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 있는 12층도 높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전세계약이 끝나서 집을 알아보니 전세가 씨가 말라
갈 곳이 30층 밖에 없네요,
다음 살 집은 꼭 4층이하로 하리라 마음 먹어왔는데..
계약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마음속에 납덩어리라도 얹어 둔 기분입니다...
어찌해야하나요?
집을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남편과 아이들은 금방 익숙해 질꺼라고 계약하자고 조르는데...
정말 어찌해야 하나요???
그냥 포기하고 만기되어서도 못 구하면 오피스텔이라도 들어갔다가 나올까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30층 위에 붕 떠서 생활한다고 생각하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