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랑 감자, 당근, 양배추, 샐러리 넣고 야채 스프 끓여 먹는데요,
보통은 캠벨사에서 나오는 토마토 소스라고 적힌 깡통을 베이스로 이용하고
거기에 생토마토 더 추가해서 만들었어요.
며칠 전 수술하고 오늘 퇴원했는데 이 스프가 먹고 싶은 거예요.
시장 갈 기운은 없고 이마트몰 통해 다른 재료는 모두 주문했어요.
내일 오전 도착한다는데 하필 거기엔 캠벨 토마토 소스가 없고
모두 스파게티용으로 나온 소스뿐이어서요.
혹시 캠벨 토마토 소스 드셔보신 분, 그 소스랑 스파게티 소스랑 맛이 많이 다른가요?
토마토 소스만 따로 먹어본 적이 없어 맛이 어떤지 전혀 모르겠어요.
그냥 국산 스파게티 소스로 야채 스프 끓여도 맛이 비슷할까요?
엄마가 늘 끓여 주시던 레시피라 이왕이면 비슷한 맛으로 먹고 싶은데
집에 있는 청정원 스파게티 소스 넣으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