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에서 새로 시작하는건데 우연히 채널 돌리다가 1회를 보게 됐어요.
근데 넘 재밌어서 당초엔 미래의선택 봐야지 했었는데 그냥 이 드라마 보기로 했어요ㅋㅋ
정준호 신은경 부부가 나오는데 남편에서 늘 무시를 당하고 살아요
그런데 신은경이 어눌한척 하면서 사이코?적인 부분이 있는 여자로 나오죠
가령 딸과 남편이 찍은 사진을 보면서 수술용 칼로 남편 얼굴만 도려내고 씨~익 웃는다던지요.
그동안 남편한테 무시당하고 억눌린 삶을 그런식으로 표출하는듯해요
그리고 또 다른부부 김유석 염정아가 나오는데요
남편은 의사고 염정아는 광고회사 팀장으로 나오는데 섹스리스 부부예요
1년에 한두번 할까말까하는..근데 은근 성적인 코드가 많이 나와요.
가령 남편은 밤늦게 서재에서 논문 쓴다며 아이패드로 야동을 보며 자위를 하다가 아내한테 들키구요.
그러다가 염정아 옆집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죠
남편이 아내를 폭력으로 죽이는 어마어마한 사건이요. 염정아는 엘리베이터를 타다가 그 광경을 목격하구요
암튼 그러던중 그집을 시세보다 1억오천 싸게 사서 신은경네가 이사를 와요.
물론 남편은 모르고 신은경만 그 사실을 알구요ㅋㅋ
그러면서 부부끼리 서로 얽히게되는 그런 스토리인가본데
부제가 네 이웃의 아내를 탐하지마라라고 합니다.
근데 내용이 좀 자극적인가요? 그냥 전 잼나게 잘봤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