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요일에 교통 사고를 당했습니다.

세우실 조회수 : 3,099
작성일 : 2013-10-15 18:18:29


 

 

 

http://pgr21.com/?b=8&n=47008

 

 

같은 얘기를 또 적기는 뭐해서 ^^;;; 주말에 다른 커뮤니티에 적었던 글을 링크합니다.

제가 최근에 업무가 워낙 정신없이 바빠서 예전에 비해 글 올리는 빈도가 뜸하긴 했지만

지난 주 금요일부터 월요일인 어제까지 82cook에 글을 올리지 못했던 것은 이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일단 월요일인 어제까지 쉬고 물리 치료 받고... 오늘부터는 출근해서 다시 일을 하고 있어요.

앞으로 몸 상태가 괜찮아질 때까지 꾸준하게 물리 치료를 받을 생각입니다.

택시를 타고 일단 안전벨트를 하고 눈을 붙이는 습관 덕분에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저는 정말 안전벨트 홍보 대사를 자처할 거예요.

링크한 글에도 몇 번을 적었지만 여러분~~! 귀찮다고 하지 마시고 안전벨트 꼭 하세요! 고속도로에서는 꼭 하세요!

 


 


―――――――――――――――――――――――――――――――――――――――――――――――――――――――――――――――――――――――――――――――――――――

”고생을 참으며 사전을 편찬하여
선비의 도리로 의무를 다했다.
사람의 고생은 한때 일이고
진리와 정의는 영원히 살리라.”

                        -  [이극로]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옥살이 하며 지은 옥중시 -

―――――――――――――――――――――――――――――――――――――――――――――――――――――――――――――――――――――――――――――――――――――

IP : 202.76.xxx.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3.10.15 6:27 PM (180.64.xxx.189)

    천만다행이네요.뒷좌석에 앉음 벨트안하는데 꼭 해야겠어요..
    치료 잘 받으세요..

  • 2. 다행입니다
    '13.10.15 6:27 PM (119.194.xxx.126)

    사진을 보니.... 천만다행이었구나 싶어요.
    저는 뒷좌석에 앉으면 안전벨트를 하지 않는데 주의해야 겠어요.

    큰일을 당하셨지만 그만하시다니 정말정말 다행입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 3. 다행입니다
    '13.10.15 6:28 PM (128.134.xxx.139)

    링크해주신 글도 읽었숩니다.
    그만하길 정말 다행이네요.
    물리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 계속 유의하세요.

  • 4. 에고
    '13.10.15 6:30 PM (121.167.xxx.103)

    하늘이 도왔네요. 감사하네요. 몸 잘 살피시고 후유증 없게 잘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 5. dj
    '13.10.15 6:34 PM (175.223.xxx.148)

    얼른 쾌차하세요 큰일날 뻔 했어요

  • 6. ..
    '13.10.15 6:48 PM (110.14.xxx.9)

    으 전에 교통사고났던 기억이 ....쾌차하세요.

  • 7. 항상
    '13.10.15 6:55 PM (121.136.xxx.249)

    안전벨트를 하는데 택시타면 안하게 되더라구요
    뒷자리에 아이랑 셋이 타는 일이 많았는데
    제가 앞에 타고 애들도 저도 안전벨트를 해야겠어요
    정말 천만다행이네요
    후유증없이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래요

  • 8.
    '13.10.15 6:58 PM (112.145.xxx.27)

    에구구....큰일날 뻔 하셨네요.가볍게 다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치료 꾸준히 받으셔서 빨리 예전 상태로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근데 드라마 보면서도 항상 가졌던 의문인데
    분리대 받고 빙그르 돌고 있으면 뒤에 오던 차가 볼 수 있지 않나요?
    그러면 뒷차가 피할 수도 있을텐데, 꼭 사고가 나더라구요....

