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분들의 커뮤니티라 살짝 주저하면서 고개 내 밉니다.
60중반의 여고동창 모임이 있어요
두 달에 한 번쯤 국내여행을 다니고 있는데 이번 여행지가 지리산 피아골과 통영이랍니다
승용차 두대로 움직일건데 맛있는 집과 놓치면 아깝다 싶은곳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살짝 자랑을 곁드리자면 다들 무던해서 이런 모임에 들어온걸 다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어디나 끼어있는 얌체스러운 친구가 두 명있지만 다들 무던해서 그냥 덮어주며 이십여년
잘 지낸답니다 처음엔 당일 코스였지만 다들 출가시키고 조금 여유로워지면서 일박이나 이박을
하게 되고 더 늦기전에 5박쯤 다섯번으로 나눠서 전국 투어하는게 꿈이랍니다
그동안 막연하게 다녔던걸 앞으론 계획도 세우고 제대로 구경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여러님들께
도움 청하오니 지나치지마시고 알려주심 복 받으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