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역사32점ㅠ

......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13-10-18 01:41:41
도덕 46점...기가 60점대
아무리 국영수가 중요하고 중학내신 안중요하다 해도
이건 혼나야하는 점수맞죠?
전혀 공부하진 않은거라고 판단해도 문제없을 점수지요
얘를 어쩜 좋을까요? ㅠ
IP : 59.25.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낸다고 점수가 올라가나요?
    '13.10.18 1:45 AM (121.145.xxx.180)

    단순히 소홀히 해서 인지
    그 과목에서 뭔가 문제가 있는지
    원인을 파악해야죠.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지
    혼낸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제발 시험점수로 아이를 야단치고 혼내지는 맙시다.

    욕을 한다거나 거짓말을 한다거나 나쁜짓을 한다거나
    약속을 안지킨다거나 기타등등 혼내고 야단칠 일은 많잖아요.

  • 2. 밤톨ㅇ
    '13.10.18 1:48 AM (42.82.xxx.29)

    공부를 안한건 맞구요.게으른 측면에서 이야기는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역사가 무슨 개념이해 응용이 많아서 힘들고 하는과목은 아니잖아요.
    애들이 요령이 없어서 공부를 해도 안나오는부분도 있더라구요.
    지문도 아주 쉬운건 아니더라구요.
    일단 공부를 하게 해야죠.몇년후면 필수과목이 되는건데..

  • 3. 중1맘
    '13.10.18 8:12 AM (211.48.xxx.230)

    네 야단치셔야해요
    저도 울아이 1학기때 그점수 받아왔어요
    전과목모두 아 공부안한거 맞아요
    책상에만 앉아있는거 맞구요
    공부 열심히 했는데 그 점수 절대 안나오죠
    중1이면 좋게 얘기해서는 안되지요
    저도2번 참고 아빠에게 말해서 혼났지요
    아빠도 공부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성실성의문제라고 두대 때렸죠
    아마 아빠에게 처음 크게 혼나고 맞은듯 해요
    저도 좋게 공부하라고 타이르고 격려했는데
    혼나지 않으니까 대충하고 그점수 맞아오고
    제가 아무리 야단쳐도 열심히 안해서
    아빠에게 혼내라고 성적표 보여줬더니 놀라서
    수학도 아니고 기가나 한자나 사회를 그것도
    중1이 40점대 깔아오냐고 무지 혼났죠
    이번에 정신차리고 공부좀 하니까70,80점대로
    맞아오더라구요 그동안 아예 공부안한거죠
    초딩때처럼 대충전날 초치기 하면 될줄알다가
    된통 당한거죠 100점이 아니라 열심히 하는게
    중요한거죠 암기과목은 공부했는데 저점수 나올수
    없죠 공부안하고 수업시간에도 딴짓하거나 잔거예요
    엄마가 얘기해서 알아듣고 고치면 다행이지만
    안되면 야단쳐서라도 공부시켜야죠
    국영수도 중요하지만 다른과목도 열심히 해야
    고딩되서도 열심히 합니다

  • 4. ...
    '13.10.18 8:32 AM (118.221.xxx.32)

    음 수학에 이어 제 아이나 친구아이 경험 말씀드리면요
    매일 한시간 정도씩 모든 교과서 돌아가며 읽고 아주어려운건 인강 들으면서 한달정도 공부하고 시험봐서
    대부분 과목이 70-80 나왔어요
    기본이 교과서고 수업인데 대다수 애들이 전혀 신경안쓰다 시험 전날 조금 문제만 풀다가 가거든요
    우리도 역사 한반에 40명중 반이 40점 이하고 70 넘는 아이가 6명이란 말에 놀랐어요
    우리땐 점수 따는 과목이었는대요
    매일 교과서 조금씩 반복 읽히고 - 바탕 지식으로 역사 만화책이라도 읽히면 더 좋고요
    시험때 암기 하는거 확인해주시면 바로 점수 올라갈거에요

  • 5. 원글
    '13.10.18 9:13 AM (59.25.xxx.223)

    제말이요ㅠ성실성의 문제요 열심히 했는데도 40점이라면 어쩔수없는거고 칭찬해줘야 하는거죠 근데 보통의 세자리 아이큐아이가 40점이란건 전혀 안했단말인거죠 외우는 과목에서ㅠ
    핸드폰 압수했고요 매일 체크들어가야겠어요
    공부습관잡기부터...
    큰애가 너무 수월하게 스스로 하는애여서 둘째가 이러니 당황스러워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447 본질은 ‘불복’이 아니라 ‘무효’ 여부 2 샬랄라 2013/10/24 440
312446 만성 피로로 가정의학과 다녀왔어요.. 14 ㅍㅊㅌ 2013/10/24 5,422
312445 아무거나김밥 1 김밥매니아 2013/10/24 676
312444 다운튼애비 시즌4의 3편 오늘 봤어요 5 드라마사랑 2013/10/24 1,520
312443 다리를 자주 삐끗하는아이 어떤운동이 좀 나을까요 1 초5운동 2013/10/24 409
312442 "살려달라" 절규…순천 모 초등학교 3학년 집.. 40 헐... 2013/10/24 18,967
312441 김동화 [우리들의이야기] 만화책 1 내취향은 2013/10/24 1,212
312440 사대강22조에 들어간 내돈 44만원 계산기 2013/10/24 394
312439 지금당장 손님와도 괜찮은 집 상태를 유지하고 계세요?? 20 .. 2013/10/24 3,625
312438 한번 삔 발목 자꾸 삐게 되는데 예방법? 1 발목 2013/10/24 672
312437 중1 입니다.. 영어 외에 다른 외국어 특기를 추천하신다면 ??.. 8 수학 꽝@@.. 2013/10/24 1,015
312436 형제 자매가 이혼한다면 손놓고 보고만 있어야 하나요..? 10 휴우.. 2013/10/24 2,705
312435 여운이 오래 남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dvd 빌리러 갑니다~ 12 dvd 2013/10/24 1,756
312434 한국기독교장로회 성명서 2 참맛 2013/10/24 733
312433 AFP “대선 개입, 거대한 스캔들로 끓어오를 조짐” 안에서 새는.. 2013/10/24 692
312432 창신 담요 털 언제까지 빠지나요? 5 해리 2013/10/24 1,980
312431 옛날 80년대 90년대 7공주파들 지금 어떻게 살까요? 막내공주 2013/10/24 945
312430 아이가 제 아이스크림 사왔네요^^ 4 보물~ 고마.. 2013/10/24 945
312429 입금표 작성 방법 좀 알려주세요 .. 2013/10/24 3,411
312428 약식의 고수님 간장.설탕양의 비법좀 전수해주세요 6 즈나 2013/10/24 1,207
312427 유시민 박대통령 불리하면 입 다물어 6 입좀 열어봐.. 2013/10/24 1,094
312426 선거범죄 은폐·축소는 심각한 ‘2차 범죄’ 샬랄라 2013/10/24 333
312425 어제 비밀에서 배수빈이 황정음 집에 가서 4 비밀 2013/10/24 2,665
312424 역시 제주도 멋지네요!^^ 10 나도 후기 2013/10/24 2,593
312423 와인양파 변비에 참 좋네요. 3 ... 2013/10/24 2,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