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성황후가 쌍년이라니..

작성일 : 2013-10-24 10:01:30
명성황후를 민비라고 쓰고..썅년이라 칭하는 이이제이 이동형작가.. 

그동안 이이제이 열심히 듣고 응원도 나름 많이 했는데..
좀 실망스러워요.. 

역사를 좀더 깊이 알고..이해한후..역사를 논했으면..좋겠습니다..

IP : 14.37.xxx.10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24 10:04 AM (115.126.xxx.90)

    민비....그런 욕 먹을만 해여...
    속속들이 알고 나면...

    훗날...수첩도 같은 평가를 받을 듯.

  • 2. 그래요..
    '13.10.24 10:06 AM (14.37.xxx.10)

    뭐..개인적으론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습니다..
    허나.. 일본에 의해 어떻게 살해당했는지..안다면.. 좀 방송에서는 그런말 삼가해야하는것 아닐까요?
    사람이 말이 나온다고..다 말하지 않습니다..
    청소년들도 이방송 들을텐데...좀 안타까워요..

  • 3. 명성황후가
    '13.10.24 10:07 AM (180.65.xxx.29)

    일본에 의해서 살해되서 그렇지 과대평가 받고 있는건 사실이죠. 그행적을 보면 나라 팔아 먹을 일도 많이 하고

  • 4. ...
    '13.10.24 10:08 AM (58.120.xxx.232)

    민자영을 그럼 민비라 부르지 뭐라고 불러요?
    이게 일본이 만든 호칭이 아니에요.
    원래 민씨성을 가진 왕비라는 뜻에서 민비라 불렀습니다.
    명성황후는 죽은 후에 받은 거죠.
    자희태후가 혹시 누구인지 아세요?
    바로 서태후입니다.
    서씨성을 가진 태후라 서태후라 하죠.
    민비를 민비라 부르는데 명성황후로 안부르면 무슨 불쌍놈 취급을 하는게 더 웃깁니다.
    그리고 사실 그리 부를만한 인물도 아니구요.
    뮤지컬이 사람 여럿 살리네요.

  • 5. ///
    '13.10.24 10:09 AM (121.167.xxx.245)

    민씨가문의 영화 외엔 관심없던 여자.

    생각해보니 지금 mb와 매우 비슷한 것 같네요.
    단지 일본에 의해 살해된 것 때문에, 그리고 뮤지컬 때문에 엉뚱하게 과대포장되었어요.
    역사를 바로 알면 절대 두둔할 수 없지요.

  • 6. ..
    '13.10.24 10:09 AM (122.40.xxx.41)

    이이제이 방송에서 그랬는지..
    어느 방송인지좀 알려주세요
    유명한 최태성 강사도 부정적으로
    얘기는 하던데
    그래도 그런욕은 심하네요

  • 7. ---
    '13.10.24 10:10 AM (14.45.xxx.143)

    나라의 국모가 일본깡패들의 손에 죽은 건 애통할 일이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치욕이지만요...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네요..
    구한말 그 격변기를 쌍끄리 말아쳐먹고 민족을 구렁텅이에 쳐넣은,얕은 꾀만있고 깊은 지혜는 눈꼽만큼도 없는 ..
    뮤지컬 명성왕후 광고를 보면 저건 픽션이다 싶네요...

    매천야록 추천하네요..

  • 8. ...
    '13.10.24 10:11 AM (118.42.xxx.67)

    민씨가문의 영화 외엔 관심없던 여자.

    생각해보니 지금 mb와 매우 비슷한 것 같네요. 단지 일본에 의해 살해된 것 때문에, 그리고 뮤지 컬 때문에 엉뚱하게 과대포장되었어요. 역사를 바로 알면 절대 두둔할 수 없지요.222

  • 9. ..
    '13.10.24 10:13 AM (125.128.xxx.10)

    민비가 매관매직해서 크게 굿판벌이고 사치스럽고 자기 비방하는 얘기했단 이유로 한마을 다 몰살시켰단 얘기 몰랐다가 알았어요..
    그간 드라마나 뮤지컬 등...그렇게 죽었다고 너무 미화!!!

