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톡톡 쏘는 사람과 대화 어떻게 하세요

감 떨어졌나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13-10-28 17:41:56
직장 여자 선배가 워낙 좀 말투가 그럼 건 아는데 새삼 카톡으로 통화하니 제가 너무 섬세?하게 받아들였나 싶기도 하고 ㅎㅎ
뭐냐면요 전 휴직중이고 직장의 친한 선배 남자, 여자 직원에게 안부차 카톡을 했는데 여자선배가 7살 9살 애둘이라 힘들게 지낸다며 안부를 전하대요 알죠 이해하고..
근데 특유의 비꼬는 말로 시작 해서 그냥저냥 넘어가고
말끝마다 가시가 돋힌거같은 느낌.. 어쨌든
마무리 인사로 오후도 즐겁게 일하시라고 했더니 대뜸

사무실서 즐거웠냐 이러네요
계속 스트레스받으세요 이럴수도 없고
언니 힘든가보다고 조심스럽게 다음에 마음편안해지면 보자 했어요
글로 대화해서 더 그런가 제가 오바해서 반응한걸까요
아으 몰라 지난일이야 그냥 잊으라 해주세요
IP : 39.117.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8 5:44 PM (112.155.xxx.34)

    지난일이야 그냥 잊으라

  • 2. ..
    '13.10.28 5:46 PM (218.238.xxx.159)

    오랜만에 하는거면 통화로하세요 글은 오해도 많이하고요..피곤한 시간에 연락하신듯해요

  • 3. ....
    '13.10.28 5:47 PM (112.155.xxx.34)

    원글님 기분 상하신것 같아 일부러 재밌으라고 장난스럽게 댓글 달았는데 기분 나쁘실수도 있겠다 싶어;; 다시 댓글 달아요. 전 그런사람이랑 아예 얘기안해요. 하기 싫어요. 굳이 얘기하고 기분 상할 필요 없잖아요. 그런사람 꼭 있더라고요. 말에 가시가 콕 박힌.

  • 4. 원글
    '13.10.28 5:50 PM (39.117.xxx.120)

    윗님 아니예요 장난으로 받아들였어요 땡큐예요 ㅎㅎ

  • 5. ,,
    '13.10.28 5:53 PM (124.49.xxx.75)

    그런사람들 본인은 위트있다 생각하더라구요 잊으세요,, 저라면 아닌거아니까잘보내시라한거죠~~하겠네요

  • 6. 생각하기도
    '13.10.28 6:08 PM (115.143.xxx.50)

    싫네요...왕짜증...그런사람...정신건강에 안좋아요..저같은 한예민한사람은...

  • 7. tods
    '13.10.28 6:17 PM (119.202.xxx.17)

    대충 대답하면서 건성건성 넘겨요
    예전 직장선배가 딱 그런 스타일이었어요
    그때는 완전 신입이고 그언니가 뭐랄까 딱 집어 나쁜사람이 아니어서 후배들이 좀 힘들었어요
    본인만 모르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867 '아프니까 청춘'? 20/30세대는 계속 아프게 늙어갈 것이다 3 한국은 2014/01/07 1,201
338866 두레생협 게시판 답글 보며 든 걱정 6 그런데 2014/01/07 2,468
338865 82 에서 본 책인데 제목이 생각 안 나요 3 라니라옹 2014/01/07 638
338864 아빠어디가2에서 김진표씨가 빠지는 일은 없을것 같네요 22 흐음 2014/01/07 7,035
338863 헬스 하시는 분들은 일주일에 몇번 가세요? 7 Jan 2014/01/07 5,595
338862 분당 지역 철학관 1 새해 2014/01/07 1,604
338861 요즘도 주택청약통장 만드나요? 3 ^^ 2014/01/07 1,775
338860 제주 면세점 이용하려면 여권 있어야 하나요? 3 fdhdhf.. 2014/01/07 3,070
338859 ‘아빠!어디가?’ 시즌2, 김진표 안 뺀다 16 엠빙신 2014/01/07 3,829
338858 한민고도 교학사 퇴짜 임박~ 1 손전등 2014/01/07 1,375
338857 3 학교가 2014/01/07 1,632
338856 뮤지컬 많이 보신 분들 도와주세요 ^^ 7 이제야아 2014/01/07 1,102
338855 피부과 환불이요 5 소이사마 2014/01/07 3,479
338854 너무 다르게 산 채현국과 김기춘 주연배우박근.. 2014/01/07 1,500
338853 저 아래 길음역 부근 병원 문의한 사람이예요. 길음역 2014/01/07 848
338852 궁금한 이야기 와이에 나왔던 김왕규진 학생 사건 어찌 되었나요?.. 3 y 2014/01/07 4,031
338851 유럽은 지붕이 거의 오렌지 색인가요? 7 궁금타 2014/01/07 3,462
338850 베이비시터(동대문구 장안동 근교) 구하실분게신가요? 비전맘 2014/01/07 1,248
338849 누가 압력솥에 양지머리 삶으라고 했느지 잉잉 31 아구놀래라 2014/01/07 13,318
338848 초5아이와 제주도 갈건데 갈만한곳 추천좀 해주세요. 4 십년만에 2014/01/07 1,705
338847 이런경우에는? 222 2014/01/07 653
338846 발표회 대표로 활동하는아이 공부만하는아이 2 에고 2014/01/07 851
338845 영어 울렁증.... 2 영어울렁증 2014/01/07 867
338844 상산고 교문앞 동문들의 카네이션…“잘못된 선택 않기를 심각한 피해.. 2014/01/07 1,790
338843 대통령 기자회견,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 1 서화숙 2014/01/07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