    제가 고속도로 달릴때도 앞 차의 상황을 보면서 가는데 충분히 피할 거리가 되는 것 같던데,
    늘 의문이었습니다.^^

  • 9.
    '13.10.15 6:59 PM (125.131.xxx.52)

    올려주시는 글 감사히 읽고 있었는데 보이시지 않아서 뭔일이 있으신가 했는데
    이런 ~~~
    큰사고였는데 무사하셨다니 감사하네요
    교통사고는 후유증이 무서우니 속단하지 마시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점검하시고 치료하세요 빠른 회복을 빕니다

  • 10. 모서리
    '13.10.15 7:09 PM (59.31.xxx.201)

    후유증 안남게 치료 오래 받으시구요. 빨리 쾌차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세요~

  • 11. ...
    '13.10.15 7:27 PM (112.155.xxx.72)

    늘 글 잘 읽고 있는데
    빨리 쾌차하세요.

  • 12.
    '13.10.15 7:42 PM (1.246.xxx.6)

    천만다행입니다.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세우실님 화이팅!!!

  • 13. 다행입니다.
    '13.10.15 7:47 PM (222.233.xxx.241)

    불행 중 다행입니다.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 14. eee
    '13.10.15 7:48 PM (210.117.xxx.96)

    세우실 님 팬인데, 이를 어째요. 우얏든동 몸조리 잘하세요. 쾌차하시고요~

  • 15. 이런이런 완전 다행입니다
    '13.10.15 7:48 PM (1.231.xxx.40)

    저도 지난 12월에 4중 충돌
    4번 차가 3번 차인 저를 추돌해서
    제가 튕겨 나가면서 2번을 받고
    2번이 1번을 받고 그랬습니다

    제 차는 앞과 옆이 나갔는데
    저와 동행은 경미한 타박상 밖에는 없었어서(뒷좌석과 그 바닥에 짐이 한 가득이었던 감사한 상황)
    저는 제 자동차 보험금도 정당하게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에 병원도 안 갔습니다
    (2번 1번 운전자들이 3번은 왜 입원 안하시냐고 전화가;; )
    차는 한 달 넘게 수리

    내 차의 뒤가 받혀 튕겨 나가며 갓길벽과 다른 차를 연달아 받는 순간
    그 장면들이 매우 느리게 (고속카메라) 찍히던 기억이 나고요
    어어 이러다 죽는 거구나
    우물쭈물하다 내 인생 이럴 줄 알았다ㅋ...고 스치던 생각도요...



    우리 세우실님
    치료 잘 받으시고
    애기와 가족들과 귀한 시간
    천년만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 16. 다행
    '13.10.15 9:00 PM (211.202.xxx.163)

    크게 다치지 않으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쾌차하세요..

  • 17. 오~
    '13.10.15 9:03 PM (61.102.xxx.228)

    큰일날뻔했네요 천만다행...
    물리치료 잘받으시고 쾌차하세요
    세우실~화이팅!!! ㅎㅎㅎ

  • 18. ......
    '13.10.15 9:04 PM (211.202.xxx.215)

    세우실님 글이 안보여 걱정했었는데...

    사고가 났었던 거군요 ㅠㅠㅠ

    안전밸트.. 천만다행이에요...

    몸조리 잘하시고..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 19. 예쁜딸들
    '13.10.15 9:45 PM (183.100.xxx.248)

    많이 놀라셨겠어요.
    크게 몸다치지 않아 다행입니다.
    혹시 모르니 계속 몸상태에 주의하시고요.
    안전벨트는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무조건 차타면!으로 생각하셔요.
    저는 택시 고속버스 모두 벨트매요.
    제차에 탄사람들 벨트안하면 출발안해주고요^^

  • 20. 깜딱이야
    '13.10.15 10:07 PM (115.136.xxx.100)

    얼마나 놀라셨나요?
    정말 다행입니다.
    그간 올려주시는 글 잘 읽고 있었습니다.
    몸조리 잘하시고, 계속 뉴스올려주실거지요?^^

  • 21. 일부러
    '13.10.16 12:00 AM (124.49.xxx.143)

    로긴했네요. 세우실님, 벨트 꼭 하고 다닐께요.

