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종시 부동산에 대해

모두희망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13-10-14 09:19:21

제가 요즘 고민이 생겼어요.

임대사업을 하고 싶어서 알아보고 있는중에 아는 지인이 세종시에 원룸 다가구를 소개해 주셨어요.

신축건물이고 11월에 준공검사 떨어지고요. 방은 18개입니다. 3층건물인데 가격이 9억입니다.

지금 가격을 조금 딜해보고 있는 중입니다.공실없이 모두 채워서 저한테 넘긴다고 합니다.

9억중에 실 투자금액은 3억이고 대출은 5%로 3억5천정도 해주신다고 하고 나머지는 방 4개정도 전세끼고 사야하는데요.

매달 총수입이 500정도인데 대출이자 빼면 순수익이 320만원정도 되어 투자대비 12%의 이익을 가질수 있어요.

세종시 부동산에 여러군데 알아보니 앞으로 세종시는 계속 오를일만 남았다고 설득하네요.

아는 지인이 작년 이맘때 사려고 하는 동네에 다가구를 이미 사서 일년동안 수익성이 좋다고 저보고도 사라고 하는데 앞으로가 문제예요. 계속 공실없이 수익성이 좋을런지....지인은 한 2년정도 있다 판다고 합니다.

 

이번주까지 결정해서 계약을 해야 하는데 게속 갈등이 생기네요.

지금 부동산이 워낙 침체시기라 걱정이고 세종시가 지금은 많이 오른상태라 늦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세종시에도 내년이면 공급량이 넘칠텐데 그때가선 공실이 많이 생길거 같기도 하고요.

사촌오빠한테 물어보니 한국의 부동산은 끝이니 사지마라고 하네요.

지금은 목까지 떨어졌지만 앞으로 더더욱 떨어질거라 하고요.

 

제가 서울에 아파트가 2개있는데 차라리 그 돈으로 전세금 일부를 내주고 반월세로 바꾸는 방법이 이율은 원룸사업보다 작아도 속이 편할것 같기도 하고요. 이시기에 원룸을 사야 되는지 아니면 그냥 돈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너무 갈등이예요.

 혹시 제 입장이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현명한 주부님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IP : 119.69.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0.14 9:34 AM (180.65.xxx.54)

    상가와 아파트를 세종시에 분양받은 상태입니다.
    현재 세종시땅값은 너무 올랐네요.

  • 2. 복부인들
    '13.10.14 12:57 PM (125.186.xxx.64)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땅과 집으로 재산 불리는 사람들 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3. 노노!
    '13.10.14 4:53 PM (182.209.xxx.110)

    부동산중개업 하는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매달 들어오는 수입이 500이라 하셨는데 500 다 들어오기 쉽지않을거예요.
    주인이 매월 거두는 총 수입은 세입자들에게서 받는 월세잖아요?
    그런데 월세의 일정부분을 부동산 사무소에서 대납해 준답니다.
    물건 팔려고 장난치는거죠.
    가령 한 가구의 월세가 40만원이라면 10만원 정도를 대납해주는 겁니다.
    세입자는 월세가 30만원으로 알고있고 주인이 바뀌어도 30만원만 내려고 하지요.
    집을 사려고 하는 사람은 40만원에 가구수를 곱해서 총 수입을 계산하겠죠.
    집을 구입하고 이런 사실을 알았다면 어쩌시겠어요?
    요즘은 부동산사무소에서 임대나 관리 해주는데 그 것에 드는 비용도 꽤 들 것 같네요.


    보통 계약을 1년 단위로 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142 뒤통수도 맞고, 뒤통수도 치고 하는게 세상이죠..... 사람들.. 6 .. 2013/10/14 2,614
308141 중국드라마 측천무후 1985년작을 아시나요?^^ 7 잠안와 2013/10/14 4,022
308140 골반이 이쁜거랑 출산 후 넓어지는건 다르거죠? 2 .... 2013/10/14 5,637
308139 5인가족이면 밥솥 6인용사야 되요? 10인용 사야 되요? 12 궁금 2013/10/14 3,406
308138 아모레퍼시픽 에어쿠숀 사용하신분? 7 궁금 2013/10/14 2,331
308137 MB정부 말 외교문서 5만여건 무단 파기 논란 1 샬랄라 2013/10/14 1,099
308136 강지환씨 실물이 쩐다고 들었어요 47 ㅏㅣ 2013/10/14 27,589
308135 돌침대나 흙침대 추락방지 아이디어 없을까요 2 아이디어 좀.. 2013/10/14 3,769
308134 말실수모음이요 6 말실수모음 2013/10/14 2,021
308133 복부팽만증상 괴로워요.ㅜㅜ 12 복부팽만 2013/10/14 6,362
308132 전업주부님들...혹시 나름의 수익창출 방식이 있나요? 36 dma 2013/10/14 13,580
308131 괜찮아 바람싸늘해도 사람따스하니 4 저푸른초원위.. 2013/10/14 1,342
308130 그럼 초딩느낌의 여자를 벗어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데요? 8 ㅁㄴ 2013/10/14 2,849
308129 화장품은 한라인 쭉 쓰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섞어쓰는게 나을까요.. 2 sue 2013/10/14 1,045
308128 얼마전 다른 사이트 펌 글중 옷코디 해주는 재미있는 글 3 찾아주세요 2013/10/14 2,183
308127 배추20킬로양념 5 베아트리체 2013/10/14 2,411
308126 40대인데 무슨 머리가 가장 나을까요? 6 헤어스탈 2013/10/14 3,308
308125 원피스 좀 골라주세요 4 패션테러리스.. 2013/10/14 1,375
308124 내가 스마트폰을 왜 했는지...ㅠㅠ 17 어휴~ 2013/10/14 4,987
308123 재혼 고민.. 53 whirlp.. 2013/10/14 15,927
308122 항문외과 다녀보신분 5 2013/10/14 3,189
308121 "위안부 실태조사 하지 말라" 日 과거 문서 .. 샬랄라 2013/10/14 486
308120 CS강사 잘 아시는분, 여자직업으로 어떤가요???? 11 .... 2013/10/14 4,890
308119 간헐적 단식 부작용 있으신분?? 살 빼고 싶.. 2013/10/14 3,024
308118 빕스 매장마다 망고스틴 있던가요? 11 망고스틴 2013/10/13 3,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