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업가 남편 둔 와이프는 남편 퇴근 시간 관리가 직장인 남편 둔 와이프 보다 덜하나요?

독사과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13-10-20 01:07:21

우연히 40대 중반 사업가 남자분을 일 관계로 알게 됐는데

일 끝나고 몇몇이서 맥주 마시다가 밤 1시가 넘었길래 사모님 기다리실테니

집에 들어가야하지 않겠냐고 하니, 자기네는 평일은 몇시에 들어가도 상관없고

주말만 애들이랑 지내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보통 아내분들 남편이 회식 있다고 말 한 마디 하고 새벽 3시까지 연락없이 안 들어가면

싫지 않나요? 그것도 가끔 아니고 자주 말이에요. (남자분은 아주 젠틀하게 행동하는 분이고

 보수적이신거 같고 술 퍼마시고 이런 스타일도 전혀 아니구요.)

근데 생각해보니 돈 관리도 사업가 남편 둔 부인들은 직장인 남편 둔 부인들보다 덜 엄격하니

남편 퇴근시간 관리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해서요

제 생각이 맞나요?

사실 저라면 남편이 친구모임이나 회식을 이유로 자주 새벽 1-2시 넘어 오면 정말 싫을거 같거든요

아무리 어디 간다 언제 들어간다 보고해도 말이지요.

IP : 1.235.xxx.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회식도 일의 연장인데...
    '13.10.20 1:48 AM (203.170.xxx.6)

    몸 생각해서 스스로 알아서 잘 챙겨라 정도로
    적당히 간섭합니다.
    직장인일 때도 그랬고
    사업하는 지금도 늦냐 묻는 문자외엔
    되도록 전화 안해요.
    못미더워하면 저도 남편도 생지옥이
    따로 없을 겁니다. 가뜩이나 먹고 살기 힘든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111 팔살, 허벅지살 빼셨다는 분!!! 10 팔살 2013/10/26 3,950
313110 서울대 의전과 6년제 의대 중에 어느 것? 17 질문 2013/10/26 9,611
313109 프뢰벨 은물수업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시켜보셨거나) 계신가요? 10 고민중 2013/10/26 16,224
313108 키스를 부르는 핑크셔츠의 마법 우꼬살자 2013/10/26 1,028
313107 응답 1994...너무 재미없어요 기대가 너무 컷나봐요ㅠㅠ 53 .. 2013/10/26 10,226
313106 같은 옷 이틀씩 입고 출근하는 아가씨 어떠세요? 118 귀염둥 2013/10/26 30,957
313105 요즘은 혼수로 김치냉장고 많이 하는듯 ㅜㅜ 3 삐삐짱 2013/10/26 1,558
313104 외계인 믿는 사람들 보면 참... 3 ........ 2013/10/26 1,800
313103 돈 얼마나 주나요?? 4 이런경우엔?.. 2013/10/26 1,429
313102 망했다.... 3 2013/10/26 1,540
313101 국민 누구나 봐야하는 만화라 해서 봤는데... 1 달려라호호 2013/10/26 799
313100 (방사능) 방사능을 쉽게.. 애써 하나하나 식품의 첨가물을 찾아.. 3 녹색 2013/10/26 783
313099 저 아래 이건 뭘까요? 글이요 36 @@ 2013/10/26 6,402
313098 (서울) 요즘 파카 입나요? 6 .. 2013/10/26 1,798
313097 신혼여행 당연히 외국으로 가는 건가요? 18 fdhdhf.. 2013/10/26 3,246
313096 슈스케 박시환씨 보면 박용하씨 생각나요 6 손님 2013/10/26 2,575
313095 ((영화))플레쉬 댄스(flash dance) 기억하세요?..... 6 좋은 영화 2013/10/26 1,623
313094 꿀생강차를 만들껀데 이거 냉장보관 하면 오래 갈까요? 6 ... 2013/10/26 7,710
313093 보증을 서달라고할땐 5 아놔 2013/10/26 1,580
313092 지금 사랑과 전쟁이요.. 정말 저런가요? 35 ... 2013/10/26 11,008
313091 비참하게 차인후 9개윌... 6 123 2013/10/26 6,730
313090 응답하라 1994를 보며 깨달은 진실. 32 응답하라 2013/10/26 12,370
313089 탱고라는 춤이 꽤 매력적이네요. 혹시 추시는 분 계신가요? 3 땅고 2013/10/26 1,585
313088 빡세게 일하는 저...스스로가 불쌍해요 ㅠ ㅠ 6 ㅇㅇㅇ 2013/10/26 2,225
313087 내 인생 최고의 섹시노래 우꼬살자 2013/10/25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