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신었니, 노는건 유치원갈 준비 다하고 놀아라, 유치원 가방도 자기가 들어야지..제 잔소리에도
들은체 만체에 꾸물거리고 갑자기 졸리고 피곤하대요...가방도 들어달래고 걷기도 힘드니 안아달라하고 ㅠㅠ
그러나.. 유치원 정문에 도착하면 갑자기 늠름한 아이로 변신해요
무거운 가방과 짐을 매고 뒤도 안돌아보고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라는 한마디와 함께 잽싸게 뛰어 들어가 버려요 ;;
아딸아이가 유치원가기전에 하는 행동이 이나이때 부릴수있는 그런 어리광인가요 ㅠ아님 제 육아가 잘못된건지..
항상 많은 생각에 휩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