  • 10. 민비가
    '13.10.24 10:14 AM (14.52.xxx.59)

    명성황후만 못한 호칭이 아니구요
    사후미화가 가장 심한사람중 하나죠
    ㅆ 소리한건 나쁘지만
    짚을건 짚어야죠

  • 11. 나무
    '13.10.24 10:16 AM (121.168.xxx.52)

    일본에 의해서 살해되서 그렇지 과대평가 받고 있는건 사실이죠....22222

  • 12. 맞아요
    '13.10.24 10:16 AM (221.152.xxx.233) - 삭제된댓글

    쌍년 맞아요. 나라를 외세에 팔아 먹은 나쁜 년 맞는데ㅋㅋ
    그 동안 엄청나게 미화된거죠. 원글님이야 말로 역사공부 다시해야 할 것 같은데..

  • 13. 애국씸마케팅
    '13.10.24 10:20 AM (203.247.xxx.210)

    일본에 의해서 살해되서 그렇지 과대평가 받고 있는건 사실이죠....33333

  • 14. 딴데도 아닌
    '13.10.24 10:20 AM (14.37.xxx.10)

    국민티비에서 하는 역사 프로그램에서 그런말을 했습니다.
    사도세자는 정신병자라서 당연히 죽어야 할 사람이었다고... 그런평가도 내렸습니다.

    http://www.podbbang.com/ch/6650

  • 15. 사랑
    '13.10.24 10:20 AM (163.239.xxx.42)

    윗분 이상...
    그럼 조선 왕조 동안 명성왕후 말고 다른 성으로 불리는 왕비가 있나요? 장희빈, 숙빈 김씨 등 후궁 말구요. 왜 일본놈들이 우리나라 왕비를 하대하며 쓰던 말을 우리가 쓰나요.

  • 16. 맞아요.
    '13.10.24 10:20 AM (1.241.xxx.15)

    그 당시 민씨 성을가진 자 중 벼슬에 오르지 못한 사람이 없을 정도 였다죠.
    일본에 의해 처참하게 죽은건 사실이지만, 뮤지컬처럼 나는조선의 국모다. 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던 것도 아니었죠.
    급하게 버선발로 도망치다가 죽었다는...
    뮤지컬로 사후 과대평가 된 인물이지, mb처럼 자기 가문의 영달만을 최우선시 하고 사치스럽고 표독한 인물로 알고 있습니다.

  • 17. 무지
    '13.10.24 10:21 AM (112.217.xxx.67)

    명성황후의 일화가 미화 된 건가요?
    전 아주 안타까운 분으로 알고 있었어요...
    82분들 제가 무지해서 그런데 꼭 짚어주세요.
    위에서 추천한 매천야록이라는 책에 정확하게 고증되어 있는가요?

  • 18.
    '13.10.24 10:21 AM (1.236.xxx.69)

    잘하시네요... 다들..

  • 19. qwe
    '13.10.24 10:22 AM (210.219.xxx.146)

    공식적으로 민비도 명성왕후도 맞다고 합니다.
    일본놈들이 쓰기 전부터 민비란 말은 많이 쓰였죠.

  • 20.
    '13.10.24 10:24 AM (175.201.xxx.160)

    미화된 사람은 분명하죠
    명성왕후라를 호칭을 받기에 너무 과하죠
    이작가가 좀 과하게 말한것은 사실이지만
    진실은 진실이죠

  • 21. ..
    '13.10.24 10:25 AM (121.131.xxx.57)

    미화된부분이 있다고쳐도
    쌍년이라니.. 사람들이 왜 그모양인지...

  • 22. 욕 얻을 먹을 사람 맞아요.
    '13.10.24 10:26 AM (14.35.xxx.137)

    그 중요한 격동기에 어떤 짓을 했는지 알면 욕 나온 건 당연한 반응이구요.
    2002년에 kbs에서 한 드라마랑 뮤지컬이 환상을 심어 줬죠.
    "나는 조선의 국모다"라는 이미지.
    마지막은 그리 멋지지 않았는데, 픽션이 본질을 흐렸어요.

  • 23. 역사공부
    '13.10.24 10:28 AM (221.152.xxx.233) - 삭제된댓글

    우리 나라를 외세에 넘긴 사람이죠. 청나라에 넘겼다가 일본에 넘겼다가.. 일본에 의해 죽임당한 것도 삼국간섭이후에 러시아에 다시 한 번 붙었다가 일본이 열받아서 죽인거죠. 본인 위치 지키기 위해서라면 일본이랑도 손잡았을 여잡니다. 아니 일본이랑 손잡았다가 러시아랑 손잡는게 유리해 보이니까 시도했다가 을미사변이 일어난거죠. 일본이 잘한 건 없습니다만, 민비가 잘한 것도 없죠.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사람이 아니라 자기 이익 위해 움직인 여잔걸요. 그리고 민비라고 부르는게 역사적으로도 맞습니다.
    매천야록까지 갈 것도 없고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만 읽어봐도 민비는 절대 좋은 사람아니란 거 알 수 있어요.

