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떡볶이 만들때 떡을 어떻게 해야 부드럽고 쫄깃해지나요...??

^^ 조회수 : 2,462
작성일 : 2013-10-11 08:09:36

정말 너무 궁금합니다.

물에 담궜다가도 넣어보고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서도 해봐도 떡을 넣고 2분정도만 조리해도 막상 먹으려고 하면

쫄깃을 넘어 질겨져 버려요...(이거 은근 스트레스라 집에서 떡볶이 해먹고 싶어도 망설이게 되네요,,,)

어제도 길가다 시식 떡볶이를 먹었는데 어쩜그리 야들쫄깃부드러운지...게다가 양념까지 제대로 베어있더라구요..

저는 오래 조리하면 더 질겨질까봐 떡넣고 2분넘기지 않고 조리 끝내거든요.

비법있으시면 한수 부탁드려요!!!

집에서 쫄깃하고 부드러운 떡볶이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ㅠ.ㅠ

IP : 118.221.xxx.1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1 8:18 AM (112.109.xxx.241)

    2분을 안 넘기셔서 질긴 것 같은데...물에 좀 담궜다가 하면 금방 야들야들해지는데 좀 더 끓여보세요

  • 2. 이상하네요?
    '13.10.11 8:20 AM (61.79.xxx.76)

    요즘 떡은 심하게 잘 풀어져서
    저는 물에 안 담그고 할 때도 있어요
    끓이다 보면 너무 풀어져요.

  • 3. schiffer
    '13.10.11 8:36 AM (118.221.xxx.123)

    아뇨.......ㅠ.ㅠ
    제가 2분이 안되게 조리하는게 초반에 양념이 베이게 하려고 오래 끓였더니
    먹으려고 할때는 너무 질겨져서 먹다 버렸거든요...
    그래서 점점 조리시간이 짧아져서 이제는 거의 넣고 2분되기 전에 끝내요.
    그러면 그나마 먹을때 부드럽더라구요. 양념이 덜베이긴 해도 일단 질기지 않으니 괜찮아서...ㅡㅜ
    그리고 계속 조리하면 떡중간에 갈라지는 현상도 나타나요.

  • 4. ..
    '13.10.11 8:41 AM (218.52.xxx.214)

    떡을 물에 데쳐서 부드럽게 만들어서 다시 조리해보세요.
    떡을 너무 오래 끓여 질겨졌다는 말은 수긍하기 좀 어렵네요.
    전분의 호화, 노화 과정을 봐서도 전분을 오래 끓인다고 질겨지는 성질은 없는데요.

  • 5. ...떡 자체가..
    '13.10.11 8:41 AM (218.234.xxx.37)

    떡 자체가 다르지 않나요? 순수쌀로만 만든 떡은 오래 볶을수록 더 풀어질텐데요.. (쌀로만 만든 건 그냥 떡국용으로..)

  • 6. 비결을
    '13.10.11 8:48 AM (122.34.xxx.34)

    알려드릴께요
    모사이트에서 엄청난 히트를 친 비법인데요 ..아마 82에도 아시는 분 계실 거예요
    일단 후라이팬을 약간 달구고 떡을 올리셔서 노릇노릇 구우세요
    약불로 뒤집어가며 ...
    말랑해지만 거기에 물을 한컵 부어요
    물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다시 물을 한컵 부어요
    그렇게 두어컵 정도해서 떡을 전처리 하신후 분량의 양념을 넣고 바로 볶아서 떡볶이 만드시면
    풀어지지도 굳어지지도 않는 떡볶이가 되요
    떡이 질겨 지는게 아니라 뚝뚝 끊어지는 딱딱한 맛?? 되는것 아닐까요 ?

  • 7. schiffer
    '13.10.11 8:51 AM (118.221.xxx.123)

    윗님! 맞아요 뚝뚝 끊어지는 딱딱한 맛이요!!!!!ㅎ
    감사합니다!^^ 위 레시피대로 한번 해볼께요~

  • 8. ^^
    '13.10.11 9:38 AM (203.142.xxx.231)

    떡 오래 끓인다고 풀어지지 않아요

    전 찬물에 살짝 담궜다가 끓는 물에 넣고 데쳐요 전분기가 싫어서요
    그러고 나서 야채, 양념넣고 팔팔 끓을때 떡넣고 약불로 오래오래 끓여요

    파는 떡볶이가 맛있는게 그렇게 오래 약불에 올려두어서 양념이 잘 배는 거라도 들어서요
    수요일날 해먹었는데 넣은지 얼마안됐을때는 양념이 겉돌더니
    한 30분 끓이니까 양념이 잘 배어서 맛있었어요^^

  • 9. 떡을
    '13.10.11 10:59 AM (222.107.xxx.181)

    마트에서 포장된 떡 말고
    떡집 떡을 쓰세요.
    떡 문제라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191 82에 유독 선동적이고 자극적인 낚시 글이 많은 이유 13 2013/10/29 1,476
313190 유니클로 세일 언제 할까요? 3 fdhdhf.. 2013/10/29 3,391
313189 부정선거 외면 박근혜 야구 시구 3 light7.. 2013/10/29 959
313188 check the paper뜻 좀 알려주세요ㅠㅠ 4 영어ㅠㅠ 2013/10/29 1,703
313187 드럼세탁기 집에서 청소해보신 적 있으세요? 3 ^^ 2013/10/29 2,073
313186 온수매트 고르기 힘들어요..도와주세요!! 12 헬프미 2013/10/29 4,544
313185 살갗이 안비치는 정도의 검은스타킹은 몇 데니아인가요? 5 dd 2013/10/29 3,718
313184 감..감....변비때문에 먹을수가 없어요 8 단감 2013/10/29 2,259
313183 양파 썰어둔것..일주일이면 썩고 냄새나겠죠? 페인트 냄새 없애려.. 2 .. 2013/10/29 885
313182 수능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8 작은엄마 2013/10/29 1,730
313181 힐링 김민종보고 호감으로 바뀌었어요 ㅎ 25 .. 2013/10/29 12,683
313180 음식물 처리기 2 미생물 2013/10/29 734
313179 샵마스터 직업으로 어떤가요?? 3 .... 2013/10/29 1,380
313178 기황후에 관한 잡담 4 2013/10/28 3,294
313177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 6 허리 디스크.. 2013/10/28 2,298
313176 유재석 야구동영상 3 우꼬살자 2013/10/28 1,101
313175 20, 21살 때랑 지금이랑 많이 다르네요... 2 sss 2013/10/28 852
313174 빨래바구니 가장 좋은 게 뭘까요? 11 빨래바구니 2013/10/28 4,054
313173 어제 sbs스페셜 물한잔의 기적 보신분 계신가요? 20 흠.. 2013/10/28 17,369
313172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는데요... 14 40대 2013/10/28 6,808
313171 기황후가 국썅이라면서요? 36 국썅 2013/10/28 13,036
313170 강남역 주변 모임장소 2 푸루루 2013/10/28 1,330
313169 직업을 갖고 싶은데 뭘 하면 좋을까요 2 전업주부 2013/10/28 1,496
313168 82의 가장 큰 면죄부는 직딩 17 한마디 2013/10/28 5,599
313167 여주명품아울렛 가보신분께 여쭈어요 4 ..... 2013/10/28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