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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소공포증...ㅜㅜㅜㅜ

밍쯔 조회수 : 839
작성일 : 2013-10-28 15:51:55

지금 살고 있는 12층도 높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전세계약이 끝나서 집을 알아보니 전세가 씨가 말라

갈 곳이 30층 밖에 없네요,

다음 살 집은 꼭 4층이하로 하리라 마음 먹어왔는데..

계약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마음속에 납덩어리라도 얹어 둔 기분입니다...

어찌해야하나요?

집을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남편과 아이들은 금방 익숙해 질꺼라고 계약하자고 조르는데...

정말 어찌해야 하나요???

그냥 포기하고 만기되어서도 못 구하면 오피스텔이라도 들어갔다가 나올까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30층 위에 붕 떠서 생활한다고 생각하면 아.....

IP : 14.35.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본티망
    '13.10.28 3:53 PM (180.64.xxx.211)

    좋은 점이 많던데요. 모기 파리가 없어요.
    여름에 시원하구요. 이번 기회에 공포증을 없애봅시다.

  • 2. 밍쯔
    '13.10.28 3:57 PM (14.35.xxx.193)

    저 중증인가봅니다.
    생각만해도 발밑이 찌릿하는게...ㅜㅜ

  • 3. 저도
    '13.10.28 5:25 PM (218.48.xxx.189)

    절대, 네버 싫어요.
    30층, 생각만해도 넘 아찔하네요.
    15,6층까진 생각해봐도 20층 넘어가도 너무 싫어요.
    어두워도 차라리 1층 가겠네요......전 특이한 사람입니다.

  • 4. ...
    '13.10.28 7:15 PM (117.111.xxx.69) - 삭제된댓글

    전 외국에서 살때 30층에 29층산적 있는데 아래를 내다본적이 거의 없었어요. 정말 찌릿하고 떨려요.
    바람불고 하면 소리가 으스스하고 무서워요. 춥기도 하고...
    그담은 2층에서 살았는데 역시 사람은 땅기운을 받아야 한다는걸 알았네요. 땅과 나무를 보니 심적으로 넘 편했어요.

  • 5. ^^
    '13.10.28 9:28 PM (175.112.xxx.177)

    저도 고소공포증 넘 심해서 고층 복도식 아파트 걷거나 고층유리창에서 아래보기 케이블카 타기 이런거 못해요. 신혼집 10층살다가 지금 3층 사는데 불편한점도 있지만 심적인 안정이 말로 표현못하게 좋아요.

  • 6. ...
    '13.10.28 9:41 PM (211.107.xxx.61)

    저도 30층에 사느니 차라리 1층에 사는게 나을것같아요.
    30층은 생각만해도 무섭네요.여태껏 10층이상은 안살아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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