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사이버사령부 소속 직원이 4명이 지난 대선 기간 동안
문재인 당시 민주당 후보 비방 및 박근혜 후보지지 등 선거에 개입하는 글을 올린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가 사령부 내 심리전단장 사무실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 4인은 모두 개인적으로 글을 올렸을 뿐 윗선의 지시는 없었다고
그러나 이들 4인은 모두 개인적으로 글을 올렸을 뿐 윗선의 지시는 없었다고
대선개입을 위한 조직적 동원 의혹에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 합동조사팀은 22일 중간결과 발표를 통해 지난 일주일간 진행해온 조사를 수사로
국방부 합동조사팀은 22일 중간결과 발표를 통해 지난 일주일간 진행해온 조사를 수사로
전환하고 수사본부를 구성했다고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이 밝혔다.
조사결과 댓글 및 트위터 글, 블로그 글을 통해 대선개입 활동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4명이
국군사이버사령부 소속 군무원 3명과 현역 부사관 1명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모두 해당 트위터와 블로그 계정이 자신들의 계정이 맞다고 시인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