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푠이 호텔에서 여자와

슬픈이 조회수 : 12,060
작성일 : 2013-10-30 08:23:10

떨립니다

출장을 핑계대고 여자와 하룻밤을 보낸거 같은데

호텔도 아는데 누구하고 숙박했는지 알려주나요?

알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지옥입니다

IP : 110.15.xxx.20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30 8:32 AM (218.150.xxx.165)

    그거알아서 뭐하게요? 이혼하실거아니면 차분하게 생각먼저좀해보시고. 행동하세요

  • 2. 심증뿐이네요..
    '13.10.30 8:34 AM (118.216.xxx.148)

    호텔에서 여자와 하룻밤을 잤다는 증거는 확실한가요?
    그 증거가 확실하면 그 여자가 누군지도 아시는거 아닌지요?

    심증뿐이고 물증이 없다면...
    누구랑 잤다는걸 호텔에서 안 알려줄겁니다.

  • 3. 행복한 집
    '13.10.30 8:35 AM (125.184.xxx.28)

    여보, 어제 즐거웠어?
    그리고 잊어주세요.

    이혼할꺼면 잊지 마시고요.

    행복하세요.

  • 4. 첫댓글이는
    '13.10.30 8:41 AM (125.186.xxx.25)

    첫댓글이는 남자에요?

    맨날 바람글 올라올때마다

    그거 알아서 뭐하냐니 ?!

    이혼을 당장 안하면 다 덮어주라구요?

    진짜 평생을 그따위로 한심하게 살았나보네!


    원글님 !
    이혼을 하든안하든 적절한 대응과 응징은 있어야
    합니다

    제때 적절한 방법못해놓고
    평생 한이남고 의심병걸리고
    속끓이고 사는 여자들 엄청많아요

    이혼은 두번째고 일단 증거수집과
    상대녀가 불륜녀라는게 확실했을땐
    엎어버려야죠
    손배소 청구도 하시구요

  • 5.
    '13.10.30 8:48 AM (59.86.xxx.201)

    누구랑 숙박했는지는 알려줄리 만무하구요.
    의심가신다면 한 번 뒤집어 엎을 필요는 있네요. 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님.
    병됨.
    엎어놓고 살든 지 말든 지 하시고 보통은 그렇게 한 바탕 하고는 다들 어찌어찌 살아가긴 하드라구요.
    끙끙 앓는 것보다는 나을 듯.

  • 6. 소요
    '13.10.30 8:48 AM (2.124.xxx.53)

    음..숙박이 확실한가요? 업무차 호텔 커피숍에서 만난거일수도 있고..

  • 7. 슬픈이
    '13.10.30 8:49 AM (110.15.xxx.209)

    그러니까 응징할려고 하는데요
    잡아뗄텐데 어떻게 알 방법이 없을까요?
    좋은 아이디어 부탁드려요

  • 8. 저위에 첫댓글이님...님
    '13.10.30 8:57 AM (218.150.xxx.165)

    저 남자아니고 오십먹은 아짐입니다.
    생각한번해보고. 차분히결정하란뜻이였습니다.
    저는 26년결혼생활 많은어려움 이겨내고
    지금은 남편과 그럭저럭 웃고장난치며 살고있습니다

  • 9. 고미고미고미
    '13.10.30 9:04 AM (211.216.xxx.112)

    응징하려해도 증거가 불충분하면 의부증으로 되려 당합니다.
    이혼을 하건 응징만 하건 건 나중에 결정할 일이고요..
    그때를 대비해서 발뺌못하게 증거를 모으세요.
    우선 외도에 관한 일지를 작성하세요..그담은 가능하다면 메일이나
    핸드폰메세지를 유심히 지켜보세요..
    흥분하지마시고 남편 행동을 주의깊게 관찰하세요. . 꼬리가 길면 잡힙니다. 일회성 실수가 아닌담에야 계속 지켜보면결국 누군지도 알수있게되거든요. 힘내세요!!!

