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외가쪽 친척 결혼식이 있어 가던중 느닷 없이 남편이 제가 들고 있던 가방을 보더니
요즘은 명품 가방이 다들 하나씩 있다던데 넌 왜 그런것 하나 살줄 모르냐고 하더군요.
제가 남편이 백화점 데려가서 직접 사주면 모를까 몇백만원 하는 가방을 쉽게 자기 스스로
사는 주부들이 몇명이 될것 같아 그랬더니 한참 고민 하더니 그럼 지금이라도 하나 사라고 합니다.
집에 돌아 와서도 전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 또 그러네요.
제가 사지 않으면 호의를 무시한다고 삐지는 사람이라서 액션을 취하기는 해야 할텐데 ......
300정도 할거라고 얘기 했으니 그 정도 선에서 사야 할것 같습니다.
어떤 제품이 40대 후반 인 제가 들기 무난 할것 같은지 추천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