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먹는거 보다 운동이 훨씬 건강에 좋은거 같아요

운동! 운동! 조회수 : 3,268
작성일 : 2013-10-15 09:51:23
저희집은 먹는 걸 중요시 여기고 주말엔 주로 집에서 쉬고
가끔 동네 뒷산 정도 가는게 운동의 전부였어요.

반면 친구네는 맞벌이를 해 거의 식사를 외식이나 사와서 먹는 걸로
해결하고 운동을 철저히 했어요.
저녁 먹고는 스크린골프 2시간정도나 동네 뒷산 산책,
주말엔 토.일 하루중 몇시간씩 걸리는 산에 등산 다녀오구요.

결혼생활, 20년이 서로 다되어 가는 싯점에 저희집은 질병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고 친구네는 너무 몸들이 날씬하고 탄탄하고 아픈데도 하나 없더군요.

요즘 세상에 먹는건 영양이 포화 상태이다보니까 많이 중요하지 않는거 같고 운동이 건강과 질병예방, 장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스트레스도 한몫 하고요.
대기업 다니는 저희 남편, 아침 6시에 집을 나서 밤 10시에 귀가해 잠만 자고 나가는 생활을 근 20년동안 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스트레스도 한몫 하는거 같아요.
친구네는 부부교사구요.
규칙적인 생활에 항상 여유가 있어요.

잘 먹는것도 어느정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것은
운동이란걸 절실히 느끼는 요즘입니다.
IP : 223.33.xxx.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활
    '13.10.15 9:54 AM (218.55.xxx.206)

    태도를 점검하게 하는 좋은 글이네요..20년 우정 고이 가직하시며 마음이 따뜻하신 원글님도 건강 장수하실꺼예요^^

  • 2.
    '13.10.15 9:58 AM (121.188.xxx.144)

    감사합니다
    운동해야겠네요

  • 3. ...
    '13.10.15 10:00 AM (114.200.xxx.144)

    운동도 적당히 음식도 적당히....가 좋아여..운동심하게 하면 몸이 소모되요...모든 적당히가 제일중요한것 같아요 넘치면 모자르니만 못하죠^^

  • 4. 운동! 운동!
    '13.10.15 10:00 AM (223.33.xxx.9)

    그래서 저희 가족도 요즘 틈나는대로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 운동도 이젠 밥먹듯이 해야할 나이가 된거같아요.
    윗님도 건강이 최고이니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 5. 넹~
    '13.10.15 10:00 AM (125.189.xxx.14)

    저도 원글님의견에 동감해요....
    저희 남편이 운동이랑 별루 안 친해서 아무리 헬스.골프 들이 밀어도 꿈쩍 안하길래...올 봄부터 밤마다 둘이 걷기하고 있어요
    살 빠지거나 몸이 확 좋아졌다거나 느끼진 못하지만,
    안 하는거보다 좋은거 같고. 둘이 걸으며 이런저런 얘기하고
    그러면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저도 원글닝덕에 제 생활태도 다시 생각하게되고 다짐하게되네요

  • 6. 운동! 운동!
    '13.10.15 10:03 AM (223.33.xxx.9)

    네, 모두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자구요~~~^^^

  • 7. ~~
    '13.10.15 10:12 AM (180.224.xxx.207)

    유기농 제품이 몸에 좀 더 좋겠지만 유기농만 먹고 하루종일 앉거나 누워 지내는 것보다는
    일반 농산물 먹고 꾸준히 운동하는게 더 좋을 거에요.

  • 8. 글 읽어보니
    '13.10.15 10:53 AM (58.236.xxx.74)

    교사라는 직업이 특히 건강에 한몫하는 거 같아요.
    부인이 아무리 녹즙에 유기농 차려줘도 접대 회식많은 직장이면 자극적이고 탁한 음식이 습관이 되잖아요.
    그분들은 외식을 해도 소식 절제 했을 스타일.
    20년간 운동을 그렇게 철저히 한 분들이니 성품자체가 절제의 화신일 듯.

  • 9. 존심
    '13.10.15 10:57 AM (175.210.xxx.133)

    약보보다는 식보이고
    식보보다는 행보라 했습니다.
    약보다는 음식으로
    음식보다는 운동으로 건강을 살피라는 말이지요...

