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세사와 창신담요 중 어떤 걸 선택할까요?

도움 좀 조회수 : 1,782
작성일 : 2013-10-29 09:18:50
다세대주택에서 살고있어요.
건물이 오래 되어서 겨울에 많이 추워요.
창문이 옛날식 나무문틀 창문이라 오래되어서 틀어지고 해서
잘 맞지 않아 외부창은 좀 벌어지고 그래요.  잘 안닫히고.

바람도 많이 들어오고
그렇다보니 보일러를 빵빵 틀어도 열이 많이 새고
(뽁뽁이는 창문마다 붙여놨고 예전에 비닐로 창문을 막아 보기도 했는데
환기 문제도 있고 곰팡이 피고 그래서 비닐로 막는 건 안됄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맘껏 보일러 틀지 못하기 때문에
웬만큼 견뎌야해요.

극세사 패드랑 이불 사서 덮고 그러면 많이 따뜻할 것 같긴 한데
극세사가 몇번 사용하다 보면 정전기나 먼지 등이 많을 것 같아 고민이고요.

여기에서 창신담요가 참 좋다는 글을 많이 읽었는데
가격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담요 두장은 깔고 이불 사이에 덮고  이렇게 사용이 가능할텐데
보온효과가 좋은지
극세사보다 나을지

여러모로 고민이에요.

조언 좀 해주세요.^^;
IP : 58.78.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9 9:29 AM (1.246.xxx.155)

    창신담요 세장샀어요
    추운데는 전혀도움안될정도고요 무릎담요수준이라 보면 되어요
    차에 가지고다니거나 요위에 한겹더 깔아주거나 한겹더 덮을때 속싸개정도입니다
    극세사가 더 따뜻해요
    오리털 거위털 양털 등도요

  • 2. 원글
    '13.10.29 9:34 AM (58.78.xxx.62)

    창문이 한쪽으로만 나있는 구조라서 창문을 전체 막아버리면 환기가 어려워요.
    찍찍이 방풍 비닐도 있긴 하던데 생각보다 별로인 것 같아서 안했었는데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

    창신담요는 부드러운 촉감 이상은 아닌건가요?
    요 위에 한장 깔고 덮는 이불 사이에 한장 덮고 그러면 어떤가요.
    추운 겨울엔 전기장판을 사용해요.

    그냥 극세사로 살까...고민이네요.

  • 3. 극세사
    '13.10.29 9:50 AM (1.229.xxx.168)

    장점이 많은 섬유입니다.
    가볍고 따뜻하고 부드럽고...
    하지만 저는 아주 싫어해요.
    공기를 많이 품어 보온을 유지하는 만큼 먼지도 많이 품는다는 사실
    우리집 알레르기 환자들 때문에 먼지 많이 나는 제품은 절대 사절입니다.

  • 4. 원글
    '13.10.29 9:55 AM (58.78.xxx.62)

    극세사가 정전기가 많다고 해서 그게 가장 우려돼요.
    창신담요는 정전기가 없다고 하고 포근하다고도 해서 고민했던 건데
    아.. 뭘로 해야할지.

    오리털 이불도 검색해 볼게요.

  • 5.
    '13.10.29 10:33 AM (116.122.xxx.45)

    창신담요 어제도 빨았는데 섬유유연제 안 해도 정전기가 안 나요.
    극세사는 사실 털 있는 거 말고 털 없는 진드기 방지용 극세사 커버만 써봤는데 이것도 정전기 안 나긴 해요. 하지만 털있는 (부드러운) 극세사는 먼지 엄청 날릴 거에요.

    오리털이나 거위털은 싸구려 사면 안 사느니만 못해요. 털이 퐁퐁퐁 솟아나요 ㅜ_ㅜ 극세사 커버 사ㅅ 씌웠는데 커버 빨려고 한 번씩 빼면 며칠간 오리털 잡느라 넘 고생해서 걍 버렸어요. 싸구려 오리털보다는 그냥 마이크로화이바 솜 덮는 게 훨씬 가볍고 따숩더라구요.