  • 10. 첫댓글님 말씀이 맞아요
    '13.10.30 9:37 AM (211.187.xxx.33)

    지금 원글님보면 추측만 있고 이제 알아가려고 하시는거잖아요.
    응징은 어떻게 하실건데요?
    그리고 의심가는 내용이 뭔지 구체적으로 적어보세요.
    내용상 의심은 가지만 진짜 출장일수도 있는거잖아요.
    지금은 음악켜놓고 커피나 차한잔 마시고 심호흡해보세요

  • 11. 하려면 제대로 잔인하게
    '13.10.30 9:55 AM (49.183.xxx.133)

    이혼 접수한 뒤에 하세요.

    괜히 안전선 확보한다고 이혼할 각오나 생각은 없이
    확실한 증거도 없이 일 벌이면
    쓸데없이 의부증으로 낭레치는 여자랑 못살겜ㅅ다고
    남편이 소송하고 님은 위자료 물어주고 이혼당합니다.

    그럴 각옴가지 했으면 일 벌이세요.

  • 12. 천천히
    '13.10.30 10:14 PM (122.128.xxx.79)

    증거 수집하시고....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어차피 바람 핀 거 처음도 아닐 거에요. 님께서 안다고 달라지지 않아요.
    증거 하나 둘 수집하시고... 그 증거 이용해서 편하게 사세요.
    개인 시간을 가져보신다든가 시댁을 적당히 끊어내신다든가.

  • 13. 확실한 방법
    '13.10.30 11:21 PM (5.151.xxx.225)

    호텔 가셔서 남편 간통죄 신고하려고 하는 데 호텔 CCTV 증거자료로 필요하다 보여달라고 하세요
    남편이 간 시간 정도.. 안된다고 하면 경찰대동하고 오면 해주냐고 다시 물어보면 (이쯤에서 귀찮아서 해줍니다 자기네 경찰이랑 엮이기 싫어서), 그래도 안된다고 하면 경찰서가서 남편고소 한다고 하고 호텔같이 가셔서 CCTV 보여달라고 하면 보여 줍니다. 그리고 나서 이혼하던지 고소장내서 고소를 마무리 짓던지 하면됩니다 이 모든 것을 남편 모르게 할 수 있습니다. 간통죄는 비밀 수사의 원칙에 속합니다.

  • 14. 미워하는 마음
    '13.10.30 11:26 PM (175.211.xxx.130)

    가지고 있는 사람이 괴롭게 살아요.
    남편은 자기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즐겁게 사는데
    님은 왜 다른 사람(남편) 때문에 괴롭게 살아야 할까요.
    남은 인생 남편에게 복수하거나 미워하는 일을 하면서요.....
    우리 한번 살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인생이예요.
    지금 이 순간도 언제 흩어질 지 모르는 순간이지요.

    모든 남자들이 바람 피면서 살아요.
    모든 동물들이 바람피면서 살아요.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래요. 냉철하게요.

    나도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일만 찾아서 해야죠.

  • 15. 행복하게
    '13.10.30 11:47 PM (222.117.xxx.198)

    살기 위해서도 알 건 알아야죠...윗님 가르쳐준대로 하시던지 그럴 강단 없으시면 진득히 뒤를 캐세요...단 절대로 내색을 하거나 추궁하면 안됩니다...평소랑 똑같이 하면서 돈의 흐름,,시간,,핸드폰을 캐세요...그런데 헬스장을 다니면 그냥 다니는 구나 하심 안되고 언제 들어가서 언제 나오는지 이렇게 캐야 해요...생각보다 빨리 걸립니다....

  • 16. ..
    '13.10.31 12:24 AM (72.213.xxx.130)

    증거 잡으려면
    님도 챙피한 거
    사람들의 눈초리
    잡다한 일들 다
    각오 하셔야 해요.
    이러니
    심부름 센타를 부른는 거구요.
    증거 잡았다해도
    삽입 순간이 아니면 간통도 힘들구요.
    결론은 스스로 어찌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게 우선이지요.

