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른살 남자가 여고생이랑 같이 사는데...

동동 조회수 : 18,372
작성일 : 2013-10-12 01:35:06
그것도 원룸 오피스텔에서 사네요....
그 여고생은 사촌 동생이라 했다던데..
가끔 19금 소리에 싸우는 소리에 아주 새벽마다 난리도 아니거든요.
무슨 경우 일까요ㅜㅜ
IP : 38.99.xxx.5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이
    '13.10.12 1:36 AM (211.234.xxx.111)

    어떻게 알겠어요.

  • 2. ..
    '13.10.12 1:39 AM (101.109.xxx.144)

    가출여고생과 스폰의 관계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 3. 동동
    '13.10.12 1:41 AM (38.99.xxx.50)

    제가 왜...부러워해야해요? 뭔가 제가 모르는 유머?....
    아무튼 여자애가 맨날 맞고 사는거 같아서 신고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그러고 있네요
    저도 원조교제 정도로 생각하고 있긴 해요

  • 4. 함부로 신고하면 안되요
    '13.10.12 2:01 AM (1.177.xxx.100)

    두 사람이 성관계를 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어떻게 신고를 하나요?
    관계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해도 당사자들이 부인하면 끝이고요
    그리고 법적으로도 문제 없습니다
    형사처벌 대상이 아닙니다
    본인들이 합의하든 좋아서하든 미성년자 성관계는 12살 이하만 처벌 가능합니다
    심지어 섹스 동영상을 찍어도 13세 이상 미성년자들의 경우도
    유포할 목적이 아닌 개인 소장용은 처벌할수 없다는 최근 법원 판결이 난적도 있어요
    그러니 함부로 신고하면 오히려 상대방에게 피해를 당할수도 있습니다

  • 5. 아이고
    '13.10.12 2:31 AM (58.236.xxx.74)

    함부로 신고가 아니죠.
    가출........청소년일 수도 있잖아요.
    부모가 애타게 찾을 수도 있고, 차승원 아들처럼 납치일 수도 있고.

  • 6. 함부로 신고라뇨!
    '13.10.12 2:34 AM (118.223.xxx.169)

    신고하면 친인척 관계인지 아닌지 신원조회로 바로 나올거예요.
    미성년자니까 부모에게 인계해야해요.
    친인척 관계라면 부모가 참..
    백퍼 아닐거예요.

  • 7.
    '13.10.12 2:42 AM (58.236.xxx.74)

    구타하는 듯한 소리나 낮에 들리는 19금소리요.
    타인이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의 소음이라도
    신고할수 있다네요.

  • 8. 63879
    '13.10.12 4:55 AM (125.181.xxx.208)

    소음으로 경찰에 민원신고하면 경찰이 수상하다 싶으면 알아서 조사하겠죠.

  • 9. 나쁜 병에나 안걸려야 할텐데
    '13.10.12 9:48 AM (114.205.xxx.124)

    저 피씨방에서 가출한 듯한 여자애들이 스폰 찾는거 봤어요.
    천호동인데..
    이마트 앞에 하얀잠바 어쩌구 저쩌구..
    그 여자애가 단발머리에 하얀잠바 입고 있었어요.
    여자애 한명 나가고 그 친구는 남아서 계속 남자 물색?
    화장기 하나도 없고 애기던데...ㅠㅠㅠㅠㅠㅠ

  • 10. 에휴~~
    '13.10.12 10:40 AM (222.106.xxx.161)

    상식적으로 아무리 친척이라해도 여고생과 30대 남자가 한 오피스텔에서 살지는 않죠.
    일반적인 가정에서 제대로 교육시키는 집안이라면 말이죠.
    그 여고생이 교복입고 학교를 다닌다면 그나마 뭔가 사연이 있을듯하고.
    학교도 안다닌다면 가출청소년 맞을거 같네요.
    제가 아는분도 좀 늦은시간에 집에 돌아가는데, 웬 여자가 아저씨 집에 따라가도 되겠냐며 묻더랍니다.
    깜짝 놀라 거의 도망치듯 집에 갔답니다. 따라올까 겁나서요.
    좀 시끄럽다 싶을때 신고하세요.
    신고자가 누구인지 안알려요~~

  • 11. 동동
    '13.10.12 12:00 PM (38.99.xxx.178)

    안그래도 관리 소장님이 하루는 오피스텔 내 벤치에 교복입은 여고등학생 둘이 앉아있길래 여기 사냐고 물어봤데요.
    그랬더니, 몇호 산다 그러더래요. 그 몇호는 저랑 제 주변 세대들을 층간소음으로 괴롭히는 남자의 집이어서
    소장님도 깜짝 놀랐다네요. 제가 그전에도 소장님께 위에 사는 여자가 좀 어린 목소리에다 맨날 절박하게 우는거 같다 했더니
    그말이 딱 맞았데요ㅜㅜ 아무튼 그 여자애가 소장님 한테 사촌 여동생이라고 했다더군요.
    남자가 정말 겉으로는 신사처럼 말하고 다니는데 새벽에는 여자애를 무지막지하게 괴롭히네요.
    또 그러면 이제는 신고 해야겠네요ㅜㅜ 신고자가 저라는걸 알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무섭지만 ㅜㅜ

  • 12. ..
    '13.10.12 12:56 PM (118.221.xxx.32)

    사촌은 무슨요
    가족 함께도 아니고.. 단 둘이 말이 되나요
    우선..소음으로는 신고 가능해요

  • 13. ,,
    '13.10.12 1:46 PM (112.186.xxx.243)

    사촌여동생이랑 한방에서 사는 사촌 오빠가 어딨답니까
    그냥 신고해 버리고 싶네 원조교제로

  • 14. 동동
    '13.10.12 2:16 PM (38.99.xxx.114)

    몇일전에 새벽에 하도 시끄러워서 경비아저씨께 인터폰좀 부탁했더니 그 새벽에 시끄럽게 울리는 인터폰을 세번이나 안받더래요...
    게다가 문앞에서 두드리고 했는데도 안나오더라고... 경찰이 와도 안열어주면 어떻게 되나요?? 문 따고 들어가나요.??

