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매 둘 사이에 있는 엄마

남매맘 조회수 : 2,727
작성일 : 2013-10-26 05:00:01
초4남아 초1여아를 둔 엄마입니다.
둘이서 엄청 싸워요. 중간에서 제가 너무 힘이
듭니다.
잘 때는 서로 제 옆에 자겠다고 또 싸웁니다.
아....정말 제가 정신이 혼미해지고 울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예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84.113.xxx.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옆에
    '13.10.26 5:07 AM (118.220.xxx.80)

    하나씩 끼고 주무세요.
    싸우면 잘잘못을 떠나 벌주세요.
    사이안좋은 큰애둘째
    싸우면 서로안고 뽀뽀하고 사과하는걸
    벌칙으로 했었어요.
    좀더 크면 게임시간조정

  • 2. 남매중 첫애가
    '13.10.26 7:34 AM (180.65.xxx.29)

    남자애인 집이 유독 싸움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저 아는 집도 둘째는 여자애라 똑소리 나고 첫애는 남자애라 질질 흘리고 다니는 스타일 자연 뭐든 혼자 잘하는 작은 애를 이뻐라 해지고 첫애는 본인들은 인정 안하지만
    3자가 보면 차별 애는 사랑에 목말라 둘째를 때리고 구박하고..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 3. 큰애 편을
    '13.10.26 7:39 AM (116.39.xxx.87)

    들어 주세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반발 당할때 더 크게 느껴요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욕을 들으면 멘탈이 흔들리는 거 처럼요
    작은아이 옆에서 큰애를 절대 혼내지 마시고 무조건 큰애를 세워주세요
    그리고 큰애는 따로 동생을 잘 돌바주라고 가끔이야기 해주세요
    큰애가 흔들리지 않으면 작은애도 상관없어요
    잘 지내게 되었어요

  • 4. 무조건 큰애 예뻐하세요
    '13.10.26 8:02 AM (182.208.xxx.21)

    대부분집은 둘째 이뻐하잖아요
    첫째로써의 권위가 안서서 더 싸우게 됩니다
    저도 터울많이 나는 둘째 이뻐했더니 허구헌날 싸우더라구요
    제가 상담을 몇년째 다니는데 상담사가 그러더군요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이 사랑역시 그렇다고
    큰애를 예뻐하면 큰애가 동생도 예뻐할꺼라구요
    이를 악물고 큰애 존중하고 큰애챙기고 그랬어요
    하루아침에 안변해요
    몇년걸려요
    요즘엔 큰애가 둘째 예뻐하는게 눈에 보여요
    또한 큰애 권위를 세워줬더니 안싸워요
    안싸우는게 아니라 못싸우는거죠 어딜 감히 동생이 누나에게 덤비나요 ㅋㅋㅋ

  • 5. ...
    '13.10.26 8:45 AM (218.234.xxx.37)

    차별받은 둘째 입장에서 가슴 먹먹한 댓글들 많네요..

    아무리 어린 시절이라고 하지만 나보다 두살 많은 오빠가 내 물건 찢고도 뻔뻔할 때,
    나를 발로 차도 엄마가 본척 만척한 거, 30년이 지나도 그때 그 기억, 엄마 뒷모습 아주 선하네요.

    장남장녀는 자기들이 뒷수발 다하고 뒷전이었다 주장하지만
    둘째 입장에서는 항상 첫째만 챙기는 부모 때문에 집에 냉담하기도 합니다.

    차별 조장하지 마세요... 사람은 개하고 달라서, 차별 받는 게 큰아이든 작은 아이든
    피눈물 나는 일입니다. 나이 들면 잊혀져요..는 개뿔!

  • 6. //
    '13.10.26 9:47 AM (14.32.xxx.53)

    장남장녀는 자기들이 뒷수발 다하고 뒷전이었다 주장하지만
    둘째 입장에서는 항상 첫째만 챙기는 부모 때문에 집에 냉담하기도 합니다.

    차별 조장하지 마세요... 사람은 개하고 달라서, 차별 받는 게 큰아이든 작은 아이든
    피눈물 나는 일입니다. 나이 들면 잊혀져요..는 개뿔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663 남의 집에 초대 받은뒤 음식 싸가는 사람에 대한 베.. 28 -0- 2014/01/04 4,704
338662 저녁을 뭘 해먹어야 야식을 안먹나요?; 8 허기진 남편.. 2014/01/04 1,687
338661 주말 영화관련 프로그램 6 변호인 2014/01/04 1,274
338660 반군이 우리나라 한빛부대 주둔지역 장악해서 TF팀 꾸렸다는군요 5 심각하네요 2014/01/04 1,206
338659 아침부터 유리 전등갓을 꺴는데... 어떻해야 되나요?? 2 사고뭉치 2014/01/04 1,542
338658 윗층 복수 29 의연 2014/01/04 5,364
338657 몇달 만에 급 피부표면에 힘이없어지고 자글자글 해질 수가 있나요.. 2 2014/01/04 1,394
338656 울산현대고도 교학사 철회했다네요 6 ... 2014/01/04 1,589
338655 점집 가면 이런 것까지 다 정확히 알려주나요? 6 미래 2014/01/04 2,464
338654 숟가락 젓가락 한 손에 들고먹는 사람 32 .. 2014/01/04 7,665
338653 변호인 700만 돌파! 11 하루정도만 2014/01/04 2,124
338652 집주인이 집을 내놨는데손해가심할텐데... 18 아파트매매 2014/01/04 4,514
338651 키큰 괘종시계 어떻게하면 고장날까요? 3 쭈니 2014/01/04 1,158
338650 기본형 자켓 파는 브랜드? 1 전업주부 2014/01/04 916
338649 네이버밴드 글읽은것 다른회원 확인되나요? 2 -- 2014/01/04 8,254
338648 창문에 비누칠 하면 김이 안 생긴다면서요?창문 밑 실리콘 .. 보물레시피 2014/01/04 1,377
338647 5면초가의 박근혜 정권...이제 백기 들어라! 1 손전등 2014/01/04 1,381
338646 톨스토이의 안나카레리나를읽으며 9 푸른 2014/01/04 3,305
338645 온라인에서 영어레벨테스트 가능한 곳이 어디있을까요? 1 레벨테스트 2014/01/04 1,066
338644 초등학교 가입학식에 불참하면 어떻게 되나요? 5 여행 2014/01/04 1,461
338643 내일배움카드로 컴퓨터 자격증 취득해보신 분 계신가요?? 3 ,, 2014/01/04 3,372
338642 워홀로 캐나다갔는데 영주권이... 7 주빈 2014/01/04 3,841
338641 빕스 가려고 하는데요.. 2 최선을다하자.. 2014/01/04 1,807
338640 [펌글] “노인들이 저 모양이란 걸 잘 봐두어라” 35 하루정도만 2014/01/04 4,253
338639 아이들 얼굴의 버짐 3 2014/01/04 4,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