  • 17. ㅉㅉ
    '13.10.31 1:06 AM (172.56.xxx.66)

    제가 아는 어떤 여자분은 결혼 초기에 자기 남편이 어떤 거래처 유부녀 여사장과 히히덕 거린거 봤다는 다른 여자분의 말만 믿고 아직까지(그 일 이후 거의 20년 지남) 남편을 들들 볶아요. 남편분이 그냥 거래처라 편안하게 몇마디 인사했다고 해도 믿지도 않구요. 더 웃긴건 이 여자분은 다른 남편들도 다 바람핀다라고 믿고 있더라구요.
    원글님~ 남편분을 여기분들이 어찌아나요? 제일 남편 말을 믿어줘야 될 분이 남편이 아니라고 잡아뗄거라 하시고 또 아직 확실치도 않은 일을 여기다 물으시는건가요? 만약에 진짜 아닌데 직장일로도 힘든 남편분 추궁하시게 되면 아마 정떨어져 같이 못산다 하실꺼에요. 그게 얼마나 수치스러운건데요. 남자들끼리도 가정 버리고 그런짓하는 사람 좋아하지 않아요. 그냥 ' 난 자기 믿는데 이게 뭐야? ' 이렇게 물어보시고 설명 듣고 그냥 잊으세요. 더이상 의심 낳지 마시구요. 남자분들 중에 자기 가정만 알고 힘들어도 말씀 안하시고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388 부동산중계료때문에 여쭈어봅니다 1 스타벅스 2013/11/17 1,327
320387 뼈나이 어린 아이가 정신연령 공부연령도 어린가요... 1 mmm 2013/11/17 2,221
320386 남편이 저에게 계속 이런 말 하는 이유가 뭘까요 71 봉달엄마 2013/11/17 19,489
320385 csi마이애미 질문드려요.. 1 ㅇㄷ 2013/11/17 958
320384 간장이 폭발했어요-.ㅜ 3 개주인 2013/11/17 1,572
320383 해피콜 후라이팬 있으면 생선 잘구울까요.? 7 생선 2013/11/17 2,416
320382 오리털 패딩에서 솜털 깃털 70 대 30 일때 따뜻할까요? 7 가을 2013/11/17 3,344
320381 이거 보셨나요? 편의점 강도때문에 죽음 당한 5남매 엄마 22 세상에 2013/11/17 9,541
320380 바네사브루노 아떼 오버사이즈 코트 어떤가요 6 문의 2013/11/17 4,078
320379 예전에 했던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다시 보는데 김서형씨 2 ... 2013/11/17 1,250
320378 내가 못살아요~~~ 2 베베 2013/11/17 869
320377 여기 케이크 맛있나요? 2 파파 2013/11/17 1,155
320376 어제 응사에서 칠봉이는 왜 바닷물에 빠트렸을까요? 4 ?? 2013/11/17 2,485
320375 아빠한테 디질래~ 하는 딸 10 충격 2013/11/17 2,729
320374 세상에서 가장 만만한 게 며느리인가봐요 15 그린 2013/11/17 3,568
320373 또 극우단체의 盧정부 고발…또 '김기춘 프로토콜' 가동? 2 김기춘부통령.. 2013/11/17 660
320372 박근혜 대통령이 먼저 국민과 야당에 대한 예의 지켜야 1 짜 맞추기.. 2013/11/17 675
320371 여친이 다른남자랑 잤다고 합니다. 56 퓨어몰츠 2013/11/17 29,690
320370 전세금반환용 대출 1 고민 2013/11/17 884
320369 바람둥이 특징이 뭔가요?? 26 ㄷㄷ 2013/11/17 16,179
320368 이러면 제가 지나친걸까요 6 승객 2013/11/17 1,188
320367 1인용 뚝배기 사고 싶은데요 1 1인용뚝배기.. 2013/11/17 1,270
320366 이런인생이라고 글쓰시던 분이 요즘 뜸하시네요. 2 리본티망 2013/11/17 1,160
320365 롯데제주 겨울에도 수영하기 좋은가요? 3 s호ㅓ 2013/11/17 652
320364 한국은 불가능한 몰래카메라 우꼬살자 2013/11/17 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