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여기라도 말하고 싶어요...

사과 조회수 : 2,469
작성일 : 2013-10-17 11:42:06

저랑 오랜인연의 아이...

요샌 아이낳고 바깥이랑 담쌓은 저와 유일하게 친밀하게 지내는 아이...

 

사정이 어려워서 돈을 빌려줬고 뭐 달마다 조금씩 받는데 그것도 못받는 날이 허다하지만...

나쁜아이가 아닌건 아니까......

속상해하면서도 이해했는데...

 

얼마전 만났을때 성형시술받은거 말하드라구요....

받은지 좀됐다고 하는데...............할인해서 받아서 싸게 받았다고는 하지만...

 

내돈은.......

 

바로 받아쳤으면 좋으련만 그친구 아이도 있고 그친구 상처받을까봐 혼자 삭이려니....

분통이 터지네요...

 

돈없이 쪼들려살던사람이 갑작스레 돈이 생기면 사치한다고 하더니...

딱 그모양새네요...

 

제발등 제가 찍은거지만....어디 말할곳도 없어서 털어놔보네요...

IP : 182.218.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그런분께
    '13.10.17 11:48 AM (59.22.xxx.219)

    쓸 돈과 애정 가족한테 투자하세요

    전 솔직히 사람마다 성격이 매우 다르다지만..원글님 같은분 보면 속터져요..제 지인도 원글님같은 분 계셔서
    한풀이 할때..솔직히 호구인거지 당하고 말만 하면 뭐하냐며 한마디 해줬어요
    못된사람이 못된건 맞지만 지속적으로 당하는 사람도 옆에서 보면 뭐냐..싶어요..

  • 2. 말할때가
    '13.10.17 11:50 AM (211.234.xxx.141)

    왜 없나요. 돈 전부 갚으라고 그 친구란 사람한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셔야죠. 이미 그 지인한테 님은 호구예요 님 권리 할 말 하고 사세요

  • 3. 어휴
    '13.10.17 11:53 AM (58.78.xxx.62)

    참 답답하네요.

  • 4. 헐~
    '13.10.17 12:02 PM (58.227.xxx.187)

    돈 받고 인연 끊으세요.

  • 5. ..
    '13.10.17 12:13 PM (72.213.xxx.130)

    진짜 듣기만 해도 혈압오르네요. 돈 달라고 하세요.

  • 6. 쿠이
    '13.10.17 12:38 PM (112.169.xxx.1)

    호갱님 여기 한분 더.......

  • 7. 참...
    '13.10.17 1:19 PM (125.177.xxx.155)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사람은 가까운 사람이건 먼 사람이건 그 사람과의 대화 행동으로 그 사람을 이미지화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 사람의 본성을 알긴 쉽지 않잖아요

    원글님 돈을 빌려줬을때는 그 사람을 믿어서 준것이겠지요

    살아보니깐 내가 이미지화한 그사람의 허상을 믿었다 본 모습, 의외의 모습을 봤을때의 멘붕이란...

    원글님 속 그만 상하시고, 윗 분들 말씀처럼 끝까지 돈 받으세요

    그리고 다음부턴 그 사람과 적당한 거리를 두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016 녹말가루만으로 부침개해도 되나요 4 질문요 2013/10/31 1,361
315015 스텐 고수님들~~스텐 후라이팬 하나 봐주세요~~ 10 ^^ 2013/10/31 1,535
315014 속초사시는 분 숙박업소 추천 부탁드려요~ 2 ㅇㅇ 2013/10/31 1,025
315013 82분들은 집안일 하면서 가장 귀찮은게 뭔가요? 37 궁그미 2013/10/31 2,867
315012 진짜 처단해야 될 뇬이 제남편 주변에 있었네요 21 예비상간녀 2013/10/31 4,891
315011 화이트 식기 좀 봐주세요.. 6 급해요~ 2013/10/31 899
315010 아이유는 연기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29 또나와 2013/10/31 3,895
315009 우연히 보게 된 애니 (피치걸)...보신 분..?? 3 ee 2013/10/31 1,900
315008 파리 여행을 다녀온듯 좋네요. 8 좋아요. 2013/10/31 1,779
315007 짝여자3호 간호사아가씨 참 수수하고 이쁘네요 16 제일괜찮은남.. 2013/10/31 3,704
315006 김장 독립 좀 도와 주세요. 5 김장 2013/10/31 1,405
315005 나물 양념할 때 국간장을 대신할 수있는 것은? 2 eugene.. 2013/10/31 911
315004 50대 대만분 기념선물로 뭐가좋을지... 고민중 5 선물 2013/10/31 466
315003 어제 짝 여자1호가 남자2호 선택한거 도무지 이해 안가네요 5 ... 2013/10/31 1,528
315002 맞벌이부부 저녁식사 어떻게 하나요? 8 으이구 2013/10/31 2,860
315001 오징어볶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9 요리고수님들.. 2013/10/31 1,469
315000 사과 상자 KG 좀 알려주세요 4 .. 2013/10/31 562
314999 이게 화날만한 일인지 궁금해요 68 버쓰꺼 2013/10/31 13,119
314998 서울교육청도 '영훈국제중 합격자 바꿔치기' 알고있었다 세우실 2013/10/31 477
314997 아파트 중문 필요한가요? 7 고민한가득 2013/10/31 16,210
314996 옛날 '자야'라는 과자 기억나세요? 17 추억 2013/10/31 8,299
314995 어떤 신발이 이쁠까요? 우유부단 제 성격으로 못고르겠어요. 4 신발 2013/10/31 819
314994 개미 퇴치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개미 2013/10/31 1,310
314993 슬퍼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요. 3 학대는 꼭 .. 2013/10/31 1,276
314992 정의가 흘러넘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2 착했다 2013/10/31 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