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프다니까 빨리전화끊는 남친
신경성위염이 도졌는데....
통화중에 배가아프다니까 뭐 더 묻지도않고
전화 황급히 끊네요....
평소 지얘기는 겁나 길게함!!!!
저 평소에 징징대는 스타일 아닙니다
아오~~~
1. ㅇㅅ
'13.10.21 10:46 PM (203.152.xxx.219)아프다니까 쉬라고 빨리 끊어준것 아닌가요? 저도 누가 아프다고 하면 괜히 전화받느라
힘들지말고 쉬라는 의미로 어서 쉬어 하고 끊는데요..2. 원글님
'13.10.21 10:48 PM (211.234.xxx.143)그런거 아니니까 제가 이러죠..ㅠㅠㅠ
3. 로맨스™
'13.10.21 10:49 PM (14.52.xxx.119)나라도 빨리 끊어줄 것 같은데. 아픈 애 붙잡고 뭐함. 푹 쉬어야지
4. 원글이
'13.10.21 10:52 PM (211.234.xxx.143)그래도 증상이나 뭐땜에 그러냐 정도는 물어봐 줘야되는거 아닌가요??
저 아프다는 얘기 첨한거에요 ㅠㅠ
그냥 제가힘든얘기는 듣기싫은가봐요...5. 원글님
'13.10.21 10:57 PM (211.234.xxx.143)138님 감사해요.....ㅠㅠ
제 심정을 알아주셔서요
다른분들도 감사하구요6. ,,
'13.10.21 10:58 PM (112.186.xxx.74)연애경험 적은 남자들이 저러더라고요
저도 몇번 겪어 봤어요7. 연애 경험이 있든 없든
'13.10.21 11:11 PM (211.202.xxx.240)애인이 마누라가,
애인이 남편이 아프다는데 신경 안쓰는 사람들은 버리세요,
진심으로 드리는 조언입니다.
세심 여부가 아니라 모든 아픔에 대한 공감 능력(정신, 신체 다 포힘)이 떨어지는 자들이고요,
이런 사람들이 자기 몸 아프면 세상에 아픈건 자기 밖에 없는 사람처럼 굴어요.
명심하시길8. ㅇㅇㅇ
'13.10.21 11:12 PM (221.150.xxx.212)아픈사람 잡고 힘들게 하기 싫어서 끊은거 같은데...
9. ...
'13.10.21 11:22 PM (118.42.xxx.188)자기중심적이라서 남 아프거나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위로해야 할 지를 모르는 남자같은데요?
일단 한번 잘 가르쳐보세요...남의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걸 모르는 사람같으니까요..--;10. 음
'13.10.21 11:40 PM (182.224.xxx.151)연애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성향이 그런 사람이 있어요
남자들끼리 가족끼리도 아프다는데 알겠어 하고 끊으면 불쾌하죠
공감하는게 약한 남자분이라면
같은 상황 되었을때 똑같이 해보세요 그러면 고쳐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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