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lurred lines 뮤비 보고 나니 임신출산에 대한 회의가 밀려드네요

어흑 조회수 : 1,081
작성일 : 2013-10-23 08:38:00
19금 버젼 뮤비 보고 입이 딱 벌어졌어요.
야한건 그렇다치고 등장하는 아가씨들 몸매가 진짜진짜진~~~~짜 넘 예뻐서요.
특히 갈색머리 아가씨...
제멋대로 헝클어진 머리에 옷도 그냥 티하나 걸치고 흐느적거리는데 여자인 제가 봐도 진짜 뇌쇄적이고...
그 아가씨들이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이라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
얼마전에 둘째 출산한 제 비루한 몸매와는 정말 천국과 지옥 정도의 차이예요.. ㅠㅠ
전 인간의 자연적인 노화를 당연하다 여기고 나이먹는것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그 뮤비 보고 처음으로 가슴 성형과 지방흡입을 고민해봤네요. ㅠㅠ
모유수유 끊고 소식하고 운동 열심히 해도 임신 전 골격, 근육으로는 돌아갈수 없을거라고 생각하니 우울해져요.
아무리 몸짱 아줌마라도 처녀들의 자연스러운 탱탱함?하고는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158에 45 군살없이 날씬했던 그때로 진심 돌아가고 싶어요.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도 이럴땐 위로가 안되네요. ㅠㅠ
IP : 39.7.xxx.9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몸매니
    '13.10.23 9:22 AM (117.111.xxx.1)

    그런 뮤비에 출연하죠. 전 그렇게 생각해요.
    타고난 몸 보여주면서 돈 버는거 부럽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749 폴리어학원은 어떤 수업을 3 노피 2013/11/10 2,848
317748 지금 50대 중반이신 분들.. 대졸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17 ... 2013/11/10 3,123
317747 남 상사와 단둘만의 사무실..무슨얘기하세요? 9 -- 2013/11/10 2,437
317746 여태잤어요 헐 5 2013/11/10 1,755
317745 친정 엄마가 싫은날...퍼부었어요. 8 ... 2013/11/10 3,319
317744 김치 택배 5 추억 2013/11/10 1,344
317743 요즘 사는 양파 겨우내 저장가능한가요? 1 양파 2013/11/10 706
317742 반전세 살고 있는데요, 보일러 고장시.. 3 .. 2013/11/10 2,416
317741 결혼하고 싶어요 7 커플을꿈꾸다.. 2013/11/10 2,072
317740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17 고민중 2013/11/10 5,811
317739 오징어채볶음 부드럽게 10 부들부들 2013/11/10 2,562
317738 요즘은 작은 평수 아파트 서울에 없겠지요? 9 작은아파트 2013/11/10 2,883
317737 서쪽하늘 너무 이뻐요 1 000 2013/11/10 739
317736 남편이 여자연예인 가리켜서 말하는거 말이에요 8 zzz 2013/11/10 2,624
317735 국어 못하는아이ᆢ 3 초4 2013/11/10 1,185
317734 70대 성형부작용 할매때매 천칠백세대가 괴로워요 4 한숨만 2013/11/10 3,974
317733 1일부터 오늘까지 생활비 얼마 쓰셨어요?? ㅎㅎ 8 mamas 2013/11/10 2,326
317732 장터국수라는 국수집 없어졌나요? 12 국수 2013/11/10 5,108
317731 아파트 전실확장 하신분 1 질문 2013/11/10 8,836
317730 히트레시피에 김치양념으로 만들어 보신분 계세요? 2 궁금 2013/11/10 1,514
317729 혼자 알아보고 집수리를 하려는데요. 3 집수리 2013/11/10 924
317728 김진태가 저러는게 공천 때문이겠죠... 3 ㅇㅇㅇ 2013/11/10 839
317727 생중계-전국노동차 촛불집회, 도로점거 거리행진 중 경찰과 대치,.. 2 lowsim.. 2013/11/10 686
317726 갱년기 6 ... 2013/11/10 2,221
317725 어제자 응답하라 질문이요 13 84 2013/11/10 3,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