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자녀

..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3-10-21 13:49:14

 

평소에 드는 생각입니다.

엄마들이 아들아이고 딸아이고 말을 거칠게 명령조로 하시는 분이 엄청 많구요.

힐난조.. 비난조..비아냥.. 많이 하시는데

그러다가 사춘기에 들어선 자녀들이랑 말싸움하면서

자존심상한다, 속상한다.. 그러시고...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부드러운 말투, 존중하는 말투로 길렀다면

저지경까지 갈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75.195.xxx.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3.10.21 1:51 PM (203.152.xxx.219)

    뭐 애들의 잘못된 점은 분명 부모 잘못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대놓고 말씀하실것까진 없어요.
    집집마다 아이마다 다 다른거니깐요.
    똑같은 형제 똑같이 키웠어도 한아이는 착하고 공손하고 사춘기 별로 없이 지나는데
    다른 한아이는 사춘기 심하게 앓으면서 반항하는 경우도 있으니깐요.
    원글님네 사춘기 아이는 사춘기 없이 잘 지내셨나봐요?

  • 2. ....
    '13.10.21 1:51 PM (58.227.xxx.187)

    반성합니다

  • 3.
    '13.10.21 1:51 PM (211.178.xxx.78)

    맞아요.반성합니다.
    허나.얼굴꼬라지보면 부드러운말투.존중하는말투가 아나옵니다. 돌아서서 후회하지만요.
    고쳐야겠죠?....

  • 4. ..
    '13.10.21 1:55 PM (175.195.xxx.44)

    똑같은 형제여도 똑같이 키울 수는 없습니다..
    엄마생각에는 똑같이 키우는 거라 하시겠지만..

    사춘기를 준비하면서
    그냥 제 생각이 엄마들의 부드럽지 못한 말투, 상냥하지 못한 말투도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고,
    다른분들 생각도 궁금했던 거예요.

    어린 꼬마시절에는 평균적으로 대부분 부드럽고 상냥하게 말씀들 하시는데..
    유치원다니고 초등들어가면서부터는 좀 거칠고 부드럽지 못한 어투를 많이 봐서요..

  • 5. 집집마다
    '13.10.21 1:57 PM (202.30.xxx.226)

    아이마다 다르다 해도,

    힐난이나 비아냥..너 그럴 줄 알았다 식의 비아냥 거리는 말투는,

    부모로서 고쳐야 하는게 맞죠.

  • 6. ..
    '13.10.21 1:58 PM (175.195.xxx.44)

    그쵸..
    엄마로서 말투만 바꿔도
    아이들이 사춘기때 맘 놓고 엄마아빠한테 버릇없이 하진 않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 7. 타산지석
    '13.10.21 2:04 PM (202.30.xxx.226)

    마트나 행사처럼 사람들 많이 모이는 곳에 가면,

    여러 모습의 부모들 자식들의 면면을 볼 수 있죠.

    이상한게 부인이 남편한테 머라 하는건..성 역차별?인지는 몰라도 그냥 그런가보다 해지는데,,

    남편이 부인한테 머라 하면..에고..저런...하게 되기도 하고요.

    떼쓰는 애들도 아닌 제법 큰 아이들을 쥐잡듯 잡고 있는 엄마들 보면.. 아이가 안돼 보이고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625 집에서도 예쁘게 하고 계신분들께 질문있습니다 18 궁금해요 2013/11/18 4,393
320624 홍보 업무하시는 분 계신가요? 2 eofjs8.. 2013/11/18 637
320623 이혼 하려는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7 무늬만 부부.. 2013/11/18 2,165
320622 회사에서 도시락배달 해서 드시는분 계신가요?(보통 선불인가요??.. 도시락배달 2013/11/18 566
320621 소피마르소 라붐 재개봉 한다는데 보러 안 가시나요? 15 ... 2013/11/18 1,395
320620 2014 탁상달력 8 .. 2013/11/18 3,393
320619 만약 야당의원이나 인사가 포함돼있었다면 8 분노 2013/11/18 636
320618 십만원대 남자머플러 마구마구 추천부탁드려요.^^ 11 선물 2013/11/18 1,375
320617 중계동 영신여고? 1 여고. 2013/11/18 3,098
320616 박근혜 시정연설에 '특검·특위' 없을 듯, 경색정국 예상 6 세우실 2013/11/18 724
320615 배추가 넘넘 좋아요~~~ 1 마시쪙 2013/11/18 994
320614 유방암 걸리면 가슴이 욱신거리며 아플 수있나요? 9 한달째 2013/11/18 7,424
320613 정말 이런사람...좀 이상하지 않나요? 12 ... 2013/11/18 3,327
320612 양재코스코 주차 초보한테 무리일까요? 5 기억이 가물.. 2013/11/18 1,478
320611 저는 김을동 같은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왜 뽑는지 도무지 이해가 .. 17 인상도별론데.. 2013/11/18 3,037
320610 서울날씨에 코트와 패딩중 뭐가 더 낫나요 3 그린tea 2013/11/18 1,320
320609 무스탕을 사러 어디로 갈까요? 2 행복한아짐 2013/11/18 1,317
320608 세번걸혼하는여자 ...세번째남자는? 2 쭈니 2013/11/18 1,878
320607 아랫배밑에 무언가 뼈같은게 만져져요 2 고민 2013/11/18 1,937
320606 패딩과 파카의 차이점이 뭔가요? 1 시대유감 2013/11/18 1,955
320605 남편이 야동을 봤는데 그 과정이.. 9 야동 2013/11/18 5,637
320604 급]자고일어났는데 오른쪽갈비뼈아래가 아파요 4 질문 2013/11/18 4,947
320603 유신체제로 가기 위한 준비과정 1 모든국민이졸.. 2013/11/18 656
320602 김수현식 어투는 어느 지방 사투리인가요? 씹지도 않고 꿀꺽하는.. 10 김수현식 어.. 2013/11/18 2,353
320601 실비보험으로 운동치료 받는중에 병원을 옮기면... 3 실비 2013/11/18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