    빨리 쾌차하시고 건강하세요!

    뉴스 잘 보고 있습니다. 늘 고마워요. ^^

  • 22. 세우실
    '13.10.16 12:01 AM (118.34.xxx.229)

    격려의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당연한 거지만 보험사에서도 그렇고 저희 회사에서도 그렇고 이래저래 잘해주고 있어서
    위에 적었듯이 일단은 마음 편하게 당분간 물리 치료 꾸준히 받을 예정이고요.
    처음 갔던 병원에서 말하길 2주 정도 물리 치료 받아보고 계속 통증이 남아 있는 부위가 있다면
    그곳에 정밀 검사를 해보는 식으로 하자고 하더라고요.
    일단은 물리 치료 받으랴 일하랴... 거기다가 한참 바쁜데 최근 이틀 정도 갑자기 일을 못하는 바람에
    그 업무 공백 메꾸느라 시간적 여유가 좀 없어서 요 며칠 좀 글을 드문드문 올리고 있긴 한데
    여유 좀 괜찮아 지면 올려야 할 소식 계속 올려보도록 할게요.
    (그런데 요새는 저보다 소식 더 빠른 분들이 많아지기도 해서... ㅎㅎㅎ;;;)
    아무튼 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제가 이래서 82cook이 좋아요. ㅠㅠ)b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739 저도 꿈 해몽 부탁드려요~ 동전 2013/10/30 956
313738 안전벨트의 중요성 후덜덜한 영상 우꼬살자 2013/10/30 573
313737 500만원 정기적금 좋은 은행 추천해주세요 5 ^^ 2013/10/30 1,736
313736 나이들어 돌아보니... 요즘 2013/10/30 987
313735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의 꼭대기층.. 결로 있고 추울까요? 4 ... 2013/10/30 1,752
313734 소렐 부츠 말인데요.. 3 결정장애 2013/10/30 2,166
313733 드라마 ost 찾아주세요 찾기 2013/10/30 371
313732 법무사 등기비용에 관해서 4 쌩쌩이 2013/10/30 2,394
313731 아로마 훈제기 괜찮나요? 1 고구마 2013/10/30 934
313730 오래된 할로겐 전구, led로 그냥 바꾸면 되나요? 5 led 교체.. 2013/10/30 2,236
313729 우리나라 제품인데 전자파 안전 인증과 전기료에서 안전하다고.. 1 전자파 전기.. 2013/10/30 316
313728 공공근로 올해1~9월까지 연속했는데 내년1월부터하는1단계 될수있.. 4 .. 2013/10/30 1,428
313727 32평 거실 티비 50인치? 55인치? 16 부자살림 2013/10/30 8,294
313726 보험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요... 11 보험 2013/10/30 780
313725 내가본 추한 중년의 모습...... 43 ..... 2013/10/30 17,127
313724 기자 칼럼]녹색당이 필요해 녹색 2013/10/30 288
313723 중학생 아이들 어디 가든지 데리고 가시나요? 19 ... 2013/10/30 2,232
313722 여러분이라면....어떻게 하시겠어요?>.. 4 소심 2013/10/30 713
313721 회사에서 "야~"라고 부른다면 9 헉....... 2013/10/30 1,410
313720 그럼 고난이도의 문법책은 뭔가요? 2 그럼 2013/10/30 1,055
313719 한복올림머리와 메이크업 3 미용실 2013/10/30 2,737
313718 남들 다 알지만 나는 몰랐던 칫솔질 36 치카치카 2013/10/30 15,444
313717 펀드 환매했어요 8 ,,,, 2013/10/30 2,458
313716 티비 지금 세일 하나요? 코스트코 2013/10/30 434
313715 노벨경제학상 사전트 서울대 교수, 창조경제 설명 듣더니 “불쉿(.. 6 세우실 2013/10/30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