  • 24. ㅇㅇ
    '13.10.24 10:36 AM (112.220.xxx.124)

    민비 쌍년 맞음!
    잘 모르심 자료 찾아 보고 판단 하시길~

  • 25. ㅇㅇ
    '13.10.24 10:40 AM (14.40.xxx.213)

    역사공부님 말 들으니 썅년 맞네요
    이명박한테는 썅놈도 약한말 같은데..
    아마 더 알면 민비도 마찬가지일듯..

    이런 역사 알려면 어떤책 읽어야 하나요?

  • 26. ..
    '13.10.24 10:40 AM (121.131.xxx.57)

    잘알고 모르고를 떠나 방송아닌가요?
    방송에서 쌍년이라고 하는것이 정당한것인가요.
    잘못한것 비판해도 기본을 지키면서 하면 좀 좋아요.
    왜 그렇게 말도 거칠게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방송을 듣지않아서 모르겠지만, 그렇게 표현해야만
    사람들이 알아듣고 좋아하는것인가요.
    얼마든지, 자신의 주장을 표현할수 있고 비판할수 있는데
    쌍년이 뭔가요.

  • 27.
    '13.10.24 10:51 AM (125.186.xxx.25)

    민비
    그니까 명성왕후가 그런거에요?

    전 진짜 몰랐었는데
    왠일이에요?

  • 28.
    '13.10.24 10:54 AM (121.139.xxx.247)

    뮤지컬 뿐만 아니라 학계에서도 조선 지도층의 근대화 노력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고종의 시도를 재평가하며 민비도 명성황후로 제대로 불러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었죠. 그게 뮤지컬로 형상화되면서 빵 터진 거고. 근데 냉정하게 돌아보면 과연 조선말기 국제정세를 파악하고 본인이나 집안, 왕실의 세도를 넘어서 나라 전체를 위한 비전을 가진 지도자가 최고위층에 있었는가는 부정적이죠. 그게 민비든 고종이든 대원군이든 말입니다. 민비가 그간 과대평가된 면이 있다보니 반작용도 극렬한 거 같은데 쌍년은 좀 듣기 거북하네요.

  • 29. ...
    '13.10.24 10:54 AM (180.64.xxx.109)

    팟캐스틀 언제부터 공중파 취급했나요.
    민자영은 나국쌍, 전국쌍은 감히 넘볼 수도
    없는 넘사벽 여신급 국쌍입니다.
    조선의 국모라니요?
    국모가 나라 팔아먹나요?

  • 30. ......
    '13.10.24 10:55 AM (1.238.xxx.34)

    ㅆㄴ 이라고 하는건 너무 천박한 표현같네요...

    제 생각에도 민비가 뭐 그리 잘한건 없는것 같아요(하지만 대원군의 쇄국정책보다는 낫다고 보네요)

    근데 그 시기에는... 그냥.... 다들 .... 좌충우돌의 연속이더군요.

    너무 급한 외세의 물살에... 다들 허우적 대는 수준..ㅠㅠ
    김옥균 같은 급진개화파들도... 너무 순진했구..(일본 양아치들의 말. 순진하게 다 믿구....ㅠㅠㅠ)

    더 일찍 서양문명을 알아서... 제국주의 시절이 도래하기 전에....조선관료들+백성들이 어느정도 서양문물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었다면....하고 매번 상상..해봅니다 ㅠㅠㅠㅠㅠ


    짜증나는게....
    왜 미국,영국,프랑스는....
    청이나 일본에는...그렇게 끈질기게 개항요구를 했으면서..
    우리나라에는 굉장히 소극적이거나 무관심..했더군요. (땅덩이가 작아서 그런건지)
    결국 청에 가로막혀 우리는 서양문물을 뒤늦게 알게 된거나 마찬가지구요.....(대원군 쇄국정책도 굉장히 답답한 부분..)
    이제 알겠다 싶었을 때에는 이미 일본에 잡아먹힌 후였죠..
    그 시기가 조금더 빨랐다면.... 그렇게 약소국으로 전락하진 않았을것 같은데 말이죠

    그 시기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답답한 시기에요

    어느 누가 그 시기에 살았어도....
    그들보다 잘했을수 있었을런지요.....

