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춤법 고쳐주는 글 너무너무 고맙네요

가네가을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13-10-18 09:30:07

인터넷으로 글을 읽고 쓰고 하니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긴가민가 할 때가 많고

어쩌면 우리가 틀릴 수도 있지 하는 속에서 ...점점 엉망진창이 되어갈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맞춤법 고쳐주는 글이 좀 ~~깬다라고 느낀적 있지만....이젠 의식적으로 맞춤법 중요해!라고 생각하고,주의해야 할 지경이다 싶습니다...인터넷으로 틀린 맞춤법이 난무하는 것을 볼때마다 (예...김연아가 마오보다 훨씬 낳다..)

그래서 이젠 맞춤법 고쳐주는 글을 컴퓨터에 내장된 자동기능이라고 생각하면서 ...보고  그런분들을 격려해주고싶네요

올바른 한글 사랑하는 분이라고.....

많이 많이 고쳐주세요...

IP : 14.45.xxx.14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3.10.18 9:32 AM (211.114.xxx.169)

    요즘들어 헷갈리는 말들이 많아요.
    맞춤법 지적하는 글 보며
    '아, 그렇구나' 하거든요.

  • 2. ㅎㅎ
    '13.10.18 9:32 AM (175.223.xxx.83)

    ㅋㅋㅋㅋㅋㅋㅋ

  • 3. 네~~~
    '13.10.18 9:37 AM (14.45.xxx.143)

    부지불식간에...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고....초,중,고 학생들도 인터넷으로 얼마나 많이 읽고 보는 데...자녀들을 생각해서라도...말입니다...

  • 4. 나도 고마워요.
    '13.10.18 9:38 AM (124.111.xxx.188)

    열심히 독서를 하지 않는 한 바른 글 만날 일도 적어서 옳은지 그른지도 모르고 무심히 틀리게 쓰는 경우 많아요. 그럴 때 지적해 주시면 메모 해놓고 반복해서 틀리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일부러 시간 내서 맞춤법 공부할 시간도 없는데 고맙기만 합니다.

  • 5. 허거덕
    '13.10.18 9:39 AM (110.4.xxx.81)

    맞춤법 하나는 자신 있다고 생각 하고 남편이 문자 맞춤법 맞지 않게 보내면 한 소리 하던 사람이였는데..
    국문과 출신이 아니여서 제가 헤깔리던 맞춤법들이 많이 있었다는거 알았어요..
    맞춤법 댓글 저도 고마워요...
    저도 요즈음에는 너무 대신에 정말 매우로 사용하고 있어요...

  • 6. 좌회전
    '13.10.18 9:39 AM (218.155.xxx.156)

    저도 고마워요.

  • 7. ^^
    '13.10.18 9:40 AM (122.40.xxx.41)

    맞춤법 지적 글 좋죠.
    그런데 원글에 적절한 댓글을 단 후에
    끝에다 참고하시라고 적어주면 좋을 듯 해요.

    그냥 원글은 심각한데 맞춤법 지적 글만 적어놓고 가면 참 야멸차 보입니다.^^
    저도 그런 적 있어 아래 글 읽으니 반성하고 갑니다.

  • 8. 원래 맞춤법 지적하던 사람은 아니지만
    '13.10.18 9:42 AM (117.111.xxx.107)

    아니여서->아니어서
    헤깔리던->헷갈리던

  • 9. 저도
    '13.10.18 9:43 AM (175.212.xxx.39)

    맞춤법 지적글 좋아요.
    나이 들수록 가물거릴 때가 많은데 많이 배우고 가요.
    역시 사람은 죽을때까지 배워야 한다는걸 느껴요.

  • 10. ...
    '13.10.18 9:43 AM (218.234.xxx.37)

    아랫글은 심각한 원글에 생뚱맞게 맞춤법만 지적하는 댓글 탓하는 거에요.....

    그건 정말 눈치 없어요...

  • 11. 첨삭
    '13.10.18 9:44 AM (121.188.xxx.144)

    볼 때마다
    느낀 적
    그런 분들을


    전 별로요

  • 12. 너무너무
    '13.10.18 9:45 AM (125.184.xxx.12)

    너무라는 부사도 잘못 사용하고 계세요.

