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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넘어서 라식수술

ㄴㄴ 조회수 : 2,289
작성일 : 2013-10-24 09:51:33
노안이오는 나이인데 해도 될까요?
안경 너무 불편해요
IP : 211.36.xxx.1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4 9:53 AM (59.26.xxx.34) - 삭제된댓글

    40이 넘으셨으면.. 안하시는게 낫죠
    안경 다른걸로 바꿔보세요

  • 2.
    '13.10.24 9:54 AM (211.179.xxx.23)

    53세 친구가 석달전에 했는데
    만족하던데요
    20년 경력있으신분께 했다고 일산에서
    맘은 끌리는데 전 고민중ㅠ

  • 3. 일산어디인가요?
    '13.10.24 9:55 AM (180.224.xxx.28)

    혹시 새빛인가요..어딘가요? 여자는 렌즈빨이라더군요. ㅠㅠㅠ 젊어서할걸...

  • 4. ㅇㅇ
    '13.10.24 10:01 AM (1.247.xxx.83)

    40대 초반이면 노안올거 감안하고 하세요
    저도 팽팽돌아가는 안경 쓰는데 너무 불편하고 단 10년만이라도 안경 안쓴 얼굴로 살고 싶은데 기회를 놓쳤네요
    40갸 초반 동네안과 다니면서 라식문으ㅣ 했었는데
    죄다 노안온다고 하지 말라고 해서 포기했어요
    남편직장 사람이 40대 중반인데. 라식하고 와서 신세계라고 적극권장을 하고다니더래요
    라식하고 싶다고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니자나요
    40대에 노안이 이미 심각하다면 수술 권유안할수도 있구요
    돈에 눈이 먼 의사가 아니라면 40라식도 어느정도 눈 상태가 좋은 사람들만 해줄것 같아요

  • 5. ㅇㅇ
    '13.10.24 10:01 AM (125.178.xxx.143)

    지금 45살이고 라식수술한지는 13년되었어요.
    마이너스 7.5 디옵터로 눈 앞에 사람이 있어도 뿌옇게 형체만 보여서 누군지 못알아보는 시력이었죠.
    워낙 고도근시라 시력이 잘 나올지는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수술하고 1.0-0.8까지 나왔고 지금까지 0.7 정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노안이 오더군요. 가까이 있는 작은 글씨가 안보여요. 그밖에는 정상적으로 다 보이구요.
    라식수술하지 않은 시력좋던 남편은 저보다 2년 일찍 노안이 온 거 보면 라식과 노안은 별 상관이 없지않나라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곧 노안이 올텐데 라식수술하고는 라식수술 휴유증이 아닐까 걱정할테고 노안으로 인해 돋보기를 또 써야 한다면 라식의 효과를 못느끼게 될 수도 있지 않겠어요?
    라식수술하기에는 너무 늦지 않았나 싶습니다.

  • 6. 저두
    '13.10.24 10:01 AM (39.115.xxx.16)

    저두 40 넘어서 라식했습니다....너무 잘했다는 생각 듭니다..지금 노안은 왔지만 안경을
    안쓰고 다닐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 7. 40넘어했어요
    '13.10.24 10:23 AM (14.35.xxx.25)

    지금 46, 작년45에 했어요
    안경이 너무 무겁게 느껴지고, 싫어서... 지르는 심정으로 했어요
    일장일단이 있어요. 작년 수술당시 노안증상은 없었는데, 수술하고 노안증상을 느꼈어요
    아마 수술을 안했어도 1-2년 사이에 느꼈겠죠...
    전 다초점안경 적응하기도 힘들거 같고, 안경 2개씩 번갈아 쓰지도 못할거 같고
    뭣보다도 안경이 넘 거추장스럽고, 무겁고, 머리아팠어요.

    라식을 한지금, 아주아주 가끔씩 수술을 안했더라면~ 하는 생각을 아주가끔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하길 잘했다 싶어요... 어차피 노안은 올거... 가까운데 볼때만 가끔씩 돋보기 쓰죠뭐..싶습니다.
    좀더 일찍 할 걸 싶기도 하죠...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충분히 상담해보시고, 결정하세요..
    노안증상이 앞당겨지는건 맞는거 같아요
    원래 근시들은 노안증상을 정상보다 천천히 느낀다고 하대요...