  • 10. 쏠라파워
    '13.10.15 3:12 PM (125.180.xxx.23)

    음식의 질보단 양이라 하더군요.
    질좋은 음식을 많이 먹는거보다
    보통의 음식을 좀 적은듯 먹는게
    훨씬 건강에 더 이롭다는 연구결과를 읽은적있어요.
    저도 30대 중반부터 꾸준히 운동한지 6년쯤 되었는데,,
    운동 안하는 친구들이 "넌 운동해서 그런지 ........ " 하는 말을 종종해서
    나이들수록 운동이 중요하다는걸 느껴요.

  • 11. .....
    '13.10.15 3:52 PM (211.246.xxx.26)

    집안 내력은 없나요?
    어떤 이는 좀 해로운 것도 잘 소화시키고, 어떤이는 좋은 음식도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까요. 그건 타고난거죠.

    원글님 좋은 음식 드시면서 운동하시면 금상첨화일겁니다.

    하지만 집안 내력이 있는 질환은 미리 살피셔야합니다.

  • 12. 운동최고
    '13.10.16 3:43 AM (121.168.xxx.201)

    약보 식보 행보
    음식의 질보다는 양- 질좋은음식 많이 먹는거 보다 보통음식 좀 적게 먹는게 좋다

    운동은 하루의 일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897 여자 사주에 정관? 있으면 9 사주 2013/12/26 9,036
334896 언니들~~ 드럼세탁기 추천좀 부탁드려요 (아기때문에 힘들어요 ㅠ.. 푸른하늘아래.. 2013/12/26 1,438
334895 요즘 잇백은 어떤 가방이에요??가방사고싶어요 5 .. 2013/12/26 3,055
334894 강남 성모병원 피부과 다녀보신분... 2 ㅇㅇ 2013/12/26 4,223
334893 인생사 기복이 있기에 자만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9 ... 2013/12/26 3,882
334892 귀족노조 때문? 철도공사 부채 17조 원의 진짜 이유는! ///// 2013/12/26 1,221
334891 다니던 미용실 원장님의 황당 함...지금은 안 감 2 ^^; 2013/12/26 2,500
334890 타이레놀을 너무 많이 먹었어요 12 2013/12/26 3,825
334889 집에 드레스룸 있는분들 쓸모많고 좋나요?~~~~ 7 고민중 2013/12/26 4,014
334888 근데 서울 사는 분들 평소에 자가용 잘 이용 안하시나요? 18 ... 2013/12/26 3,270
334887 식기세척기사용이요 3 살림초보 2013/12/26 1,626
334886 성인이 된 후 영어 잘 하시게 된 분들 경험담이 듣고 싶습니다... 7 Cantab.. 2013/12/26 2,772
334885 고구마 싹틔우는거 질문요 2 무지개 2013/12/26 1,123
334884 각국 철도노조들, ”한국 철도노조 파업 지지” 선언 잇따라 6 세우실 2013/12/26 1,309
334883 가느다란 실벌레!!!! 2 푸들푸들해 2013/12/26 5,475
334882 카시트에 소풍바구니처럼 가운데 손잡이 있는거 있나요? 7 ... 2013/12/26 877
334881 확실히 70가까운 어르신들은 변호인이 안와닿나봐요..ㅠㅠ 28 ㄴㄴ 2013/12/26 3,714
334880 패스트푸드 갔다가 1 싫다 2013/12/26 726
334879 핸드폰이 고장나서 as 2 핸드폰 2013/12/26 719
334878 안철수 새누리.민주 뛰어 넘는데 호남이 함께 해달라 31 새정치 2013/12/26 1,255
334877 "원고 ㅇㅇㅇ 주소 보정서 제출" 은 어떤 상.. 14 한심한 여자.. 2013/12/26 6,490
334876 내일 잔금치르는날.. 주의 점 좀 알려주세요 2 ^^* 2013/12/26 1,068
334875 긴급생중계 -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 / 촛불집회 2 lowsim.. 2013/12/26 1,010
334874 임대아파트 들어가려면 청약저축 있어야 하죠? 1 dd 2013/12/26 2,317
334873 자연스런 **브라** 추천바래요 (aa컵) 1 ㅇㅇㅇ 2013/12/26 1,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