    너무 못생겼다, 너무 맘에 안든다 등 too much처럼 쓰일 때(부정적으로)가 너무죠.

    정말 really이라고 하셔야 해요. 너무 좋다.. 지나치게 좋다는 뜻인데 우리 사회에서 너무가 과용되고 있어서 안타까움 티비속 아나운서도 너무 연발이던데요.

  • 13. 지적질도 적당하게
    '13.10.18 9:48 AM (180.65.xxx.29)

    원글 너무 너무 심각한데 맞춤법 지적하는 글 넌 눈치도 없냐 하고 싶던데요

  • 14. 원글
    '13.10.18 9:50 AM (14.45.xxx.143)

    저도 ...님의 맘 알고 동의하는데...혹시나 그 글 땜에 그동안 맞춤법을 열심히 고쳐주신 한글에 해박하신 많은 분들이 의기소침해서 내가 기대하는 역할을 하지 않으시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되었나 봅니다.
    절대 아래글에 대한 시비가 아니구요....
    전 맞춤법 교정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고마워서....

  • 15. 그런데
    '13.10.18 9:51 AM (122.40.xxx.41)

    이 너무도 짜장면처럼 바뀌었음 좋겠어요.
    티비보면 너무를 정말로 늘 바꿔서 자막처리 해 주는데도 변화가 없잖아요.
    심지어 아나운서까지 그러니.
    주위를 둘러보면 대부분 너무 좋아, 너무 기뻐..

    들으면서 늘 너무가 아니고 정말로 바꿔써야 하는데 하고 속으로만 그러네요. 피곤해요.

  • 16. ...
    '13.10.18 9:56 AM (221.162.xxx.203)

    윗 이참에님 ,
    부딛히다는 틀리고 ,
    부딪히다. 부딪치다는 둘 다 맞습니다. ^^


    가장 난감한 것은
    정작 맞춤법 지적하고 있는 분의 글에 오류가 있을 때이지요.
    그럴 땐 정말 손가락이 간질간질~해요. 지적하고 싶어서요. ^^

    무례하지 않은 선에서 교정해 주는 것은
    82 회원 간의 풋풋한 정보 나눔으로 인정하는 걸로~
    다만 원글에 대한 답을 먼저 한 이후에 살짜기 지적하는 걸로~~

  • 17. ...
    '13.10.18 10:09 AM (114.203.xxx.204)

    윗님~ 덕분에 저도 확실하게 배웠네요.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festival_kyh&logNo=50161351078&ca...

    블로그 좀 둘러보니 유익한 내용이 많네요.
    정말 헷갈리는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딱 짚어주셨다는...^^

    이렇게 서로 도와가며 배우는 건 좋은데
    너무 쌩뚱맞고 차가운 지적질은 지양했으면 좋겠어요.
    둥글게 둥글게~ 배려하는 차원의 가르침은 얼마든지 좋습니다.^^

  • 18. ...
    '13.10.18 10:17 AM (111.118.xxx.253)

    너무는 한계를 넘어서라는 뜻이기는 하지만
    꼭 부정적인것은 아니죠

  • 19. Turning Point
    '13.10.18 10:23 AM (124.194.xxx.222)

    저도 더불어 무례하지 않은 선에서 지적해 주시는 분들 감사해요.
    맞춤법에 예민하게 반응하지만 저도 정작 틀리게 쓰고 있진 않나...걱정 될 때 많거든요.

    다른 이야기인데... 초 1 딸아이가 책을 참 많이 읽는데...
    한번도 받아쓰기 연습을 해 가지 않고도 틀린게 없어요.
    너무 자신 있어 하길래.. 어느 날 제가 놀려주려고.. 산기슭을 한번 써 보랬더니..
    그것도 제대로 쓰더라구요...
    답은 하나더라구요... 저기 원글님 말씀처럼 부지불식간에 눈으로 익힌 것들을 무시 못하는 거죠.

    인터넷 상으로도 바른 맞춤법을 계속 보다보면 언젠가 바른 맞춤법을 익히게 되겠죠..

