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아들 존재감

호호호 조회수 : 1,422
작성일 : 2013-10-21 18:34:24
시험을 보면 다른 아이들이 누구는 백점이다 어떻다 하는데..
우리아들도 여러번 백점인데.. 왜 거론이 안될까요..ㅋㅋ
어떨땐 잘못된 정보로 백점은 한명이라는 둥...^^;;
다른엄마들이 그럴때면 제 입으로 말하기 낯부끄런 기분에
얘기할 타이밍을 꼭 놓쳐요. 에효. 얘도 백점이야~ 이말이 왜안나올까요.. 그래서 그냥 조용히 있는데 아효 진짜 너~~무 답답해요 ㅠㅠ
막 외치고 싶은데........... 저 참 주책이죠? ^.^;
IP : 14.35.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21 6:36 PM (112.149.xxx.111)

    우리 애 반에서는 백점짜리가 반 정도 되는 모양이던데(선생님과 상담하면서 파악),
    노상 백점맞는 애들은 따로 칭찬받는 거 없고,
    말썽부리다가 백 점 맞은 애는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고는 하더라구요.
    글구 저학년 백점은 자랑하는 게 부끄러움.

  • 2. 호호호
    '13.10.21 6:43 PM (14.35.xxx.22)

    네.. 저희는 두세명정도만 백점인데요.. 전 전혀 자랑같은거 안하는데... 다른 두명도요... 근데 잘못 알고있는 반엄마들 만나면 입이간질간질... 예예,.. 안그럴께요^^;;;;;; 저도 간사한사람인가봅니다

  • 3. ㅋㅋ
    '13.10.21 6:54 PM (182.212.xxx.51)

    초1학년때는 좀 활달 하고 눈에 띄는 아이만 부각되죠 저희아이도 늘 백점이였는데 아이가 얌전해서 다른아이들이 몰랐어요 학년바뀌고 담임선생님이 반에서 잘하는 아이3등까지 이름불러서 제아이가 안에든걸로 존재감이 나왔어요 그뒤로 본인 스스로 친구들끼리 점수공개하더라구요 학교 보내보니 절대 아이성적 자랑하지 마세요 고학년되면 말안해도 잘하는 아이 친구들이 더 잘알아요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알려지고요 겨우 초1성적 백점맞았다 어쨌다 자랑한거 나중에 생각하면 부끄러워집니다 그냥 아이 잘 보살피고 공부잘하게 뒷받침하세요 그까지것 남들에게 보여 주려고 공부하는거 아니잖아요 학년올라갈수록 자식 자랑 절대 안하고 조용했던 집아이가 빛이납니다

  • 4. 호호호
    '13.10.21 6:58 PM (14.35.xxx.22)

    어머... ㅋㅋ님 현재 제입장 너무 잘 아시는것 같아요. 아이가 은근 조용해 그런거군요.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752 뼈없는 닭발사려는데 궁금. 어떻게 뼈를 발라네나요? 8 먹거리걱정 2013/10/28 4,929
313751 쓰던 가전제품 어디다 팔아야하나요? 2 가을 2013/10/28 536
313750 모뎀 이상 좀 봐주세요~ 3 a... 2013/10/28 539
313749 서울 자율고 입시 결정 났어요. 5 자율고 2013/10/28 2,086
313748 현아 새노래 뮤비 대박 야하네요 10 ㅇㅅ 2013/10/28 4,309
313747 권영세-박원동’ 대선직전 수사발표 조율한 듯 1 불법SNS조.. 2013/10/28 581
313746 요요마의 키친 가보신 분 1 요요마 2013/10/28 1,129
313745 오늘 가요무대 장난 아니네요.. 4 엿니 2013/10/28 3,423
313744 풀어놓은 개.. 어떻게 하나요? 2 .. 2013/10/28 748
313743 핸드카트 바퀴가 부러졌는데요.. 3 .. 2013/10/28 1,370
313742 강아지들이 다 이런가요 11 ... 2013/10/28 1,548
313741 아시는 분! 코스트코에서 파는 18k 목걸이 동네 금 은방과 비.. 1 궁금해요 2013/10/28 6,984
313740 배슬기랑 신성일 찍은 영화... 4 .. 2013/10/28 2,893
313739 영혼이 빠져나갈려는 꿈을 꿨어요 ㅇㅇㅇ 2013/10/28 723
313738 대문에 홍어글 보니 홍어 먹고 싶네요 5 2013/10/28 963
313737 혹시 개고기 먹으면 안 되는 사주도 있나요? 23 사주 2013/10/28 4,843
313736 패딩은 샀는데 코디가 문제네요 5 ... 2013/10/28 1,544
313735 바질과 파슬리는 어떡게 다른건가요? 3 비올라나 2013/10/28 8,961
313734 usb발난로 따뜻한가요? 3 아우발시려 2013/10/28 5,298
313733 초5아들,공부할때 자꾸 꼬추를 만져서 전혀 집중을 못해요. 11 화장실도자꾸.. 2013/10/28 4,306
313732 틈새마기 시공 외풍 2013/10/28 1,063
313731 "윤창중 사건 벌어지면.." 주영대사관, 어이.. 2 무명씨 2013/10/28 885
313730 남대문시장 몇시에 문여나요??? 1 ... 2013/10/28 892
313729 아파트 1층인데 쥐가 들어왔어요 ㅠㅠ 7 연우맘 2013/10/28 4,080
313728 '물고기 떼죽음' 4대강 사업 후 잇따라 세우실 2013/10/28 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