    그나마 나았던게 급진개화파들이었는데....
    민비가 우리나라영토에 끌어들인 청나라 군대에 끝장났죠. 뭐.ㅠㅠ

  • 31. 명성황후는 시간당했다?
    '13.10.24 10:57 AM (14.37.xxx.10)

    이석씨가 밝힌 명성황후는 시간당했다는 기사가 있네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0131128111&code=...

    에조보고서 내용도 있어요

    http://www.kg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5646

  • 32. ....
    '13.10.24 11:02 AM (1.238.xxx.34)

    당시에는 어떤 그 누구도. 이 세계가 서양문명 중심으로 흘러갈 것이라는걸 모르고 있었던것 같구요.

    그냥 세계는 청(중국), 우리나라, 일본, 북방의 야만족;; 뭐 대충 이게 세상의 전부였잖아요.......
    외교조약, 국제법같은것도 우리가 너무 무지했구요......

    아직도 전근대적인 사고에서 못 깨어났던거죠...양반이건, 평민이건, 왕이건.... 모두 다요....

    민비가 그 시절 없었다 하더라도...
    다른 누구가 더 훌륭하게 개화를 했을거다?..... 전 회의적이네요...

    단지, 민비가 아직도 전근대적인 사고에서 못 벗어나고...
    안동김씨를 이어
    민씨 세도정치를 하려고 했던건... 참....안타깝구요....

    대원군 이겨먹으려고 청나라 군대를 이땅에 부른건..정말ㅠㅠㅠ 심히 안타까운 부분이죠.ㅠㅠ

  • 33. 음..
    '13.10.24 11:05 AM (121.162.xxx.189)

    심한 욕이긴 하지만 역사적으로 악행이 있었던지라.
    미워하던 일본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되는 바람에 민중들한테 비운의 황후로 남게됐네요.
    아마 천수를 누리고 죽었다면 비난을 받기도 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사도세자가 기록을 살펴보면 ADHD가 명확하다고 하는데 당연히 죽어야 될 사람은 아니었지요.
    그리고 편집증이었던 영조에 의해 더 악화된 면도 컸구요.
    왕의 재목이 아니었을 뿐 산만하다고 죽여야 했다고 위험한 주장을 하고 있네요.

    깊이있는 역사공부나 좀 더 하시고 쓸데없는 소리는 그만 하세요.

  • 34. 윗님..
    '13.10.24 11:07 AM (14.37.xxx.10)

    그 민씨일가는 대원군의 처가집 아닌가요? 대원군의 처가 여흥대부인 민씨이고
    명성황후는 자기 처가집의 먼 친척이었습니다..

  • 35. ..
    '13.10.24 11:11 AM (221.141.xxx.62)

    한국사 강의 듣고 있는데요.

    자기의 정권 유지를 위해 외세를 끌어들인..

    불행한 민족으로 시발점을 만든 사람이에요...

  • 36. 네..
    '13.10.24 11:12 AM (14.37.xxx.10)

    이동형씨는 사도세자가 죽어야 마땅한 인물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지요..

    역사프로그램을 맡기엔 좀 자질이 부족한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 37. ...
    '13.10.24 11:37 AM (61.74.xxx.243)

    욕들어먹어도 싸네요. MB같은 여자 였다면 인간으로 대접할 만한 존재가 전혀 아니라는 얘긴데, 그보다 더한 욕도 할수 있죠.

  • 38. 이이제이 홧팅
    '13.10.24 11:37 AM (68.36.xxx.177)

    "그동안 이이제이 열심히 듣고 응원도 나름 많이 했는데.."
    원글에는 저리 써놓고 댓글에선 역사프로를 맡기엔 좀 자질이 부족하다고요?
    그동안 어찌 열심히 들으셨대요? 이이제이는 그런 표현이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데...
    그리고 열심히 들었다는 것도 거짓말 같네요.
    이이제이에서 민비는 쌍년 중에 하나라고 몇번 다루었는데 오늘 처음 들으신 것처럼 얘기하시네요?
    님의 글을 읽다보니 "나 지난 대선에 노무현 찍었던 사람인데..."라고 시작하며 새눌당을 찬양하던 글들이 생각나는군요.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 여자 쌍년 맞아요. 표현이 거칠어서 그렇지.
    잔인하게 살해당했다고 자기 이익대로 나라를 이리저리 넘기던 악행이 용서되는 건 아니죠.
    그리고 쌍년이란 표현은 비공중파 방송의 장점이기도 하죠. 규제에 얽매인 공중파와는 다르니까.
    그라고 방송이라 심한 표현 아니냐고 하신 분들도 계신데 경범죄가 있고 중범죄가 있는데 자기 이익 얻자고 나라를 이용한 사람에게 얼마나 교양넘치는 말로 불러줘야 합니까.
    쌍년이란 소리를 들을만큼 행동한 사람에게 붙이라고 존재하는 말인데 가장 알맞은 경우에 해당한다면 그리 불러야죠.

