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급 사회인 한국에서 애 낳는건

ㅇㅇ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13-10-23 23:29:26
죄악일까요?
결혼을 하고 임신을 간절히 원하지만 잘되지는 않네요
차츰 마음을 비우고 요새 생각이 많아져요
난 태어난걸 후회할 때가 많았는데 정말 이 계급 사회로 공고화 되어가는 한국에서 애 낳는게 그 아이에게 못할짓 하는건 아닐지..
요새 한국사회가 급속으로 계급화 되어가는거 같아요
재벌은 말할 것도 없고 연예계도 세습화 되어 가는거 같아요
상속자들 보니 계급사회라는 단어가 떠나질 않네요
돈으로 혹은 직업으로 양반이 되고 천민 중인이 되어가네요..
나의 계급은 어디쯤 될까?
걍 주절거려 봅니다. 스스로 애 낳지 않아도 되는 합당성을 가지는 지도 모르겠네요
IP : 117.111.xxx.1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3 11:38 PM (68.49.xxx.129)

    다른 나라들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아요..인간사회란게 원래 다 그런건데..

  • 2. ..
    '13.10.23 11:42 PM (218.238.xxx.159)

    안좋은 유전자라고 생각하면 굳이 대를 남길필요없다봐요..솔직히 요즘 같아서는 외모나 지능 떨어지면
    애 낳아봐야 애 고생이죠...

  • 3. 한국은요
    '13.10.23 11:44 PM (118.209.xxx.226)

    그들이 다 해쳐먹는 나라니까
    그들이 다 애 많이 낳아서 이어가고
    그들의 애들이 군대도 가야 해요.

    상위 20%가 자식 5~6명씩 낳으면
    출산율이고 인구저하 문제고 다 해결됩니다.
    하위 80%는 단산하고요.

    어디 지들끼리 잘 해먹어 보라죠.

  • 4. ,,,
    '13.10.24 12:09 AM (119.71.xxx.179)

    세상이 어떤지와는 상관없이, 자신이 행복하지않고, 비관주의자면 애 안낳는게 맞는거 같아요.
    자식도 부모가 그러면 안행복할거같구요

  • 5. ....
    '13.10.24 12:44 AM (39.7.xxx.198)

    한국이 썩기는 했죠.

    그들이 다 해쳐먹는 나라니까
    그들이 다 애 많이 낳아서 이어가고
    그들의 애들이 군대도 가야 해요. 222

  • 6. ...
    '13.10.24 12:55 AM (116.127.xxx.98)

    지금 20대들 취직 못하고 계약직에 마트알바 전전하는거 안 보이세요? 그나마 젊어서 그 자리라도 가서 하지 30 넘어보세요. 일자리도 없어요.
    앞으로 갈수록 더 하겠죠. 2000년 이전만 해도 이렇지 않았는데 10년 사이에 사회가 확 바뀌었어요.
    지금 낳은 아이들이 성인이 되는 20,30년 뒤엔 어떨까요?

  • 7. ...
    '13.10.24 1:03 AM (211.246.xxx.68)

    다른건 몰라도
    방사능으로부터 자국민 보호하기보다는 오히려 일본편에 서서 국민을 속이려했다는게 제일 충격....

    그리고 다문화 장려정책이 앞으로 가져올 일들...

    누구를 위해 정책을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믿을 수 없는 정부이긴 해요..

  • 8. 계급사회
    '13.10.24 1:32 AM (39.118.xxx.142)

    가 아닌 나라는 없어요..
    그리고 문제없는 나라도 없고 태어나 사는거 자체가 고통을 이기고 극복하는 과정..누구나 겪는 과정일뿐..
    너무 깊게 생각마세요.

  • 9. ...
    '13.10.24 2:16 AM (175.223.xxx.9)

    차라리 부자들이 몽땅 불임으로 자식을 못 낳으면 부가 좀 나누어 지던가 부에 대한 집착이 덜해지겠죠.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341 구운계란 만드려고 슬로우쿠커 살까요?말까요? 16:02:18 6
1606340 오페라덕후 추천 초초대박 공연(테너백석종 서울) 오페라덕후 16:01:25 40
1606339 친정아빠 전립선 검사 1 큰딸 15:59:48 76
1606338 호캉스 추천해주세요 호캉스 15:58:18 39
1606337 신경정신과에 원하는 약으로 처방해달라고 해도 되나요? 2 네스카페 15:57:11 67
1606336 Danny Makkelie 라는 네덜란드 축구 심판 ㅡㅡ 15:55:16 80
1606335 내신 반영 비율 좀 알고 싶어요 5 ㅇㅇ 15:53:49 108
1606334 거래처 직원 ㅈㄷㅅㅅㅅ 15:53:46 64
1606333 독립운동가들을 AI 로 현실세계 사람으로 만들었어요 1 감격 15:49:32 147
1606332 지인의 부고소식 알려야하나요? 1 ㅇㅇㅇ 15:44:15 592
1606331 시댁이나 친정 형제들에게 어디까지 베풀어보셨나요? 9 궁금 15:42:03 609
1606330 단독주택의 가족 구성원 알수 있는 방법 있나요? 1 .. 15:40:11 199
1606329 재테크이야기 4 .. 15:38:24 658
1606328 네이버 멤버십으로 티빙 보는데 mbc안나와서 1 참나 15:37:15 196
1606327 여행왔는데 남편한테 너무 짜증이나요 15 어휴 15:35:38 1,497
1606326 커넥션 캐스팅 찰떡이지 않나요? ㄴㄱㄷ 15:34:38 257
1606325 매일 운동하시는 분들 대단해요 9 15:34:04 687
1606324 82에서 집값을 논하다니 그분이 생각나요. 6 ㅇㅇ 15:32:56 596
1606323 카시아 속초 55 15:26:46 220
1606322 미국주식 다들 수익권인가요? 8 ... 15:25:33 702
1606321 먹는 거 좋아하는 친구의 맛집..ㅋㅋ 10 15:24:33 1,335
1606320 부가 유전되는 통로가 교육인데 5 ㅗㅎㅎㅇ 15:22:48 637
1606319 탑텐 옷 사려는데 매장vs인터넷 4 탑텐 15:22:21 408
1606318 아들이 우리 집은 각자도생이라고 합니다. 24 각자도생 15:22:08 1,896
1606317 먹는 문제? 5 스트렛 15:20:40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