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엄청난 착각!! 얼마 전에 알아버렸어요.ㅋㅋ
전 아이 하나 키우는 맞벌이 엄마고,
육아, 가사일 관련해서 몇번 82에 하소연 글 올렸을 만큼 어두운 시기도 있었는데,
세상에나, 얼마 전에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저더러, 결혼 하나는 정말 잘 했다고요!!!!! (그것도 꽤 진지하게)
무어라? 사람이 당황하니 진정 표정관리가 안 되더군요. ^^;;;
여보야, 그건 진짜 아니거든?!
암만, 외모로 보나, 나이로 보나, 사회적 위치로 보나,
어느 것 하나 당신이 썩~ 나은 거 없는 거 같아.
그냥 내가 사랑에 눈이 멀어서 한 결혼이었어.ㅋㅋㅋㅋㅋ
정말이지, 새벽 3시에라도 외치고 싶다.
물은 셀프! 착각은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