  • 20. ..........
    '13.10.18 10:36 AM (125.128.xxx.131)

    분위기 안맞게 맞춤법 지적하는 거 짜증난다는 글 올라오니

    무슨 조건반사처럼 맞춤법 고쳐주는글 너무 고맙다는글 올라오네요 ㅋㅋㅋㅋㅋ너무 유치해요

    전 맞춤법 지적하는 사람들 굉장히 덜떨어진 사람으로 보입니다. 학창시절때 저랬으면 나한테 왕따좀 당하고

    고생좀 했을텐데...하는 생각. 온라인이라 운 좋은게지요.

  • 21. 어련하시겠어요
    '13.10.18 10:59 AM (39.7.xxx.222)

    우등생 디스하느라 바쁘실테지요.
    -------------------------------------------
    노는척 하면서 뒤로 공부하는 아이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알찬살림 ...
    www.82cook.com/entiz/read.php?bn...
    2013. 7. 5. - IP : 125.128.xxx.131.

    공부기계로 사육된 아이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알찬살림 요리정보 ...
    www.82cook.com/entiz/read.php?...
    2013. 8. 29. - '13.8.29 5:44 PM (125.128.xxx.131).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좋은대학, 좋은직업이 당연히 행복의 전제 ...

  • 22. 저도 고맙습니다.
    '13.10.18 9:45 PM (194.166.xxx.195)

    많이 배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767 설렁탕집 깍두기처럼 하려면 사이다를 언제 넣나요? 6 ,,, 2013/11/18 2,658
320766 공중목욕탕 니자리 내자리..? 7 원래 그런가.. 2013/11/18 1,830
320765 간병인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4 ,,,, 2013/11/18 1,338
320764 이케아 스타일의 식탁인데.. 두 제품 비슷해보이지 않나요? 1 ... 2013/11/18 1,410
320763 김장하고 남은 김치속과 보쌈고기...어찌 처리 하시나요? 3 ㅇㅇ 2013/11/18 3,096
320762 나를 가슴 떨리게 하는 일이 있으신가요? 5 두근두근 2013/11/18 1,621
320761 밴드 따당하는 느낌 5 ᆞᆞ 2013/11/18 2,359
320760 wmf구르메플러스세트랑 쉐프윈 고민되요. 도와주세요. 4 0000 2013/11/18 3,325
320759 폰 구입 호구인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14 갤럭시s4 2013/11/18 1,313
320758 박원순, 새누리 서울시장 후보 6명 모두 압도 7 여론조사 2013/11/18 1,308
320757 12월생 7세여아. 유예입학...어떻게생각하세요? 25 순이 2013/11/18 7,698
320756 10만원 수표 쓰실때 이서 어느정도까지 해주시나요?| 6 .. 2013/11/18 6,530
320755 우리아이만 그런지 여중생 두신 맘들... 7 중학생 2013/11/18 2,054
320754 요즘엔 재테크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mmatto.. 2013/11/18 1,876
320753 남편 벌이 그렇게 많지않은데 아기 세돌까진 제가 기르고 싶어요... 15 현실감각 2013/11/18 3,051
320752 요리 수업을 듣고 왔는데요.. 61 멘붕 2013/11/18 16,289
320751 옷넣을 종이봉투(?)같은건 어디서 파나요??(옷관리 팁좀주세요).. 1 qhd 2013/11/18 602
320750 긴급 생방송 -국정원을 말한다- 정청래, 서화숙, 곽노현 출연 2 lowsim.. 2013/11/18 590
320749 아이가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어요 어떡해 2013/11/18 784
320748 김장하고 나서 배추겉잎? 3 시레기 2013/11/18 2,436
320747 국방비는 정부예산서 '찬밥 신세'…5년간 무려 9조2000억 반.. 2 세우실 2013/11/18 452
320746 헐,날씨가 어이없어요 3 날개 2013/11/18 2,201
320745 이중적인 시부모님 17 2013/11/18 4,375
320744 코스트코에 레고 나왔던데.. 요거 어때요? 레고 2013/11/18 1,308
320743 급.닭튀김 비법 좀 알려주세요 10 급함 2013/11/18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