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13-11-10 17:17:10
저는 지금까지 갱년기는 폐경후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갱년기는 
어느한순간 확 오는게 아니라
40넘으면 서서히 진행되는거네요.

어느한순간 확 간다는 말이 있잖아요.
제가 그말을 너무 실감하는게요.
45인데
44살까지 피부상태 몸상태 다 좋았거든요.
그런데 고작 1년사이에 확 가네요.

피부칙칙해지고
화끈화끈 하루에도 수십번씩 얼굴에 열오르고

갱년기는 남의 얘기인줄 알았고
폐경후의 얘기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아직 폐경전이기는 하지만 명색만 유지하고 있을뿐이고...

저는 갱년기네요.
하루에도 의지와는 상관없이 
수차례 얼굴에 열이 확 올라서 
남들이 물어요
얼굴 왜 빨가냐고...
부끄러워죽겠네요...
IP : 180.182.xxx.1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3.11.10 5:22 PM (222.106.xxx.161)

    갱년기 50대 되야 오는건줄 알았는데.
    석류나 달맞이유가 들어간 보조식품 좀 챙겨드세요~~

  • 2. 근데
    '13.11.10 5:24 PM (115.21.xxx.6)

    석류나 달맞이유 잘못 먹으면 자궁 근종 같은 혹 종류가 커진대요.
    쉽게 드시지 말라던데요.

  • 3. ...
    '13.11.10 5:26 PM (39.120.xxx.193)

    폐경되고 나서 얼굴에 홍조오고 덥고 그런거 아니였어요? ㅜㅜ
    병원에 가보세요.

  • 4. ..
    '13.11.10 5:30 PM (218.52.xxx.130)

    전 폐경전에 안면홍조 왔어요.
    안면홍조, 불면증, 우울감, 등등 다 폐경전부터 보이더니 페경이 진행되던데요.

  • 5. 제가
    '13.11.10 5:39 PM (180.182.xxx.179)

    폐경이 되려나 보네요...ㅇㅣ제 끝이네요 ...ㅠㅠㅠ

  • 6. 이미
    '13.11.10 5:39 PM (218.51.xxx.194)

    호르몬체계가 흔들리고 있으신듯. 갱년기 시작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566 너무 외롭고 맘이 허해서 죽을 것 같아요 43 좋은날올까 2013/12/22 23,589
333565 자녀 결혼 상대 좀 봐주세요. 8 결혼 2013/12/22 2,428
333564 변호인 보고나면 돼지국밥 무쟈게 땡겨요 11 ㅡㅡ 2013/12/22 2,384
333563 꿈을 꾸면 자꾸 과거가 나타납니다. 8 해파리 2013/12/22 1,444
333562 진짜 신세계 차차기 후계자는 누가 될까요? 19 신세계 2013/12/22 6,776
333561 교원전집 미납으로 민사소송 들어간다는데... 2 막막 2013/12/22 4,152
333560 오늘 민노총 침탈도 경찰청장의 개인적 일탈이라고 할지도.. 1 민주노총 침.. 2013/12/22 853
333559 시민들에게 무차별 캡사이신 살포하는 폭력 경찰놈들(동영상) 1 ... 2013/12/22 925
333558 민영화 되면 집값은 어떻게 될까요? 6 몰라서 2013/12/22 2,549
333557 변호인봤어요 5 송우석 2013/12/22 1,391
333556 sos)차 본네트위에 송진액이 여러군데 묻었어요. 1 도움요청 2013/12/22 857
333555 롯지제품 많이 쓰시는 분들 궁금해요 1 ... 2013/12/22 1,101
333554 엠병신 드라마중 자막... 3 헐... 2013/12/22 1,887
333553 영화 어바웃 타임 너무 재밌고 감동적이네요 14 미쳐붜리겠네.. 2013/12/22 4,075
333552 바뀐애 하야!!! 6 공공기관 민.. 2013/12/22 1,316
333551 경주 포항 사시는분들 맛집좀추천해주세여 ㅜ 11 ..... 2013/12/22 3,436
333550 히틀러도 지지는 엄청 받았지 14 생각해보면 2013/12/22 1,733
333549 (절실) 아이폰 아이패드 앱추천 부탁드릴께요 1 사과 2013/12/22 1,078
333548 짠한 사진 한 장... 우리 수준이 이래요~^^ 7 ...그래도.. 2013/12/22 3,165
333547 영화 변호인을 보며 옆에서 아내가 서럽게 운다. 14 변호인 2013/12/22 4,002
333546 과태료로 곳간 채우려다 망신당한 정부(차량 소유자는 봉) 2 우리는 2013/12/22 1,618
333545 누가 시켜서 민주 노총 사무실을 습격했나요, 시방? 7 ..... 2013/12/22 1,147
333544 박근혜가 내려오던가, 나라가 망하던가 29 결국 2013/12/22 3,206
333543 양가죽 롱부츠 샀는데 관리 힘들까요?? 11 즐겁게 2013/12/22 3,058
333542 돌산대교옆세계명차전시관 여수 2013/12/22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