  • 39. 역사란 무었인가?
    '13.10.24 11:40 AM (211.246.xxx.99)

    명성황후에 대한 평가는 쌍년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당시에 서계를 바라보는 안목도 없었고

    당연히 격동기의 조선을 통치할 능력이 있었는지는 미지수~부정적인 견해가 많지만

    사도 세자는 약간의 신경증적인 기질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명민한 왕세자였으나 영조의 뿌리 깊은 열등의식,(어머니가 무수리 출신)장기집권과

    당시의 복잡한 당파싸움때문에 희생된것으로 평가 되는데...

    이동형씨의 평가들은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표피적인데 그치지 않나 생각되는군요.

  • 40. 국민티비가
    '13.10.24 11:43 AM (14.37.xxx.10)

    역사프로그램을 할때는 진행자를 좀더 자질있는 사람에게 맡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렇게 사람이 없는지..자격없는 사람에게 진행을 맡긴 느낌입니다..
    좀더 모니터링을 좀더 강화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41. 사도세자
    '13.10.24 12:00 PM (112.214.xxx.247)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지만
    나중엔 자기부인(후궁)도 죽이고
    여럿 죽였어요.
    그냥 왕이 됐다면 글쎄요. 피바람을 불러왔을거예요.
    사도세자 아깝고 불쌍한 건 맞지만 왕으로써는 부족하지 않았나싶어요.
    좀 참고 때를 기다리고 실력을 키웠다면 좋았을텐데
    기질이 그러니 자기성질 못이겨 나중엔 마음의 병까지..
    그래도 아들정조가 그한 다 풀어주고
    성군이라 불리우니 여한은 없을듯 해요.
    정말 불쌍한건 단종이시죠..

  • 42.
    '13.10.24 12:04 PM (211.48.xxx.31)

    쌍년은 좀 그렇지만
    예전 드라마 풍운에서도 민비라고 했었죠ㆍ
    그땐 김영애가 민비였고 이순재가 흥선대원군이었는데...

    댓글 보고 민비에 대해서 많이 알았네요.

  • 43. 네..저도
    '13.10.24 12:54 PM (14.37.xxx.10)

    명성황후가 미화되는걸 원치 않습니다...
    지금도 민비라 폄하하며 욕하는 사람들도.. 명성황후를 잘 모르고 지껄이는 사람들 투성이죠.
    그러나.. 방송에서 진행자가 주관적인감정으로 욕설까지 하는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역사를 가지고..자극하여 시청율 올리려는 종평 막장프로도 아니고 말이죠..
    자격이 없는 사람이 역사를 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44. ..
    '13.10.24 1:30 PM (222.110.xxx.1)

    원글님 사도세자는 문제가 많은 사람 맞는걸로 알고 있어요
    영조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된 피해자가 아니고요,
    세자자리에 있으며 100명이 넘는 사람을 손으로 때려 죽이고, 칼로 베어 죽이고
    나중엔 자기 딸을 낳은 후궁까지 때려 문제가 된걸로 알고 있어요

  • 45.
    '13.10.24 2:06 PM (39.7.xxx.87)

    원글님이 아는 민비는 대체 뭔데요?
    제가 아는 민비는 이 나라를 외세들 들썩이게 만든 사람
    자기 살자고 청 끌어들이고 그게 발화점이 되어 일본들어오게 만든 사람
    그러다 일본에게 수간당하고 죽임을 당한 사람
    인데요

    쌍뇬이 불쌍하게 죽었다고 쌍년이 아닌건 아니죠

    이렇게 지껄이는게 싫으시면 뭔가 민비가 뭘 했는지 알려주세요

  • 46. 스카이워커
    '13.10.24 3:43 PM (122.32.xxx.63)

    저도 민비 개년에 동의합니다.
    동학농민들 개말살 시키고
    자기 권력 유지하겠다고 외세에 나라 넘기고.
    여기서 이리 말씀해주니
    속이 시원해집니다.

