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아들.. 다이러지 않죠?
작성일 : 2013-10-11 20:21:16
1671424
중요한 일땜에 컴터를 쓰느라 막내 미술학원에 데리러 가야하는데 늦은거예요. 아들이 티비보고 있길래 좀 데려오라고 했더니 나가기 싫다고 하는거예요. 왕복10분이 안되는 거리라서 사정얘기를 했는데도 뭘해줄꺼냐면서 보상을 요구하는데 첨에는 화도나고 많이 서운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아이를 배려하지 않고 키웠나 싶은거예요.
다른집들은 어떠세요?
IP : 223.62.xxx.2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0.11 8:22 PM
(180.65.xxx.29)
대부분 그럴것 같은데요
2. 스노피
'13.10.11 8:23 PM
(211.209.xxx.37)
아이들가르치는일하는데 선생한테도 그래요
3. ..
'13.10.11 8:25 PM
(223.62.xxx.217)
저때는 방학중에 밭일도 매일하고 자라서 그런지 아들이 남처럼구니 좀 슬프네요.
4. ...
'13.10.11 8:29 PM
(220.78.xxx.106)
원글님 아이에게 밭일 얘긴 안하셨죠? 그런 얘기는 하지 마세요.. 우리 세대 할머니들이 6.25 전쟁 때 말이야.. 하는 레파토리 같아요..
그리고.. 심부름 시키는거니 보상 해주겠다 하시지요^^
5. ...
'13.10.11 8:30 PM
(220.78.xxx.106)
다 큰 어른인 제 남편도 그래요.. 그럼 다녀오면 팝콘 튀겨줄게 하면 얼른 튀어갔다 옵니다..
6. ..
'13.10.11 8:35 PM
(223.62.xxx.217)
그렇군요.. 님 말씀처럼 할수 있는 일이니까 해줄수 있지 않느냐 그랬어요. 남아니고 가족인데 정색하고 보상해달라고 하니 섭섭했는데 적당히 타협해야겠네요.
7. 아니요
'13.10.11 8:53 PM
(39.112.xxx.128)
안그래요..막내 아이 잘 보살피고 엄마가 바쁘면 나가는게 뭐 큰일이라고..매 쳐서 가르치세요.
8. 저는 보상해주지 않아요
'13.10.11 8:53 PM
(183.102.xxx.20)
저희 아이들도 심부름 시키면 뭐 해달라고 한 적 있었는데
그러면 제가 "알았다. 일단 네가 먼저 밥값 내놔."라고 했어요.
그 이후로는 심부름에 보상 운운 안해요.
저는 그런 건 협상 안합니다.
9. 전 아직은 어리니까
'13.10.12 3:40 AM
(98.246.xxx.214)
9살이에요. 보상을 요구하면, 밥값 내라고 해요. 아님 방값, 너에게 드는 비용 다 받는다고 어릴적부터 교육시키고 있어요. 해줄수있는것도 있지만 부모말에 동의 안하면 저도 해줄수가 없죠. 9살 아들 말 안들으면, 가방싸서 나가라하고요. 20살 짜리 큰딸에게는 말안들으면, 평생 엄마랑 같이 산다고 종신형때려요. 종신형 더 무서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12003 |
모닝빵으로 샌드위치 만들때요~ 1 |
^^ |
2013/10/25 |
852 |
312002 |
문재인지지자와 박근혜지지자의 차이. 1 |
ㄷㄷㄷ |
2013/10/25 |
715 |
312001 |
대출있는 아파트는 셀프등기 안되나요? 4 |
어렵다.. |
2013/10/25 |
8,339 |
312000 |
한번도 가지 않은 학원에 카드번호 불러주고 승인해도 문제 없을까.. |
음 |
2013/10/25 |
377 |
311999 |
해외 택배 저렴한 곳 알려주세요 2 |
옴마나 |
2013/10/25 |
776 |
311998 |
박지만씨 '절친', 진급 6개월만에 기무사령관 임명 1 |
.... |
2013/10/25 |
1,961 |
311997 |
고정생활비말고 갑자기 돈이 들때 2 |
유투 |
2013/10/25 |
1,317 |
311996 |
MB ”그린란드에도 '녹조' 있더라” 10 |
세우실 |
2013/10/25 |
1,424 |
311995 |
이사가세요!! 말해놓고 이사비안주는 주인 어떻게 하죠? 2 |
만기전세입자.. |
2013/10/25 |
1,142 |
311994 |
샤넬백 면세점에서 살까요? 아님 백화점이 나을까요? 9 |
외국인 |
2013/10/25 |
14,387 |
311993 |
교원평가요 8 |
교원평가 |
2013/10/25 |
1,852 |
311992 |
화장실 사용 깨끗이를 중국어로,, 3 |
제발 |
2013/10/25 |
826 |
311991 |
오늘아침 많이 추웠나요?? 4 |
가을겨울 |
2013/10/25 |
802 |
311990 |
상봉동 엠코 홈플러스 언제 오픈하나요? |
smk |
2013/10/25 |
1,370 |
311989 |
월세로 들어갈경우 이정도의 부탁 무리일까요? 6 |
사랑해요82.. |
2013/10/25 |
1,554 |
311988 |
위궤양 또 나왔네요... 미추어버리겠어요.. 2 |
커피,술 정.. |
2013/10/25 |
2,938 |
311987 |
어떻게든 남을 깎아내려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은 3 |
... |
2013/10/25 |
1,435 |
311986 |
목동현대 김치볶음밥 파나요? 2 |
ᆞᆞ |
2013/10/25 |
682 |
311985 |
사촌동생 결혼식 절값, 축의금이요~ 2 |
에헤라디야 |
2013/10/25 |
3,468 |
311984 |
석유공사, 1달러짜리 캐나다 정유업체 1조원에 인수 2 |
충격 |
2013/10/25 |
868 |
311983 |
혹시나 해서, 네스프레소 바우처 드려요. 6 |
자꾸이럴래 |
2013/10/25 |
738 |
311982 |
사무실근처 문방구 아저씨의 강아지를 누가 훔쳐갔데요..ㅠ 3 |
여자사람 |
2013/10/25 |
1,430 |
311981 |
소갈비찜과 돼지갈비찜 양념이 어떻게 다른가요? 2 |
갈비찜 |
2013/10/25 |
1,408 |
311980 |
쫌생이 상사가 계속 무리한 부탁을 해요 3 |
에휴 |
2013/10/25 |
1,232 |
311979 |
미용실 가서 머리 하고 왔는데..어째요..ㅠㅠㅠㅠ 3 |
mmm |
2013/10/25 |
2,5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