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웃게하는 캐릭터~

웃자구요~ 조회수 : 691
작성일 : 2013-10-23 10:56:18
40넘은 나이에도 아직 철없는구석이 있어서인지 아니면 아이눈높이의 순진함이 남아있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SpongeBob Squarepants> - 스폰지밥으로 틀어놓고 집안일하며 늘어진 기분 떨치고 있네요 아침부터 헤헤거리며

소싯적부터 음악 미술작품들 소설 드라마 영화 만화등 문화생활꺼리들 웬만큼 섭렵하며 즐길줄안다하는 편인데 그중 애니매이션계 저의 손꼽는 웃음캐릭터가 스폰지밥과 <The Simpsons> - 심슨가족 이랍니다 

감동이든 충격이든 곱씹을 철학이든 잘 만들어진 애니매이션들 많고많은데 그중 나도 저런 마음 잃지않고 살고프고나 아무리 힘들고 지친상황 닥쳐도 저 초초긍정의 의욕과 활기만은 끝까지 불씨로 남겨두고프고나 하는 캐릭터가 특히 스폰지밥이지요

좌절도 실망도 바보짓도 많지만 웃으며 기상해 웃으며 잠드는 스폰지밥~
햄버거만들며 해파리 좇으며 달팽이기르며 몇없는친구들과 어울리며 단순하기 짝이없는 일상의 반복에서도 안분지족의 미를 하이퍼개그로 보여주는 스폰지밥~

말씨도 괴상하고 정신없다 이상하다 호불호 갈리는 캐릭터지만 전 다 큰 아이에게도 가끔 우스갯소리로도 스폰지밥 좀 봐봐~ 저렇게 스스로 신나서 살아야뒤야~ 울고 화내고 아프고도 결국엔 저리 박차고 일어나야뒤야~ 한답니다 아이도 안다고 고개끄덕하죠ㅎㅎ

82 여러분들 마음에도 내맘대로 살아숨쉬는 캐릭터 있으시겠죠?
좋아하는 만화캐릭터 꺼내봐보셔요들^^~


P.S. 
1990년 처음 미국갔을때 <the Simpsons> 보곤 제 취향과 꼭 맞아 완전 반해 캐릭터용품 여러개 사다 선물도 했는데 그땐 알려지질않아 다들 이게 뭐지?했었어요ㅎㅎ 
어느덧 25주년 맞이하며 종결설도 있는데 그저 아쉬워요 DVD 몽땅 모아놓는게 꿈이지요~
IP : 110.14.xxx.2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파체스
    '13.10.23 11:10 AM (49.143.xxx.68)

    아이따라 저도 보고 스폰지밥의 참매력을 알게 되네요..마다가스카의 펭귄도 재미있공..ㅎ

  • 2. 다들
    '13.10.23 11:19 AM (110.14.xxx.201)

    반갑습니다~
    가족만화하니 옛날 The Flintstones-고인돌가족 생각납니다 어렸을때 토요일아침마다 afkn에서 봤던듯하네요
    전 심슨가족보곤 Matt Groening 완전 팬돼서 Futurama도 너무 좋아하고 그의 인쇄만화책들도 꽤 많이 봤네요

  • 3. ....
    '13.10.23 11:28 AM (175.197.xxx.186)

    저도 마다가스카의 펭귄들 좋아해요^^
    특히 말 안하는?? 못하는??? 스키퍼 좋아하구요..
    스키퍼 좋아하기 전에는 귀여운 프라이빗 이뻐했네요..
    프로야구 시즌 중에는 4개 채널로 프로야구 시청하고
    시즌 종료하는 겨울에는 펭귄들 프로그램 시청합니다~

  • 4. 추가
    '13.10.23 11:46 AM (1.220.xxx.226)

    저도 둘 다 좋아하는데요, 요즘은 라바 추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781 비소설류중에서 책좀 추천해주세요. 3 ,, 2013/10/23 546
311780 아침부터 아이때문에 기운이 빠지네요 10 휴.. 2013/10/23 1,821
311779 아이허브에서 세정력 좋은 바디샤워 제품 뭐가 있나요? 2 아이허브 2013/10/23 1,033
311778 천생연분 왕소금젊은부부... 28 ㅎㅎ 2013/10/23 13,244
311777 10월 23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0/23 420
311776 전문대도 떨어진 아이는 어찌해야할까요? 11 그저 한숨만.. 2013/10/23 3,515
311775 삼성 등 산업용 전기 ‘도둑질’ 참맛 2013/10/23 359
311774 오쿠.사고 싶은데,사놓고 잘 쓰게되나요?아님 5 ㅇㅋ 2013/10/23 1,334
311773 시부모님문제..제가 넘 못된거죠? 7 ㅜㅜ 2013/10/23 2,261
311772 네스프레소 공기가 찬건지 소음에 커피가 잘 안내려와요 5 ... 2013/10/23 1,672
311771 소금 오래두면 싱거워지나봐요. ... 2013/10/23 401
311770 중고등가서 그림 잘 그려야 하나요? 7 그림못그리는.. 2013/10/23 927
311769 홍삼먹고 눈이 빠질듯 건조해요 5 ㅜㅜ 2013/10/23 1,257
311768 부조 안 한 사람들한테도 떡 돌려야 할까요? 28 떡고민 2013/10/23 6,473
311767 간헐적 단식 하시는 분들 언제부터 살 빠지던가요? 4 간헐 2013/10/23 2,358
311766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들 슬픔 2013/10/23 593
311765 크림 스파게티 요리 고수님들께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4 생크림 2013/10/23 813
311764 얼린 현미밥에도 영양이 있을까요? 5 자취생 2013/10/23 1,797
311763 60대 노인 하니까 갑자기 생각나는데 2 ㅇㅇ 2013/10/23 1,234
311762 쿠쿠밥솥 보통 몇년 사용하세요? 11 모나리자 2013/10/23 4,663
311761 이럴땐 어느병원으로 가야하나요? 2 ... 2013/10/23 1,053
311760 blurred lines 뮤비 보고 나니 임신출산에 대한 회의가.. 1 어흑 2013/10/23 1,138
311759 앙고라니트때문에 고민하는 저 미련하죠? 3 고민고민 2013/10/23 1,326
311758 로밍시 소요 2013/10/23 283
311757 현재 집안 온도가 어찌들 되시나요? 22 광화문 2013/10/23 2,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