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명의로 친척이 집을 산다면 문제 있을 일이 뭐가 있을까요?

//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13-10-23 10:38:22

친척이 제 명의로 집을 사고 싶어하세요.

사정은 너무 복잡해서 여기에 쓸수가 없구요.

세금같은건 다 내준다고 하시구요. 믿을만한 분이세요.

제 명의로 친척이 집을 산다면 문제생길 일이 뭐가 있을까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01.143.xxx.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지마
    '13.10.23 10:40 AM (112.149.xxx.111)

    명의는 빌려주는 거 아니예요.
    부모라도 고민할 판에 웬 친척.

  • 2.
    '13.10.23 10:43 AM (59.86.xxx.201)

    안된다고 하세요.
    예전에 타인 명의로 집을 사서
    전세주고 계약기간 종료되어서 전세금 반환안하고 도망간 경우도 있고
    그 집 근저당 왕창 설정해서 월세로 받아먹다 대출금 못갚으니깐 배째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원글님이 기혼인지 미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친척이라고 해서 다 믿지도 마시고요...
    나중에 여러모로 골치아파집니다.
    생애 첫주택 혜택같은 것도 나중에 못보실 거고 여러가지 혜택에서 누락되는 경우 있으니 no!no!no!no!

  • 3. ....
    '13.10.23 10:44 AM (121.160.xxx.196)

    다가구 소유로 인한 중과세
    내 집 사고 싶을때 못삼

    직장인이 아니라면 의료보험료가 꽤 나올것임

    차명으로 불법임

    차명인거 불법이라 은근 먹고 떨어지고 싶은 마음 들것임(노태우씨 형제 경우처럼)

  • 4. ....
    '13.10.23 10:51 AM (218.234.xxx.37)

    세금도 세금이지만.. 직장 내 보험 등도 조금씩 올라갈텐데요..
    지역보험이면 더더욱.. (갖고 있는 집, 자동차, 예금 등에 기준하는 거라..)

    그리고 현금으로 모두 사면 모르겠는데, 대출을 받으면 당연히 집주인 명의로 담보대출 받겠죠.
    대출 이자를 안내거나, 혹은 대출금을 안갚거나 하면 ...

  • 5. 일단
    '13.10.23 10:58 AM (203.128.xxx.117) - 삭제된댓글

    님 명의로 되는거기깨문에 님은 재산을 형성한 걸로 보아
    각종세금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처음 집장만이 된다면 정작 내가 집 살려고 할때
    혜택이 줄어들구요

    님 명의로 사되 대출을 받는다면 님이 상환의 의무와 법적 책임이 있습니다

    각설하고 내집 아니면 명의를 빌려주면 안됩니다

    나중에라도 신경쓰고 골치아픈일 생길수 있어요

  • 6. ...
    '13.10.23 11:06 AM (59.14.xxx.110)

    집은 아니지만 남편 명의로 친척분이 예금을 해놨었어요.
    지금은 어린이집에 무상보육을 하지만 차등해서 지원하던 2011년의 일인데요.
    남편이 소득 없이 힘들 때라 당연히 지원될 줄 알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그 예금 때문에 지원 못받아서 한달에 삼십 몇 만원씩 내느라 힘들었어요.
    명의 도용은 절대 하지마세요.

  • 7. ...
    '13.10.23 11:24 AM (59.15.xxx.61)

    시누이가 제 이름으로 집을 사서...
    사사건건 집이 제 발목을 잡았어요.
    결정적으로 공공분양 받으려니
    남편이름으로 해도
    제 집이 있어서 자격도 안된다더라구요.

  • 8. ..
    '13.10.23 12:53 PM (112.187.xxx.125)

    믿을만한 분이 왜 차명으로 집을 사나요?
    저는 말보다 행동을 믿는게 맞다고 봐요.
    믿을만한 사람이면 저런 불법은 아예 머릿속에 셋팅이 안되어 있어요.
    원글님 고민마시고 안된다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 9. .....
    '13.10.23 3:34 PM (125.133.xxx.209)

    믿을 만한 분도 돈이 엮이면 천하에 못 믿을 놈 됩니다.

