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adhd 라서 약 복용 1년넘게 하고 있는 초 3딸래미입니다. 워낙 성향이 정적이고 앉아서 책 읽는거 좋아하구요 그런데 약 복용하고 나서 한동안 학교에서도 말도 잘안하고 혼자 책만 읽는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이젠 좀 안정적인 상태인거 같아 맘 놓았어요..
어렸을땐 목소리도 크고 까불기고 하고 했는데 갈수록 소심하고 부끄럼타고 그렇네요..오늘 학예회 갔다왔는데 퀴즈 쇼 하는데 혼자서만 손도 안들고 있고 지난번 공개수업에도 무언가에 눌린 느낌? 제가 보기에도 우울해보였구요 ..발표할때도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안들리더라구요..긴장했다고 하네요..
오늘 1학년때부터 같은 반이여서 알고 지낸 엄마가 "우리 딸이 그러는데..XX 가 너무 조용하고 우울해보인다고..학교에서도 존재감 없이 그냥 조용히 지낸다고 하더라" 그러네요..
1학년땐 좀 발랄한 면도 있고 해서 그 변화가 크게 느껴지나봐요..학교에서 선생님깨서는 XX 이는 조용히 웃고 책 읽고 한다고..친구들과도 두루두루 문제없이 지낸다..일기 쓴걸 보면 감성이 풍부하고 생각이 많은 거 같아 요즘 아이같지 않고 너무 이쁘다..하시면서 긍정적으로 이야기 해주시긴 하네요
그리고 친구는 없진 않고 몇몇 있긴 한데..만나도 시끄럽게 놀거라 하지 않고 구냥 조용히 이야기하며 놀고..만나서 얼마간은 쭈삣거리며 서먹해해서..제가 걱정스러울때도 있어요
제가 직장을 다녀서 애한테 신경을 많이 못써주기도 하고 말썽쟁이 남동생이 있어 주로 혼자서 책 읽고 공부하고 할때가 많아요..대신 주말엔 가족 외출이나 친구들이랑 짝지워서 놀리게 해줄려고 노력하구요..
우리 딸이 약 때문에 ..아니면 엄마가 신경을 못써줘서 소심해지는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고학년되면 애들이 약어져서 나중에 따..를 시키지 않을까 아님 친한친구를 못만들어 외로워하진 않을까 착잡합니다..약간 나이에 비해 순진하고 약은 편이 아니라서요... 딸가진 선배맘들의 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초3 딸이 우울해 보인다고 하는데..
산너머 산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13-10-23 12:57:23
IP : 125.146.xxx.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약이 너무 강할수도 있어요
'13.10.23 1:41 PM (180.65.xxx.29)약을 좀 줄여보세요.
2. 벨랑
'13.10.23 2:21 PM (61.40.xxx.140)제 생각도 같네요 약이 너무 강하면 어른보다 어린아이한테 크게 올수가 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27611 | 스마트폰에서 텍스트 선택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3 | ㅠㅠ | 2013/11/28 | 1,433 |
| 327610 | 미국·중국 충돌 본격화…한국 외교 시험대에 1 | 세우실 | 2013/11/28 | 1,083 |
| 327609 | 박근혜 역시..명불허전 이네요! 13 | my2day.. | 2013/11/28 | 3,011 |
| 327608 | 일베충과 선행학습...(요약있음) 6 | 회색인 | 2013/11/28 | 1,518 |
| 327607 | 방송통신대 법학과 알려주세요. 3 | sunny | 2013/11/28 | 2,257 |
| 327606 | 출퇴근용 가방과 행사용 가방 어떤걸로 | 주로 뭐 드.. | 2013/11/28 | 1,279 |
| 327605 | 운동과 일상생활 1 | 운동하기엔 .. | 2013/11/28 | 1,431 |
| 327604 | 청주 사직동?? 아시는분 4 | 루비 | 2013/11/28 | 1,264 |
| 327603 | 요즘 돌반지 1돈 가격 혹시 아시는분 계세요?? 7 | 작은엄마 | 2013/11/28 | 4,150 |
| 327602 | 아이허브 나트라케어랑 키친타올이요.. 1 | 키친타올 | 2013/11/28 | 2,169 |
| 327601 | 박원순 인디밴드출신 서울대공원장 임명은 낙하산이라 안하지요. 17 | 이중잣대 | 2013/11/28 | 3,246 |
| 327600 | 與, 황찬현 인준안 단독처리 시도…野 반발 1 | 세우실 | 2013/11/28 | 1,284 |
| 327599 | 이런경우 다들 항의하시나요?? 5 | ... | 2013/11/28 | 1,750 |
| 327598 | 새로 이사온집 곰팡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방법 없나요? 9 | 으헝 | 2013/11/28 | 2,591 |
| 327597 | 인하대와 서과기대 기계과 15 | 학교선택에 .. | 2013/11/28 | 4,981 |
| 327596 | 송파구쪽에 전문피부과 알려주세요. | 아아ㅡ | 2013/11/28 | 1,273 |
| 327595 | 여기 아픈것도 성장통인가요? 3 | 9세여아 | 2013/11/28 | 1,392 |
| 327594 | 소액 미수금 소송해보신 분 계세요? 5 | 춥네요 | 2013/11/28 | 3,423 |
| 327593 | 부정선거였던 거 온나라가 다 아는 판국에 민주당 왜이리 30 | 거 참..... | 2013/11/28 | 2,978 |
| 327592 | 은평구 응암역 근처 1 | 한의원 | 2013/11/28 | 1,722 |
| 327591 | 11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4 | 세우실 | 2013/11/28 | 1,524 |
| 327590 | 엄마아빠 60대 패딩 어디서 사드림 좋을까요? 9 | 패팅 | 2013/11/28 | 5,030 |
| 327589 | 안녕하세요에 나왔던 개썰매부부... 17 | ㅠㅠ | 2013/11/28 | 8,379 |
| 327588 | 노비스란 패딩 어때요? 12 | 패딩 | 2013/11/28 | 6,160 |
| 327587 | 심드렁한 천재. 김어준이 쓴 책 뭐뭐가 있었죠? 10 | 통찰력하나는.. | 2013/11/28 | 2,3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