  • 8.
    '13.10.24 10:23 AM (211.179.xxx.23)

    가면 검사를 자세히해서 할수있는사람만 해준데요
    저도 가격과 일산인것만 알고 아직 겁이나서
    더정확한건 안물어봤네요ㅠ
    안경벗고사는게 소망이된 나이
    아직 안경벗고 책보는데
    아마도 이나이에 라식하면 책볼때 돋보기쓰겠죠?
    야간운전할때 눈이 좀부시다고 얘긴들었어요

  • 9. 저요저요
    '13.10.24 10:36 AM (175.113.xxx.237)

    저 올해 딱 마흔인데... 올 1월에 라섹했어요.
    고도근시라 불가능하다고 했었는데... 기계가 좋아져서 거의 다 깎아내면 가능하다구요.
    저도 위에 어느분처럼.. 다초점안경도 싫고 해서 수술 결정 했어요.


    처음 6개월은 완전 세상이 다 내것같아서 좋았는데...
    더 나쁘던 오른쪽 눈 시력이 갑자기 훅 떨어졌어요.
    병원에서는 이런겨우 재수술 해주는데... 저는 더 깎을 각막이 없어서 불가능하다고 하구요.
    염증치료안약 등등으로 더 이상 떨어지는걸 잡고 있어요.

    야간에 눈부심은 있어요.
    운전은 안하는데 남편차로 다니면서 밤에 가끔 무서울 때가 있더라구요.

  • 10. 하던데요..
    '13.10.24 10:57 AM (218.234.xxx.37)

    요즘 소득 수준이 높아져서 그런지 200만원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듯해요.
    제 친구도 40세에 했어요. 엄청 고민했는데 - 40세 넘어가면 노안 오잖아요. -
    제가 너무 만족해 하니까 따라 하더라구요.(전 30대 후반에 함)

    눈 나쁘지 않은 사람들은 라식/라섹 후의 광명이 어떤 건지 모르실 거에요. 그건 정말 환희, 희열..

    나중에 노안 오면 어차피 안경쓰는 건 같고, 내가 지금 돈 200, 300만원 들일까 말까 하는 건데
    단 5년이라도 안경없이 살 수 있다면 그 돈 쓴다~ 이런 생각인 거죠.

    저도 이제 슬슬 작은 글씨가 안보여요. 지금 45세이고 이제 슬슬 안경 한번 알아봐야겠다 생각중.
    (작은 글씨를 코박고 들여다봐도 안보이니 너무 웃긴 거 있죠. 예전엔 지독한 근시였는데..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확대해서 본다는 지인도 있어요)

  • 11. 미미
    '13.10.24 11:36 AM (210.218.xxx.105)

    저는 50대 중반입니다.
    작년에 렌즈삽입술을 했구요. 비용은 좀 비쌉니다 ㅠ
    레스토수술이라고 검색한번 해보세요.
    뱅뱅 돌아가는 안경을 쓰다가 수술 후 예쁘다는 이야기 자주 듣고 삽니다 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안경찾아 쓰지 않아도 되고
    운동할 때 땀나서 안경 줄줄 흘러내리지 않아도 되구요
    엊그제 건강검진에서 양쪽 1.2 나왔습니다.
    광명을 찾은 사람입니다^^

  • 12. 41세
    '13.10.25 12:25 AM (114.240.xxx.53)

    두달전 했어요 완전 신세계, 시력이 1.2나왔어요
    왜 진작하지않았나 후회막심입니다~
    전 노안검사해보고 아직 노안이 오지 않았다하여
    일반라식했는데요, 노안이 온 사람들을 위한 수술도 있다고 들은것 같아요~
    멀리서오는 버스번호 잘보일때, 아침에 눈을떠 안경을 쓰지않고도 벽시계의 시간이 명확히 보일때, 햇빛눈부신날 렌즈안끼고도 썬글라스끼고 잘 보일때,...매순간순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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