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 담임샘 정말 좋으시거든요..
나이도 저랑 비슷한데...
호불호는 나뉘지만...
대부분 좋은 선생님으로 자자합니다.. 특징이라면...못하는애들을 더 챙긴다는거...잘하는애들은
그냥 둬도 잘하니까....
저도 샘이 물론 좋구요...
저희아이에 대해..상세하게 파악하고 계시더라구요.. -->이런게 참 고마워요..형식적인 말씀만 하시 않고...
그러면서...'**이를 제일 힘들게 하는건 어머니떄문이라고...'
이말에 눈물이 나더군요...느끼는 바가 있어서...
일기도 다 읽고 기억하셔서 그런지...
어머님이 **이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크다고..
가만히 두면 더 잘될애를 어머니가 더 힘들게 하는거 아닌가...한다며...
권하는 책도 적어 주셨어요..
아이들 교문앞에 가면...
내자식이던..남의 자식이든...
참 이쁘고...밝고 행복해 보여요... 어른들이 안달복달이지....
전 갠적으로 아무생각없이 개구진 애들 천진난만한 애들 너무 이쁘더라구요..저희 아들이 좀 짜붓한성격이라.....
부모의 욕심이 애들을 힘들게 하는거 같아...반성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