  • 15.
    '13.10.12 2:30 PM (175.223.xxx.164)

    미성년자가 보호자한테 학대나 방치당하고있을때

    신고하셔도됩니다

    실제 사촌이고 오갈데없어당하고있는걸수도있어요

  • 16. 신고강추
    '13.10.12 3:21 PM (175.197.xxx.75)

    심하게 싸우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세요.

    수상합니다. 신고하는 게 맞아요.

  • 17. 크림치즈
    '13.10.12 6:05 PM (39.7.xxx.71)

    그냥
    상식선에서 보면
    결론 나옴
    완전 수상
    신고하삼

  • 18. 지금까지
    '13.10.12 8:14 PM (117.53.xxx.133)

    어떤 이웃도 신고조차 안하고 방치되고 있다니....
    놀랍습니다.
    그 여고생은 이러니 세상을 믿지 않겠지요!

  • 19. 그냥
    '13.10.12 8:42 PM (125.186.xxx.25)

    액면그대로 놓고 보면

    비정상적인 관계죠

    친오빠, 여동생사이라 해도 이상하구요

    백퍼 가출여고생과 원조교제남 이네요

    저라면 신고합니다.

    누가봐도 비정상적이잖아요

    더군다나 19금소리에 . .

  • 20. ddd
    '13.10.12 9:09 PM (220.117.xxx.64)

    경찰이나 동사무소 복지과에 미리 이야기해두세요.
    이러저러하고 너무 이상하다고.
    그리고 밤에 또 소란스러우면 신고하세요.
    경찰도 미리 들은 이야기 있으니 알아서 하겠지요.

  • 21. 동동
    '13.10.12 9:43 PM (38.99.xxx.76)

    여러가지 답변 감사해요 ㅜㅠ 내일 일단 경찰에 전화해 봐야겠네요.
    그리고 여자가 여고생이란건 어제 저녁에 소장님 전화 받고 알게 되었어요.
    주변 세대들도 모르고 있는 상황 ㅠ 그 집 옆에 사는 여자분은 남자가 너무 무서워서 그냥 이사간다고 하네요ㅜㅜ
    나도 이사가고 샆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299 불후의 명곡 베스트 추천해주세요. 25 마리아 2013/10/13 5,207
307298 고소영씨 기부 ..... 2013/10/13 1,381
307297 지금 이비에스에서 알퐁스 무하 다큐해요 2013/10/13 781
307296 몸매는 허릿살 뱃살 골반이 관건 10 22 2013/10/13 6,274
307295 결혼한 언니들 웨딩링 뭘로 하셨나요? 11 으행행 2013/10/13 7,013
307294 아이키우는 주부 진로 같이 고민좀 부탁드려요~~ 4 진로고민 2013/10/13 1,197
307293 혹 오늘 아이가 성대 수학경시대회 참가한 분 계셔요? 4 경시대회 2013/10/13 2,834
307292 겔랑 영양크림에 제조일자나 유통기한 모르겠어요. 3 몰라서요.... 2013/10/13 1,893
307291 화상치료 질문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3 ... 2013/10/13 1,045
307290 재외공관서 민원인 성추행..정신나간 외교관들 1 샬랄라 2013/10/13 950
307289 대전시 가장동 삼성래미안아파트를 ~~ 3 .. 2013/10/13 1,014
307288 인라인스케이트는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2 .. 2013/10/13 4,419
307287 초기 임산부 조심해야 할 음식 좀 알려주세요.. 7 ..... 2013/10/13 2,655
307286 노트북 어느 사이트서 알아보고 사는게 젤 정확할까요?? 4 .. 2013/10/13 996
307285 황정음 연기 넘 잘해요~~~ 3 넘 슬퍼 2013/10/13 1,263
307284 야채스프 만들 때 스파게티용 토마토 소스를 넣어도 될까요? 2 슈르르까 2013/10/13 1,615
307283 김치냉장고 고민.. 어떤 김치냉장고 사용하시는지 리플 달아봐요... 4 김치냉장고 2013/10/13 1,693
307282 조울증 환자 보신적있으세요? 22 2013/10/13 12,948
307281 부동산 폭락론...? 13 ... 2013/10/13 4,600
307280 선물들어온 인삼 6 궁금 2013/10/13 1,294
307279 ...스위치셀프교체후~ 9 망했음 2013/10/13 1,772
307278 확실히 결혼한 친구들은 보기가 어렵네요ㅠ rufghs.. 2013/10/13 643
307277 갱년기로 우울한 언니에게 반찬을 해주고 싶어요. 4 갱년 2013/10/13 1,965
307276 외모가 모든 것을 결정함 우꼬살자 2013/10/13 1,667
307275 여기에 연예인 가족도 오겠죠? 18 ,,, 2013/10/13 4,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