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중하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란... 어떤 면모를 지닌걸까요?

수양 조회수 : 10,538
작성일 : 2013-10-15 08:57:11

사람을 여럿 대해 보다보면

같은 상황을 눈 앞에 두고도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태도가 모두 다르잖아요.

 

어떤 사람은 차분하게 추이를 파악할 줄 아는 면모를 지닌 반면

어떤 사람은 호들갑을 떨면서 큰 일이 닥친 거처럼 행동하잖아요.

 

이런 차이는 어디서 생기는 걸까요?

 

 타고난 성향도 있겠지만 후천적으로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자 노력을 한다면

가능할 거 같기도합니다.

 

이런 성향은 어떻게 노력하면 갖춰질 수가 있을까요? 

IP : 152.149.xxx.2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5 8:58 AM (115.126.xxx.100)

    어떤 일이 벌어져도 내가 극복할 수 있고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

  • 2. ..
    '13.10.15 9:00 AM (180.65.xxx.29)

    저는 타고난 천성이라봐요 애들 보면 그런 생각이 더 들어요

  • 3. 정말
    '13.10.15 9:32 AM (14.33.xxx.53)

    타고난 천성이예요.
    제가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 극과 극 두 스타일 아이들을 키워보니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저를 바꾸려던 많은 시도들을 이젠 멈추고 살아요.

  • 4. 그건
    '13.10.15 9:37 AM (49.143.xxx.121) - 삭제된댓글

    타고난 천성이거나
    인생의 쓴맛(질병,재해,측근사망등)을 일찍이 맛봐서
    인생에 그렇게 호들갑 떨만한 일은 없다는걸 체득한거 둘중에 하나 ㅡ,,ㅡ

  • 5. .....
    '13.10.15 9:48 AM (118.223.xxx.30)

    능력의 차이...
    주변에 보면 집안일하고 다 큰 초등학생 키우는것도 힘들어 하는 사람도 있고요. 세상이 애는 혼자 키우고 집안일은 혼자서 다 하는것처럼 호들갑스럽게 매일 바쁘다 , 힘들다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도 있고요.
    할 거 다하며 조용히 사는 사람도 있지요.

  • 6. 진짜 차분한 걸까요??
    '13.10.15 9:53 AM (203.236.xxx.225)

    차분하다고 다른 사람이 착각하는 중일 수도 있어요. 저도 차분한 사람들 좋아하는데, 지나고 보면 그냥 말이 없거나, 의견을 말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정말 내적으로 차분해서 밖에서도 꽉 차보이는 그런 사람은 흔하지 않은듯 해요.

  • 7. 맞아요
    '13.10.15 10:13 AM (58.78.xxx.62)

    그것도 참 여러가지 경우죠.
    정말 천성으로 타고 난 성격이거나
    어떤 일을 경험하고 보여지는 모습이거나

    혹은 표현의 차이가 될 수도 있고요.
    같은 상황을 보고 호들갑을 떠는 사람은 속 마음 그대로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이고
    차분해보이는 사람은 실제 속마음은 호들갑 떠는 사람보다 더 할 수 있는데
    겉으로는 표현을 안하거나 티를 안내는 사람도 있어요.

  • 8. 봄나물
    '13.10.15 11:50 AM (211.36.xxx.246)

    전 주변에서 차분하고 감정기복이 없다는 말 들어요.
    얌전한 성격은 아니구요. 적극적이고 말 잘하고 어떤 땐 푼수도 떨어요. 근데 일이 생기면. . . 차분해집니다.

    타고난 것도 있는 것 같고, 저같은 경우엔 상대방 이야기 들으면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요.

    평소에 제 자신에게 집중합니다.
    운동하고 사색하고 책 읽고 일도 하고 잠도 많이 자구요~

    그리고 책 많이 읽습니다~

    그러다보면 모든 상황이 최악은 아니라고 이해가 됩니다^^

  • 9. ...
    '13.10.15 12:48 PM (118.38.xxx.244)

    >> 저도 차분한 사람들 좋아하는데,
    >> 지나고 보면 그냥 말이 없거나, 의견을 말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 정말 내적으로 차분해서 밖에서도 꽉 차보이는 그런 사람은 흔하지 않은듯 해요.

    두 부류는 조금만 관찰해보면 구분될걸요

  • 10. 진중과 차분은
    '13.12.25 8:38 AM (94.8.xxx.209)

    판단력과 사고력에서 차이가 나죠
    진중은 깊이 생각하고 최선의 판단을 하는 힘이 뛰어난 것이고
    때와 장소를 가리는 것도 동시에 가능한 능력
    차분은 후자는 가능해도 전자는 불가능할 수 있죠

  • 11. ..
    '16.9.30 5:51 PM (115.137.xxx.76)

    차분해지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323 강아지 이름이 무언가요? 6 사고싶어요 2013/10/16 869
308322 극세사 이불이나 카페트요.. 진드기가 못사나요? 1 극세사 2013/10/16 2,037
308321 싱글 이불 커버만 사고 싶어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1 .. 2013/10/16 419
308320 1~2년 정도 월 4백만원씩 저축할 수 있는데 적금이 최선일까요.. 9 목돈마련 2013/10/16 2,873
308319 [속보]김석기 취임식, ‘용산참사’ 유가족들 질질 끌려 나와 1 용산참사주범.. 2013/10/16 1,303
308318 김희라 저 아저씨 ~으이..부인이 보살이네요 어휴 5 답답해 2013/10/16 3,850
308317 달맞이꽃 오일 먹고 피부가 진짜 좋아졌어요 7 000 2013/10/16 22,284
308316 회사생활 고민 6 경영이 2013/10/16 952
308315 82쿡 선배님들 비지니스 미팅에서 유의할 점이 뭐가 있을까요? // 2013/10/16 307
308314 스마트폰 사용시 와이파이 문제.. 5 문의 2013/10/16 736
308313 좋은비데 추천해주세요 4 이사 2013/10/16 577
308312 생중계 - 기획재정부 국정감사, 경제민주화 입법 관련 등 lowsim.. 2013/10/16 538
308311 남의 기쁜일에 기뻐하는 경우 별로 못본거같아요 9 .... 2013/10/16 1,678
308310 20년동안 투자할 주식? 펀드? 6 투자 2013/10/16 1,645
308309 남편에게 캐시미어 코트 하나 구비해줘야할까요 11 와이프 2013/10/16 1,413
308308 저도 시어머니 친정방문 문의 10 궁금 2013/10/16 1,906
308307 국감 사흘째…공약가계부·증세논쟁 쟁점 세우실 2013/10/16 442
308306 아이 이불커버 지퍼가 고장났는데요..이것두 세탁소에서 고칠수 있.. 3 .. 2013/10/16 1,781
308305 영수증 분실후 백화점 환불 어케하는건가요?(긴급) 4 환불 2013/10/16 1,880
308304 후쿠시마 초강력 태풍 예보, 오염수 유출 우려 1 美 MD참여.. 2013/10/16 1,228
308303 운동 전 후 언제 음식을 먹는 게 좋을까요? 9 .. 2013/10/16 1,817
308302 '종편 조사하라' 조선일보 본심은 "채널A, MBN 날.. 1 sa 2013/10/16 758
308301 향수 추천 부탁드려요! 3 마뜨 2013/10/16 735
308300 팬콧 의 후드티 입으려는데요, 핏되게 ? 아니면 넉넉하게? 어.. 4 남자성인 2013/10/16 706
308299 군대 징병제가 남여차별인가요? 11 모깡 2013/10/16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