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생때문에 고민되네요

조회수 : 604
작성일 : 2013-10-23 23:10:57

초5학년이고

수업시간에 커억커억 가래뱉는거 같은 소리를 냅니다.

첨엔 제가 매우 매우 소탈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깜놀..

게다가 과외수업중에 코를 후벼서 손가락으로 동글동글

그리고 여기저기 옷에 묻히고..ㅠㅠ

 

수업시간에 노트에 그림그리고 야단치면

말꼬리 잡고 말대답하고..

뭐좀 하라고 하면 느리고 ..

숙제를 안해오고 시간에 맨날 늦고

화가나서 단어 숙제하게 하면

보통은 선생님 눈치보면서 기분가라앉을때까지

조용히 있어야 하는데

엉뚱하게 자꾸 뭘 물어보고..복장터지게 하네요

 

엄마에게 학원을 보내는게 어떻냐고 하니

온사방군데 간섭을 하고 다녀서

집중을 못한다고..

 

학교에서도 너무 튈때도 많고

눈치없이 친구들일에 끼여들어서

 

학교담임선생님께

애들이 안놀아줘요 라고도 한다고..

 

엄마는 아이에게 늘 튀지 말고

조용히 하라고 합니다만..

 

학생은 여하튼 돈을내고 수업을 받는걸

생각해서 잘해주려고 하지만

1년간 영어는 일취월장했지만

사춘기가 오면서 통제가 힘들어지네요..

자꾸 튕겨나가려하고..

 

에구..그냥 애가 커서 사회생활하면서

얼마나 상처받을까 생각하니

좀 짠하기도 하고..

 

 

 

IP : 211.212.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써니데이즈
    '13.10.23 11:47 PM (175.223.xxx.114)

    힘드시겠어요.

  • 2. 써니데이즈
    '13.10.23 11:48 PM (175.223.xxx.114)

    글만 봐도 이이의 행동이 상상이가서....

  • 3. ...
    '13.10.23 11:50 PM (59.86.xxx.30)

    안타깝지만, ADHD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265 이 와중에 영어 질문좀 드릴게요. 9 닉네임123.. 2013/10/24 778
311264 김어준, 주진우!!! 무죄판결 났습니다!!!!!!! 71 아!!!! 2013/10/24 6,608
311263 무죄 판결 났네요. 6 .. 2013/10/24 946
311262 김총수 주기자 무죄라네요 14 ㅇㅇ 2013/10/24 1,575
311261 항공마일리지 1마일리지가 돈으로 환산하면 대략 얼마의 가치가 있.. 1 fdhdhf.. 2013/10/24 6,760
311260 지금 jtbc 신승훈편 히든싱어 하는데 잼있네요 2 ,,, 2013/10/24 1,236
311259 자길 좋아하는 여성이면 자기도 좋다는 남자는.. 1 아오리 2013/10/24 1,251
311258 늦게들어온 딸 야단쳤더니 더 난리예요 7 고민중 2013/10/24 2,119
311257 외모안보고 결혼가능할까요 20 외모 2013/10/24 4,095
311256 제빵전문가들이 쓰는 오븐은 뭘까요? 3 soothe.. 2013/10/24 1,669
311255 계약직 1년 6개월 근무후 오늘 퇴사합니다. 선물은? 8 e 2013/10/24 4,621
311254 스마트폰으로 82 쿡 보다가 1 낯설다 2013/10/24 644
311253 유치원 친구들과의 문제 ,...어렵네요. 13 고민 2013/10/24 3,304
311252 콩나물 무쳐놓고 통통함 유지하는 법 알려주세요. 17 ^^ 2013/10/24 3,217
311251 나이들어 영어 발음 교정... 어떻게 해야할까요? 7 소쿠리 2013/10/24 1,779
311250 질 좋은 생선회 눈치 안보고 혼자 가서 먹을 수 있는곳 추천좀 .. 2 ᆞᆞᆞ 2013/10/24 1,436
311249 김산 아세요? 11 ,,, 2013/10/24 2,483
311248 목이 타고 잠도 못자겠어요 7 정말 2013/10/24 1,218
311247 김총수 주진우 판결기다리시는 분들... 11 ㄷㅈ 2013/10/24 1,564
311246 부산에 사시는 분~~ 18개월 된 아이랑 허심청에 물놀이 가려고.. 5 fdhdhf.. 2013/10/24 5,438
311245 울남편이 나를 진짜 사랑하는 것 같네요. 55 증거들 2013/10/24 16,756
311244 부끄럼쟁이 아들 뭘할까 2013/10/24 409
311243 아스퍼거 판정받은 아이, 학습에 문제없는데 지능장애가 나올 수 .. 20 근심맘 2013/10/24 7,192
311242 쌀을 생수 2리터병에 담아보신 분? 11 2013/10/24 7,820
311241 출산후에 엉치뼈가 아파요 .... 2013/10/24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