    저는 이왕 이불 있으시면 그냥 창신담요 특대로 두 개 사서 하나 깔고 하나 덮으시길 권해드려요. 저도 창신담요 덮고 그 위에 이불 덮고, 속에 뜨거운 물 탕파 하나 넣고 자면 겨울에 난방 잘 안 하고도고 그럭저럭 괜찮았거든요. 물론 코는 좀 시려워도;;;; 일단 창신담요 하나 사 보시구요, 아... 이게 좀 쓸만하다 싶으시면 하나 더 사세요. 가볍고 보드랍고 정전기 안 나서 이불 밑에 하나 덮기에는 정말 그만이에요~

  • 6. 원글
    '13.10.29 11:09 AM (58.78.xxx.62)

    이불은 덮던 거 있으니 따로 사기 뭣해서 부수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걸 찾는 거거든요.
    극세사 패드와 극세사 담요 같은 걸 사서 깔고 이불 사이에 넣어 덮을까.
    아님 극세사 이불은 저렴한 걸로 하나 살까 고민했다가

    창신담요 괜찮다고 해서 그럼 창신담요를 두개 사서 하나는 깔고 하나는 이불 사이에 넣어 덮을까
    생각을 했어요.
    작년에는 있는 이불로 겨울 버텨냈으니 조금 보완하면 더 낫겠다 싶어서요.

    극세사는 정전기가 제일 고민이고 그외는 가격도 부담없고 따뜻하고 가볍다는 것.
    창신담요는 정전기가 없고 포근하다고 해서
    둘을 놓고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담요쪽으로 생각이 많이 기울고는 있긴 한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554 시판 불고기양념 뭐가 제일 나은가요? 3 요리 2013/11/12 1,515
318553 야콘 맛있네요. 2 이발관 2013/11/12 1,147
318552 중3 기말 후 맹탕 놀기만 3 이제 그만 2013/11/12 1,261
318551 반포 *화고 급식이 그렇게 엉망인가요? 4 말도안돼 2013/11/12 1,965
318550 인기있었던 돼지갈비 레시피 좀 찾아주세요~~플리즈 2 맛있엉 2013/11/12 1,654
318549 세탁기+건조기 패키지 상품 쓰시는 분? 2 맘~ 2013/11/12 1,521
318548 싱크대 상판이 검은색 계열이신분~~~(대리석 등) 6 싱크대 2013/11/12 4,384
318547 국정원의 7452부대에 새겨진 독재의 그림자 3 독재잔재 2013/11/12 856
318546 묵은지 카레떡볶이 무지개 2013/11/12 672
318545 조의금 보내야 하나요? 4 사회 2013/11/12 1,424
318544 뜬금없이 빵굽기. 요리. 이런걸 업삼아서 하고 싶어요 4 오잉 2013/11/12 1,461
318543 부산 원룸서 30대 8개월만에 백골 상태로 발견 9 에혀 2013/11/12 4,668
318542 좋은 패딩을 사려는데요.. 7 추천 2013/11/12 3,109
318541 [서민의 기생충이야기] 박근혜 대통령님 전상서 11 우리는 2013/11/12 1,204
318540 춥대서 라마코트 입고 나왔는데ㅠ 27 창피 2013/11/12 15,015
318539 국민 3명중 2명 "특검 도입해야" // 2013/11/12 433
318538 밍크조끼 입어도될까요? 12 ㅎㅎ 2013/11/12 3,578
318537 부정선거보도 공중파뉴스에 나오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8 부정선거 2013/11/12 1,165
318536 잘 맞는 인간관계? 2 ... 2013/11/12 894
318535 앞니 하나 신경치료 하고 크라운 했는데 비용봐주세요 7 ㅇㅇㅇ 2013/11/12 4,318
318534 군산 1박2일 코스 도움 좀 부탁드려요^^ 10 여행 2013/11/12 3,326
318533 응답하라 1994 웃긴장면 ㅋㅋ 9 ,,, 2013/11/12 5,008
318532 1학년 아들인데 유독 우리 아이를 매번 때려요 3 어떻게 대처.. 2013/11/12 960
318531 의사거나 남편이 의사인 집들..영양제 건강식으로 식사하나요? 15 2013/11/12 5,314
318530 혹시 노원쪽에 부업할만한거 아시나요?? 1 부업 2013/11/12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