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에 아이보리색 옷도 피해야 할까요?

.... 조회수 : 22,117
작성일 : 2013-10-27 02:34:54

다음 주 토요일날 결혼식에 가야하는데 어떤 색의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되네요...

흰색 옷은 신부를 위해서 입으면 안된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아이보리색도 피해야 하는지요?

원피스인데 all 아이보리는 아니구요 상체는 아이보리, 치마 부분은 검정색이에요.

날씨도 많이 추워진 탓에 검정색 트렌치 코트 걸치고 갈거구요.

신랑 쪽 하객이라서 신부와 사진 찍을 일도 없을거 같고 축의금만 내고 금방 올 생각인데

저렇게 입고 가도 괜찮겠지요??

IP : 125.139.xxx.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3.10.27 2:39 AM (24.209.xxx.75)

    안됀다고 보시면 돼요 ^^

  • 2. 원글님이
    '13.10.27 2:42 AM (80.203.xxx.54)

    묘사하신건 괜찮지 않나요. 흰색이나 아이보리로 아래 위 혹은 드레스를 입는게 안되는 거고요. 코트도 벗을일 없으실거같고..

  • 3. ...
    '13.10.27 2:47 AM (218.53.xxx.138)

    치마 부분 검은색이면 괜찮아요.

  • 4. 에구
    '13.10.27 2:59 AM (14.52.xxx.60)

    여기서 괜찮다고 해도 신부가 싫어할지도 모르니
    안입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사진 안찍는다 해도 일단 결혼식에 참석한것이니

  • 5. ...
    '13.10.27 2:59 AM (218.53.xxx.138)

    윗님 말씀 동감해요. 사실 인터넷 잘 안하는 사람들은 결혼식 때 흰 옷 입고 가는 것이 결례라고 말하면 그런 게 있냐며 놀라더라구요.

  • 6. .....
    '13.10.27 2:59 AM (1.177.xxx.116)

    그 정도면 괜찮습니다. 트렌치코트도 있고 하니 옆에 있어도 괜찮을 겁니다.
    근데 혹시. 상의로 입을 짧은 카디건 같은거요. 볼레로라고들 흔히 말하던데. 그런 거 혹시 가지고 있으셔요?
    그런 걸 위에 걸쳐 주면 따뜻하기도 하고 아이보리도 좀 희석될테니 더 없이 좋을 듯 하네요.

  • 7. ..
    '13.10.27 3:46 AM (122.36.xxx.75)

    원피스가 올 화이트라도 외투 입으면 괜찮아요~

    솔직히 말해.. 아무리 흰색입어도 신부의 화려한 드레스보다 더 화려한 평상복은 못봤네요

    작정하고 이브닝드레스입고오면 몰라도 ㅋ

  • 8. 괜찮다고
    '13.10.27 5:15 AM (218.153.xxx.112)

    괜찮다고 생각해요.

  • 9. ㅡㅡ;
    '13.10.27 6:53 AM (175.201.xxx.184)

    괜찮은데요... 그리고 아무리 화려하고 이쁘 하객인들 주인공인 신부만 할까요?
    저는 오히려 최고로 이쁘게 해오라고 주문했었는데...다들 애기엄마들이다보니 동네 뷔페 밥한끼 먹으로 온 분위기 마냥 그런 친구들 몇 있어서 그래서 좀 그렇던데요..-.-;;
    사람마다 생각은 오만가지여요 ㅎㅎ

  • 10. 실내에선
    '13.10.27 7:40 AM (223.62.xxx.27)

    코트벗잖아요. 더구나 난방 심하게하면 코트입고
    땀 삐질거릴거 있나요?^^

  • 11. ㅇㅇ
    '13.10.27 7:48 AM (110.70.xxx.171)

    왜 굳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 12. 왜?
    '13.10.27 7:51 AM (125.142.xxx.241)

    안 되죠?

  • 13. ㅇㅇ
    '13.10.27 8:18 AM (202.37.xxx.199) - 삭제된댓글

    외국에선.. 흰색은 신부색..이라는 상징성이 있어서 아무도 신부색으로 단장하지않지요.

    한국이야 뭐 상황이 다르니..상관없다해다해도..

    중요한건 신부의 마인드인듯해요..

  • 14. 어후
    '13.10.27 8:23 AM (223.33.xxx.110)

    흰색이라도 입으세요

  • 15. 전요
    '13.10.27 9:03 AM (119.194.xxx.190)

    흰색은 안입어요 아이보리 베이지 다 안 입어요 사진찍으면 신부한테 색만으로도 시선집중 확 되게 해주고 시퍼서요 그런데 뭐 정작 제 결혼식때는 누구 옷 뭐입었나 암 생각 없긴 했어요 하지만 그런쪽으로 싫어하는 분 있으니까 특별한날에 최대한 배려해주는거죠 모

  • 16. 이럴수가
    '13.10.27 9:06 AM (203.236.xxx.249)

    앗 아이보리 원피스 두번이나 입었는데ㅠㅠㅡ순백색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했는데ㅠ

  • 17. 전요
    '13.10.27 9:20 AM (119.194.xxx.190)

    이럴수가님 놀라지마세요 ㅋㅋㅋ 저 결혼식때 남들 어떻게 입고왔는지 신경도 안썼어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으니 맞춰주려고 한거였어요

  • 18. 내가
    '13.10.27 9:41 AM (202.37.xxx.199) - 삭제된댓글

    내가 신부면 그런거 신경안쓰니...입고가라..이런말 도움 안되요..

