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朴, 척결 안하면 또다른 상황 올수도

부정선거 심각도 조회수 : 582
작성일 : 2013-10-23 21:35:14

설훈 “朴, 척결 안하면 또다른 상황 올수도”

부정선거 심각도 점점 올라가…국회의원이면 당선무효”

민일성 기자  |  kukmin2013@gmail.com
 
 

설훈 민주당 의원은 국정원‧군‧경찰‧보훈처 등 권력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 23일 “상황이 어떻게 발전하느냐에 따라 또 다른 상황이 올수 있다고 봐야 한다”고 경고했다.

3선 중진 설 의원은 이날 국민TV라디오 ‘조상운의 뉴스피드’와의 인터뷰에서 “현재까지는 선거 전체가 다 엉망이었으니 재선거를 하자는 입장은 아니다”며 ‘대선 불복성 발언’에 선을 그으면서도 이같이 경고했다.

앞서 설 의원은 22일 오전 긴급의원총회 “대선이 끝난 지 10개월이 됐지만 새로운 상황으로 가고 있다”며 “선거 결과를 승복할 수밖에 없는 것이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한다”고 말해 새누리당으로부터 ‘대선불복 발언’이라고 공세를 받았다.

이에 대해 설 의원은 “처음 시작됐을 때는 부정의 정도가 이럴 줄은 몰랐다.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것만 해도 어마어마한 부정이다”면서 “국가기관을 송두리째 흔드는 심각한 부정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그래서 여기에 대한 새로운 각오가,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것”이라고 발언의 취지를 설명했다.

설 의원은 “공무원들이 선거에 개입하는 것은 심판이 경기에 개입하는 것과 같다”며 “이에 대해 조사가 제대로 됐나, 윤석열 지청장 국감을 봐도 온갖 압력을 다 행사하고 조사 자체도 중립적으로 되지 않고 막고 방해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설 의원은 “선거 자체가 굉장한 불법이었고 그냥 덮고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다”며 “따라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 불법 행위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척결하는 자세를 보이지 않으면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다”고 거듭 경고했다.

설 의원은 “부정선거의 심각도가 점점 더 올라가고 있다. 국회의원 선거면 무조건 선거 무효감”이라면서도 “그러나 대통령 선거이기에 상황은 좀 다르다, 우리는 선거 소송도 안했다”고 말했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못막는 사태로 가고 있다. 3자 회담에서도 박 대통령은 전혀 모르는 척 했다”며 설 의원은 “상황이 이정도 되면 책임져야 한다. 대통령은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하고 사건을 처리해 나가야 한다”고 즉각적인 결단을 촉구했다.

민주당의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822
IP : 115.126.xxx.9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398 이혼후 주변사람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15 -- 2013/11/22 4,709
    322397 40대화장품 추천해주세요 2 js맘 2013/11/22 1,135
    322396 새누리 과거 행적보니..“수사‧재판 중에 특검 촉구 했네 황교안‧남재.. 2013/11/22 946
    322395 알바시급이 6천원인데요 36 어떻게생각?.. 2013/11/22 3,005
    322394 강정귤 사보신 분 ~맛있나요? 5 .. 2013/11/22 1,228
    322393 코스트코 일산점에서 빨래비누 보셨어요? 1 무궁화비누 2013/11/22 1,551
    322392 패딩을 샀는데요.. 이런경우라면...? 16 .. 2013/11/22 2,854
    322391 영어 번역좀 부탁드려요 ㅠㅠ 7 영어영어 2013/11/22 874
    322390 "제2롯데월드 15년간 안돼" 국방부, '3도.. 4 절대안돼 2013/11/22 1,275
    322389 국정원, 30여개 인터넷 언론사에 ‘기사 청탁’ 후 대량 유포 4 샬랄라 2013/11/22 1,059
    322388 옷 만원 할인에 새벽부터 줄서네요 6 ... 2013/11/22 1,977
    322387 11월 건강보험료 조정...10만원 이상 올랐어요ㅠㅠ 9 ㅎㅅㅎ 2013/11/22 3,719
    322386 중고딩 자녀들 어떤 라면 좋아하나요? 13 라면 2013/11/22 1,871
    322385 청국장 추천 부탁드려요 5 먹고싶다 2013/11/22 1,425
    322384 저희집 도우미아주머니가 자꾸 등심으로 국을 끓여야 한다고 하시네.. 29 고민 2013/11/22 10,153
    322383 m사패딩얘기 65 국민 2013/11/22 17,073
    322382 檢 특별수사팀, 국정원 트윗 121만건 추가,공소장 변경 선거서 전파.. 2013/11/22 785
    322381 질문할께요??? 백화점 2013/11/22 941
    322380 천주교 ‘朴 사퇴촉구’ 시국미사에 새누리 ‘발끈’ 8 121만 건.. 2013/11/22 1,500
    322379 강호동 얍실하네요 ㅠㅠ 47 .. 2013/11/22 15,532
    322378 SOS 어찌해야하나요 딸아이가 아끼는 햄스터가 죽어있네요ㅜㅜ .. 17 코튼 잘가 2013/11/22 4,182
    322377 제주도 렌트카랑 택시관광 어느게 나을까요 7 제주 2013/11/22 3,237
    322376 임신 중 작은집 제사 참여.. 하는 게 맞는 건가요? 11 서럽다 2013/11/22 3,803
    322375 김장 배추빼고 양념, 부대비용 얼마 드나요? 2 절임배추 김.. 2013/11/22 1,336
    322374 숭례문 복원 단청장, 자격증 '불법대여' 조사 3 세우실 2013/11/22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