  • 47. ..
    '13.10.24 4:27 PM (211.200.xxx.104)

    원글님 민씨신 듯 ^^

    아니라면 죄송하구요, 팟캐스트는 무작위적으로 송출되는 공중파라기보다는
    선택적으로 찾아 듣는 개취가 뚜렷한 미디어지요.

    민비가 일본에 살해되어서 그에 대한 국민적 반발심때문에 터무니없이 미화된 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원글과 댓글 덕분에 미처 몰랐던 사건도 알고 가네요. 역시 사람은 끊임없이 배우고 생각해야하는듯요.

  • 48. ddd
    '13.10.24 4:39 PM (14.40.xxx.213)

    방송이라길래 공중파 방송인줄 알았는데
    팟케스트네요..;;;;;;;;;;;;;;

  • 49. 사도세자는
    '13.10.25 12:20 AM (180.69.xxx.142)

    후에 정조에 의해서 기록이 대부분 삭제되었지만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았다고 해요. 나중에는 영조를 죽이려는 마음까지 먹어서 선희궁 (사도세자 어머니)가 친히 죽이라고 까지 영조에게 이야기했을 정도. 다만 정조 대에 이르러 사도세자가 죄인이면 본인도 죄인의 자식이라 많이 기록을 없애고 고치기도 했구요... 우리 팩션에 너무 휘둘리지 않기로 해요~

  • 50. 이이제이
    '13.10.25 4:22 AM (205.178.xxx.139)

    이이제이 애청자인데요.
    좀 아시고서 쓰세요.

    님은 딴지 총수가 씨바 씨바 거리는것도 왜 욕하냐고 할 사람이네요?

  • 51. 나무
    '13.10.25 1:52 PM (121.168.xxx.52)

    자격이 없는 사람이 역사를 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원글님이 여기에 해당한다고는 생각안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308 태동이 심한건 건강하다는 증거인가요? 16 궁금 2013/10/24 10,707
311307 새우젓 담갔는데 비린내가... 2 조언부탁 2013/10/24 2,783
311306 주진우 기자... 10 눈물나 2013/10/24 2,290
311305 새누리 최경환.."문재인 선택하지 않은 국민 참 현명했.. 15 매국본색그들.. 2013/10/24 1,167
311304 1박2일 부산여행팁이요^^ 성현맘 2013/10/24 573
311303 월세연체로인한 명도소송은 변호사 아님 법무사..? 3 고민 2013/10/24 4,722
311302 지독한 고통에서 보편적 고통으로 바뀌는 것이 2 힘냅시다 2013/10/24 716
311301 영어 말하기는 절대 혼자서 극복할 수 없는 건가요? 15 스피킹 스피.. 2013/10/24 2,576
311300 남편에게 어찌 말해줘야 받아들일까요?답변 많이 달아 주세요 7 제게 지혜를.. 2013/10/24 1,488
311299 대전 동부터미널? 에서 만년동 vip웨딩홀.. 3 결혼식 2013/10/24 704
311298 빨래가 넘 안말라 죽을 맛이예요 ㅠㅠ 11 . . ... 2013/10/24 3,667
311297 살찌고 퉁명스러운 말투의 여자가 와이프라면 12 ㄴᆞㄴᆞ 2013/10/24 5,264
311296 거위털 이불 잘 아시나요? 4 월동준비 2013/10/24 1,633
311295 레고 닌자고,키마 69,000원 mikee 2013/10/24 547
311294 친구 결혼식날 선물 줘도 번거롭지 않을까요? 5 모모 2013/10/24 822
311293 여름옷 파는데 있을까요?? 1 dd 2013/10/24 312
311292 YS 차남 김현철 “盧는 탄핵하더니…” 박대통령에 돌직구 17 그리운앤 2013/10/24 2,449
311291 사표 쓰고 나와~~~!! 마누라 2013/10/24 437
311290 사람 이름 생각 안나는거 치매 초긴가요? 1 .. 2013/10/24 1,292
311289 gmo 실험한 쥐 보셨나요?... 4 파리에서 2013/10/24 1,283
311288 남자애들 급성장기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1 급성장기 2013/10/24 2,260
311287 낼부터 서유럽 열흘 옷 코디부탁드립니다~ 2 샌스맘 모여.. 2013/10/24 927
311286 남자 양복은 보통 몇 년씩 입나요? 1 직장사수 2013/10/24 1,265
311285 마음을 편하게 하는 글귀 좀 적어주세요 3 부탁 2013/10/24 956
311284 27평 일자형 부엌 싱크대 상판이랑 싱크대 문만 교체 얼마나 .. 5 .. 2013/10/24 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