어요

외출복 바지는 제가 입기 그렇지만 츄리닝은 맞춤이네요

웃기지만 큰 애 옷들 바지나 심지어 초등 때 입던 외투조차도 집에서 남편은 입어요

애들 초딩땐 펑퍼짐한 스타일이 유행이고 애가 좀 뚱했던지라 집에서 입으니 맞아서요

엄마 아빠가 애들 옷으로 잔치를 합니다. 집에서..ㅋㅋ

그렇다고 불쌍한 처지가 아니라 옷이 다 이뻐요..츄리닝 바지 저는 만족스럽네요.

IP : 61.79.xxx.7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13.10.30 4:06 PM (203.152.xxx.219)

    저도 고딩딸하고 옷 같이 입는데;; 아이보고 옷살때 제발 나도 좀 고려해서 사라 햇더니
    신경질 내더군요 ㅎㅎ
    아주 애들틱한 옷만 못입고.. 베이직한 옷들은 딸하고 같이 입어요.... ㅎㅎ
    사람들은 제옷이 많은줄 아는데 사실은 제옷이 아니고 딸옷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806 독일제 보온물주머니 사려는데 질문이? 15 겨울 2013/10/30 3,486
313805 뜨개질 하는분들 이럴때 어떻게해요?^^; 3 ㅈㄴㄷ 2013/10/30 980
313804 경계성 아이를 위한 학교를 아시나요... 6 경계 2013/10/30 5,684
313803 식탁위 전등을 백열전구에서 led나 형광등으로 바꾸려는데 뭘사야.. 6 전구폭발 2013/10/30 1,696
313802 구석에 몰린 쥐 신세 국정원, 최후의 발악? 2 손전등 2013/10/30 658
313801 기가 막히는 최강욱 변호사의 박근혜 정부 인물 총정리! :-D 4 개시민아메리.. 2013/10/30 1,940
313800 미역줄기볶음 어떻게 하나요? 11 나도주부다 2013/10/30 2,078
313799 고 노무현 대통령을 그린 영화, '변호인' 보실 건가요? 48 영화/ 2013/10/30 3,553
313798 최강욱 변호사, 대통령과 정부인사 힐란..... 누리꾼 &quo.. 1 열정과냉정 2013/10/30 1,469
313797 좌석버스 타고 출퇴근하는데 옆에 남자 앉는거 정말 싫어요. 47 .. 2013/10/30 17,085
313796 다아시는 금리 이야기 5 .. 2013/10/30 1,286
313795 내일배움카드란거 경험있으신분 계신가요?? 3 .. 2013/10/30 2,346
313794 사이드 일층은 멘붕일까요?? 5 아파트 2013/10/30 1,009
313793 이만원 할인 받으려고 육만원을 소비한다?안한다? 13 마감임박 2013/10/30 3,430
313792 누가 옷 봐달라고 하면 어찌 대답하세요? 5 어색해~~ 2013/10/30 822
313791 북한 유치원어린이 노래영상인데요 1 뽀뽀 2013/10/30 571
313790 이런 증상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남편웬수 2013/10/30 422
313789 부모님 이혼문제로 고민입니다.. 혜안을 빌려 주세요. 20 고민중 2013/10/30 3,667
313788 부산 특수학교 성추행 사건 3개월간 조직적 은폐 1 참맛 2013/10/30 546
313787 테니스 엘보 수술 해보신분? 3 이클립스 2013/10/30 3,997
313786 제 아들이 흔히 말하는 일빠?가 된듯 한데.. 3 토로로 2013/10/30 1,190
313785 암 진단, 자녀들에게 알려야 할까요? 7 혜원 2013/10/30 2,160
313784 무엇을 위해 사교육에 올인하는건가요? 2 사교육공화국.. 2013/10/30 995
313783 두툼한 커튼 이런식으로 쓰는 건 어떨까요? 1 커튼 2013/10/30 1,240
313782 크림스파게티 만들어 먹으려는데요... 6 맛있게먹기 2013/10/30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