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이랑 당근이 상극인가요?

모르겠어요 조회수 : 14,951
작성일 : 2013-10-18 11:40:23

김밥에 오이랑 당근 넣으려고 했더니 남편이 딴지를 거네요.

오이랑 당근이 음식궁합상 상극이라서 함께 먹으면 안된다고해요.

그럼 샐러드 할 때에도 같이 먹으면 안되나요?

태어나서 그런 소리 처음 들어봤는데, 정말인가요?

 

 

IP : 58.238.xxx.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3.10.18 11:41 AM (203.226.xxx.121)

    저도 그런 이야기 들어봤어요.
    상극이라고.

    그래서 오이당근 같이먹는거 안좋다고

    근데 한번쯤 같이 먹는다고 크게 어떻게 될랑가요 설마.

  • 2. ...
    '13.10.18 11:42 AM (118.218.xxx.236)

    함께 먹으면 안되는 게 아니라
    소용이 없는 것.
    오이의 비타민을 당근이 파괴하기 때문.

  • 3. 오이 당근
    '13.10.18 11:43 AM (202.30.xxx.226)

    갸들 둘 얘기가 아니라,

    당근이 비타민C를 파괴하는 성분을 갖고 있다고 배웠어요.

    당근은 지용성이라 기름에 볶아먹을때 가장 영양 섭취율이 높다해서,

    김밥쌀때 당근 넣으면 좋은거죠.

    남편이 반은 알고 반은 몰랐던 것 같은데요. ^^

  • 4. @@
    '13.10.18 11:43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네.. 남편분이 제대로 알고 있네요.

  • 5. 김밥에
    '13.10.18 11:45 AM (202.30.xxx.226)

    당근을 그냥 날로 썰어서 넣는거라면 남편 말이 맞지만..

    썰어서 볶아서 넣으실거죠? 그럼 괜찮은거 아닌가요?

    저는 김밥쌀때 당근은 채썰어 볶아서 넣고, 오이는 그냥 썰어서 넣는데요.

  • 6. YJS
    '13.10.18 11:49 AM (223.62.xxx.132)

    갈아서 먹을때 문제가 되는거지 김밥은 상관없어요

  • 7. 원글
    '13.10.18 11:59 AM (58.238.xxx.20)

    이렇게 신속하고 명쾌하게 답변해주시다니,
    댓글 주신 82님들, 감사합니다!
    마음 편히 당근 볶고 오이 썰어 김밥 말아야겠어요.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 8. ^^
    '13.10.18 12:02 PM (125.177.xxx.133)

    오이 당근님 말씀대로 두가지를 같이 먹으면 무슨일이 나는게 아니라 당근이 비타민c를 파괴하는 성분을 갖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오이뿐 아니라 당근과 무도 상극이라는 말이 있는데 좀 틀린 표현이죠.
    당근과 함께 먹으면 오이에 들어 있는 비타민c나 무에 들어 있는 비타민c가 파괴되기 때문에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라고 하는게 맞아요. 그러니까 오이에 들어 있는 비타민c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한다는 것이지 둘을 같이 먹으면 큰일 나는거 아니니까 그냥 드셔도 됩니다. 더구나 당근을 기름에 볶아 넣으실 거니까 당근에 들어 있는 비타민a인 케로틴을 섭취하게 되잖아요.

  • 9. 묻어서 질문
    '13.10.18 12:06 PM (59.17.xxx.5)

    그러면 당근 사과 주스는 먹으나마나 일까요?

  • 10. 사과는..
    '13.10.18 3:02 P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

    사과에는 비타민C는 아주 조금밖에 없어서 별 상관없을 듯해요 (제생각)

  • 11. ㅡㅡㅡㅡ
    '13.10.18 8:01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김밥에 당근을 생으로넣진않으니 상관없고
    상극은아닌 그냥 좀 파괴된대요
    무우랑 당근도요


    무우랑 당근두툼하니 절여무치면 맛나는데
    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025 영화 혼자 많이 보러들 가시나요??? 14 .. 2013/10/20 1,985
310024 소지섭.내껀데^^ 6 ..^ 2013/10/20 2,540
310023 여동생 결혼식때 제가 입을 한복 스타일이요~ 10 조언좀요 2013/10/20 2,113
310022 개꿈 프로쎄쑤-개꿈 유라시아열차-개꿈 마을 운동 손전등 2013/10/20 385
310021 소간지 결혼설 글 지워졌네요 56 안티중력 2013/10/20 18,877
310020 병원가운 여러명이 사용하니 더러운것 같아요 6 진짜 2013/10/20 1,659
310019 나이들수록 얼굴이 나아지는것 같아요 2 자뻑인가 2013/10/20 1,591
310018 마트에서 하루에 두부가 몇 개 쯤 팔릴까요? ㄱㄷㄷ 2013/10/20 491
310017 보풀이 안 생기는 질 좋은 가디건스러운 니트코트... 5 있을까요? 2013/10/20 4,382
310016 짜짜로니 맛있네 9 배고파 2013/10/20 1,037
310015 결혼의 여신 보시는분들 궁금해요 6 // 2013/10/20 2,569
310014 커피 마시면 화장실 자주가는거 정상인가요? 11 질문 2013/10/20 6,602
310013 "버스가 공짜"…발상의 전환이 불러온 놀라운 .. 8 호박덩쿨 2013/10/20 2,308
310012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40대 아줌마의 항변... 21 ㅎㅎㅎ 2013/10/20 6,082
310011 남편이 너무 바쁘네요 8 유나01 2013/10/20 1,357
310010 파스타와 이태리 요리 전문적인 책 추천 1 부탁드립니다.. 2013/10/20 964
310009 막창집에서 주는 깻잎절임 어떻게 하는건가요? 2 어떻게 2013/10/20 1,378
310008 누님들 부탁드립니다 소개받은 공무원 여자 사로잡는법 알려주세요 21 2013/10/20 4,133
310007 여자애 옷 사려는데 Roem girls 말고 또 어떤 브랜드가 .. 4 좋을까요? 2013/10/20 801
310006 아@다스 져지 언제까지 유행일까요? 4 이걸 2013/10/20 1,659
310005 아빠 어디가와 비슷한 포맷예능이 많이 나오네요 1 ... 2013/10/20 957
310004 예전부터 친구들이...ㅎㅎ 3 ... 2013/10/20 848
310003 소화안될때 어찌 하시나요 20 소화불량 2013/10/20 4,558
310002 소리내어 울 수 있는 곳? 9 ... 2013/10/20 2,132
310001 누수로 인해 공사했는데 다시 누수가 있었다면 어쩌나요? 3 코코 2013/10/20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