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업진짜 안되는것 맞아요

긍정의힘 조회수 : 3,185
작성일 : 2013-10-17 14:06:52
외대 영문 경제 복수전공 했음
나이 28 남 군필
토익 965 인턴한번
남자도 취업 안되요. 눈높이 낮출려면 정말 자존심 버리면서 해야하고.
광운공대 다닌 친구가 더 취업 잘합니다
연봉이 천만원 더 넘게 차이가 나는듯 솔직히 은행 대기업 빼고는 갈곳 없어요 외국계는 기본 경력자 우대니.
여자라서가 아니라 취업시장 구조가 제조업
위주라 문과출신은 힘들어요
별볼일없는 스펙이지만 그래도 먹고살줄알았는데
고졸수준 직장까지 내려가야 하나 자괴감 들고
근데 정말 취업 장난 아니네요
외대 본교지만 이정도일줄은 저도 몰랐음
심각하게 뭐해야할지 감이 안서네요 보습학원 강사나 해야하는지 원
무조건 공대 보내세요 취업할려면
남자도 다 비슷해요 공기업은 몇년 공부해야 하는지
감도 안오고
이럴줄 알았으면 대학 안갈걸 후회까지 합니다
IP : 223.62.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7 2:11 PM (112.186.xxx.243)

    작년 이맘때하고 너무 달라서 당황스러울 정도에요
    작년 이맘때쯤 이직 생각 해서 한번 이력서 몇군데 뿌린적 있거든요
    그때는 하나같이 다 면접 보러 오라고 전화 오더니
    올해는 더 낮춰 지원해도 연락 없어요
    굶어 죽어야 되나..합니다..ㅜㅜ

  • 2. 학력이 문제가 아니리
    '13.10.17 2:11 PM (58.78.xxx.62)

    솔직히 학력이 필요한 직종은 얼마 안됄 것 같아요.
    전문적인 일이거나 학력과 연관되어 더 공부를 해서 '사'랑 관련된 직업이 아닌 경우는
    웬만한 일은 사실 학력하곤 다른 문제고.

    대졸자도 넘쳐나서 구직이 힘들지만 또 아직은 그렇게 힘든 일 안하는 분위기이고
    고졸자도 일할 곳이 별로 없어서 힘들고..
    다 비슷해요 요즘.

  • 3. ㅇㅇㅇ
    '13.10.17 2:16 PM (203.11.xxx.82)

    지금 아예 안 뽑는 곳도 많다 그러더라고요. 황당한 일이죠 진짜...
    주변에 취업준비생 있으면 아무 말 하지 말고 밥이나 한번씩 사줍시다.

  • 4. ..
    '13.10.17 2:25 PM (112.150.xxx.134)

    이분 말 맞아요
    공대는 그나마 면접이라도 볼 기회가 오는데요
    심각해요

  • 5. 그나마..
    '13.10.17 2:29 PM (58.126.xxx.5)

    학원도 그나마 자리도 없습니다. 슬픈 현실이죠.
    그래서 전 딸도 자연계 보낼겁니다. 인문계 안해요

  • 6. 취업난
    '13.10.17 2:36 PM (124.50.xxx.131)

    일자리 늘려 달라고 청와대 여사님은 재벌회장님들 불러다 부탁하고 선거공약인 경제민주화까지
    일정 포기했는데,이게 무슨 무경우인가요??
    그럼 대기업들은 공대출신만 일자리 늘린건가요???
    청년 들,20대들 ..너무 안됐어요.노령연금에 세금 왕창 뜯기고 각종 복지에 허리 휘는데
    정작 자신의 앞날은 보장돼 있지 않고....올해 대학간 딸아이 생각에 글올린 님들이 남같지 않아요.
    힘내세요.

  • 7. 마미
    '13.10.17 11:04 PM (182.216.xxx.250)

    외대에 무슨 영문과가 있어요 영어과지. 이 글 낚시 아녜요? 그리고 보습학원 강사는 아무나 하나요 보습학원 강사'나'하게. 그것도 어느 정도 말발, 분석력, 카리스마가 필요한 직업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965 우족탕을 처음 끓여보려는데 사골과 함께 끓여도 될까요 3 사골과 우족.. 2013/10/31 1,245
313964 여자 3호님,남자 1호님 11 이쁘다! 2013/10/31 2,543
313963 도장한 가구 냄새 빠지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11 .. 2013/10/31 1,692
313962 상속자들 보고 싶습니다!! 토렌트 파일 구할수있는곳 알려주세요... 3 상속자들 보.. 2013/10/31 2,958
313961 이불에 고양이 털 제거 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1 고양이 2013/10/31 1,630
313960 편강을 실제로 만들어 보니.. 4 .... 2013/10/31 2,622
313959 수원 영통 주민 계실까요? 8 이사예정 2013/10/31 2,015
313958 요즘 대하가 많이 나온다는데...주문할 수 있는 곳 추천 부탁드.. 2 ... 2013/10/31 863
313957 옆짐 담배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ㅠㅠ 1 ㅠㅠ 2013/10/31 677
313956 내일이 상견례..두근두근 3 예비신부 2013/10/31 1,610
313955 이밤에 삼겹 4줄기 궈먹었어요 2 왜이래 2013/10/31 902
313954 짝 남자2호도 매력있네요 17 ᆞᆞ 2013/10/31 2,371
313953 여기 학교폭력에 자살한 중학생에 안타까워하던 82싸이트가 맞나요.. 16 어리둥절 2013/10/30 2,487
313952 아파트 취득세는 등기내면서 바로 내는 건가요? 4 답답 2013/10/30 1,713
313951 대륙의 현자…'뚱뚱' 여친, 이렇게 변신할 줄 어찌 알았나 2 참맛 2013/10/30 2,336
313950 26년 보고 지금 남영동1985 보고 있어요. 9 해외 2013/10/30 771
313949 상대방이 제 전화번호 몰라도 카톡볼수 있나요? 6 루비 2013/10/30 2,627
313948 보온 도시락 추천좀 해주세요.. 수험생 선물용 ㅎㅎ 3 2013/10/30 1,598
313947 중등 교육청 영재원 지원했는데 1 안하는게 나.. 2013/10/30 1,993
313946 여자들만 사는 공동체..어떠세요? 55 아마조나 2013/10/30 10,427
313945 발뒤꿈치 효과보신분 계세요??? 13 손님1 2013/10/30 3,859
313944 저만 답답한거 아니죠? 2 아휴 2013/10/30 718
313943 원주원예농협한우 5 장터 2013/10/30 1,353
313942 착실하고 공부 잘하는 집 분위기..엄마 분위기는 어떤가요. 14 공부 2013/10/30 4,080
313941 여자3호 안상태와 너무 닮았네요 짝에서 2013/10/30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