    저는 말보다 행동을 믿는게 맞다고 봐요.
    믿을만한 사람이면 저런 불법은 아예 머릿속에 셋팅이 안되어 있어요.22222222222

  • 10.
    '13.10.23 4:03 PM (223.62.xxx.11)

    세금 보험료 올라가는거 다 그분이 내주신다고해도
    나중에 분양받거나
    생애최초 구입 대출받거나할때 못받게되는거죠
    이거 엄청난 재산손실이어요
    꼭 원글님 명의로 집살필요없어도
    이율이 싸기때문에 큰혜택이어서
    자격되는 사람 명의로 사고
    이자적게내는게 좋거든요
    암튼
    인생있어 큰일이기도 하구요
    들어주지마세요

  • 11. 늦봄
    '13.10.23 5:08 PM (183.104.xxx.83)

    다들 말리는데는 이유가 있답니다
    경험해서 좋을게 못돼요
    그냥 no!하시는게 님에겐 좋지요

    님 불편하게하고 자기이득 챙기는건데 왜 명의까지 주면서 고민해야 할까요?

  • 12. 행복한 집
    '13.10.23 6:48 PM (125.184.xxx.28)

    빌려주면 안되는것
    카드
    이름
    배우자

  • 13. 첫 대출
    '13.10.23 8:54 PM (119.149.xxx.109)

    생애 첫 주택자금 대출!!

    남편이 형한테 총각때 명의 빌려주는 바람에 엄청나게 비싼 대출을 받았다는거!!

    지금까지도 부부싸울 때 나오는 단골메뉴입니다.

  • 14. ,,,
    '13.10.24 7:58 PM (203.229.xxx.62)

    그 사람이 이익 보는 액수보다 원글님 손해액이 크다고 보시면 돼요.
    남편이 시아주버님 건물을 명의 빌려 주었는데 건물 대출도 집 명의자.
    하루라도 이자 안들어 가면 독촉 전화 와요.
    아들이 대학때 장학금 받으려 해도 동점자 있으면 재산 많은쪽 보고 양보 하라고 해서
    장학금도 제대로 못 받았어요.
    이것 저것 소소하게 손해 많이 봐요.
    지역 의보이면 재산 누진돼서 의보액수도 많아 지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778 천생연분 왕소금젊은부부... 28 ㅎㅎ 2013/10/23 13,244
311777 10월 23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0/23 420
311776 전문대도 떨어진 아이는 어찌해야할까요? 11 그저 한숨만.. 2013/10/23 3,515
311775 삼성 등 산업용 전기 ‘도둑질’ 참맛 2013/10/23 359
311774 오쿠.사고 싶은데,사놓고 잘 쓰게되나요?아님 5 ㅇㅋ 2013/10/23 1,334
311773 시부모님문제..제가 넘 못된거죠? 7 ㅜㅜ 2013/10/23 2,261
311772 네스프레소 공기가 찬건지 소음에 커피가 잘 안내려와요 5 ... 2013/10/23 1,672
311771 소금 오래두면 싱거워지나봐요. ... 2013/10/23 401
311770 중고등가서 그림 잘 그려야 하나요? 7 그림못그리는.. 2013/10/23 927
311769 홍삼먹고 눈이 빠질듯 건조해요 5 ㅜㅜ 2013/10/23 1,257
311768 부조 안 한 사람들한테도 떡 돌려야 할까요? 28 떡고민 2013/10/23 6,473
311767 간헐적 단식 하시는 분들 언제부터 살 빠지던가요? 4 간헐 2013/10/23 2,358
311766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들 슬픔 2013/10/23 593
311765 크림 스파게티 요리 고수님들께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4 생크림 2013/10/23 813
311764 얼린 현미밥에도 영양이 있을까요? 5 자취생 2013/10/23 1,797
311763 60대 노인 하니까 갑자기 생각나는데 2 ㅇㅇ 2013/10/23 1,234
311762 쿠쿠밥솥 보통 몇년 사용하세요? 11 모나리자 2013/10/23 4,663
311761 이럴땐 어느병원으로 가야하나요? 2 ... 2013/10/23 1,053
311760 blurred lines 뮤비 보고 나니 임신출산에 대한 회의가.. 1 어흑 2013/10/23 1,138
311759 앙고라니트때문에 고민하는 저 미련하죠? 3 고민고민 2013/10/23 1,326
311758 로밍시 소요 2013/10/23 283
311757 현재 집안 온도가 어찌들 되시나요? 22 광화문 2013/10/23 2,418
311756 박태환 800m계주출전 마지막주자 역전영상 대박~| 14 ㄷㄷ 2013/10/23 2,949
311755 헤르페스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6 ... 2013/10/23 2,310
311754 10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0/23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