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인이 한글시험공부 하는 중이라며
물어본 건데 저도 헷갈려서요..
'소란을 피워 시끄러웠지요. 미안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상대에게 말하고
상대방이 '됐어요' 라고 할 때,
그 됐어요의 의미가 뭐냐고 하길래
앞뒤 상황을 봐야 한다고 했어요.
제생각에는 '미안해할 필요없어요'라고 사과를 받아들이는 뜻이 아닐까하고 알려 줬는데
만일 문맥상 이미 기분이 상해버린 상대였다면
'미안해해도 소용없네요'라는 거부의 뜻이였을까요?
지인말로는 앞뒤 문맥은 없고
Q&A로 각 한 줄씩 나온 문제래요.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