    신부가 싫어할 가능성 열어둬야지요..

    사진찍게되면 코트입으면 될거같고
    사진안찍으면 하의가 다른색이라 괜찮을듯해요.


    그래도..신부가 싫어하면..황이죠 뭐.

    흰 원피스입고와서 민폐끼친 사진 보면..
    이해할듯해요.

  • 19. ...
    '13.10.27 9:46 AM (118.221.xxx.32)

    괜찮아요 신부 옆에서 사진만 찍지 마세요 올 흰색 원피스만 아니면 크게 꺼려지지 않던대요
    그날 정신도 없고 나중에 사진에서나 확인하는거고요

  • 20. 아진짜
    '13.10.27 10:45 AM (39.7.xxx.90)

    여기는 유독 피곤하네 사네요 저 결혼할땐 누가 뭐 입고 왔는지 기억도 안나던데 하객이 아무리 흰색을 입었다하도 신부드레스 화려함 절대 못 따라옵니다

  • 21.  
    '13.10.27 12:11 PM (211.178.xxx.136)

    뭐가 피곤하게 살아요?
    드레스 화려함 때문에 그러나요?
    결혼식 사진에 다들 흰 웨딩드레스 돋보이게 해주려고 어둡게 입는데
    혼자 잘났다고 허연 원피스 입으면 시선이 분산됩니다.
    나중에 사진 보면 기분 굉장히 언짢아 하더라구요.

    신부가 그날 입은 옷을 기억하느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사진의 문제죠.

    사진만 절대 찍지 않으시면 흰색 괜찮습니다.

  • 22. 라일락
    '13.10.27 1:15 PM (116.33.xxx.196)

    신부 생각해서 안 입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괜히 남의 입에 오르내려 좋을건 없을거 같네요
    제친구 결혼식에 아이보리 코트에 아이보리 스타킹 신고 긴머리 세팅하고 갔던 년 ㅎㅎ 욕 엄청 먹었어요
    지가 신부냐고 20년전 일이지만

  • 23. 라일락
    '13.10.27 1:18 PM (116.33.xxx.196)

    코트 안 벗으실거라며 그래도 될거 같네요
    정말 벗지 마세요 ..

  • 24. 원글이
    '13.10.28 3:16 AM (125.139.xxx.8)

    와우~ 이렇게나 많은 댓글이 달렸을 줄은 몰랐는데~
    원글에도 언급했듯이 신부랑 사진 찍을 일은 절대 없구요
    어쩌면 식사도 못하고 그냥 나올 듯 해요 ^^
    암튼 많은 분들의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리며 결혼식 민폐녀가
    되지 않도록 조심조심 다녀오겠습니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392 도와주세요 1 opirus.. 2013/10/27 620
312391 골밀도검사만 따로 할 수 있나요? 4 fdhdhf.. 2013/10/27 1,219
312390 30대 여성분들, 친정엄마랑 얼마나 자주 통화하세요?? 6 30대 2013/10/27 1,996
312389 자녀장려세제를 받을려면, 연봉 4000만원 이하 조건을 만족시켜.. fdhdhf.. 2013/10/27 1,847
312388 이번 응답하라1994는..... 60 흠흠흠 2013/10/27 11,634
312387 너무 자주 아픈 남자 10 미안하지만 .. 2013/10/27 6,612
312386 욕실 환풍기에서 계속 소리가 나요 6 ㅇㅇ 2013/10/27 11,065
312385 목걸림이 잦아요 3 갑상선 2013/10/27 1,493
312384 응답하라 배경음악요 1 ,,, 2013/10/27 1,208
312383 삼천배 마치고 왔어요. 13 봉은사에서ᆢ.. 2013/10/27 3,448
312382 결혼식에 아이보리색 옷도 피해야 할까요? 22 .... 2013/10/27 22,117
312381 쩌는 몸매의 히어로즈 치어리더팀 우꼬살자 2013/10/27 860
312380 같은동네에 아파트나 집으로 아이를 차별을 두는지요??? 4 궁금 2013/10/27 1,449
312379 터치식 전기렌지 사용하시는 분.. 액정에 off라고 빨간불 들어.. 1 .. 2013/10/27 822
312378 지금 풀하우스 여자 MC 진짜 미녀네요.. 11 ㅇㅇㅇ 2013/10/27 4,987
312377 응답하라 쓰레기 오빠 12 .. 2013/10/27 7,916
312376 정국이 심각하게 돌아가는 군요 11 아고라 2013/10/27 2,573
312375 비타민 d 약먹어도 수치가 잘 안올라가네요 ㄹㅇㅎ 2013/10/27 1,517
312374 러버메이드 리빌 궁금해요 4 ^^ 2013/10/27 1,368
312373 그것이알고싶다 귀신도 아닌거잖아요.ㅠ 애들만불쌍함 7 애들만 2013/10/27 4,987
312372 전세금을 못받고 이사를 했는데요.. 4 전셋돈 2013/10/27 2,076
312371 시부모님 보면 돌아버리겠어요. 7 ... 2013/10/27 3,307
312370 횟집, 뷔페, 일식집 도미 가짜 논란 9 2013/10/27 2,180
312369 성장치료가 그리 위험한가요? 17 ㅀㅇㄹ 2013/10/27 3,765
312368 저도 감히 영화제목 여쭈어볼깨요 4 새우튀김 2013/10/27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