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84년 mbc 창작 동요제 대상- 노을

노을 조회수 : 3,782
작성일 : 2013-10-08 22:57:05

http://www.youtube.com/watch?v=14kZLS7jcLk

창작 동요의  명곡이죠   즐감들하세요

 

 

  ♬바람이 머물다 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 연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 언덕에 빨갛게 노을이 타고있어요.

 

허수아비 팔 벌려 웃음 짓고 초가지붕 둥근 박 꿈꿀때                            


고개숙인 논 밭의 열매 노랗게 익어만가는


가을바람 머물다 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 연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 언덕에 붉게 물들어 타는 저녁 놀

 

 

IP : 180.67.xxx.9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8 10:58 PM (110.70.xxx.16)

    듣기만 해도 눈물나는 노래예요. 이거 부른 친구가 약대 가서
    대학 다닐때 방송에 한번 나왔었던 것 같아요. 궁금하네요.

  • 2. ^^
    '13.10.8 11:00 PM (39.116.xxx.177)

    명곡이죠~
    제가 정말 좋아했던 곡이예요..
    오랜만이네요...

  • 3. 노을
    '13.10.8 11:05 PM (180.67.xxx.90)

    이동요는 감성적이면서 눈물나오는 곡이죠 한국인의 정서를 '한' 이라고 한다면 그 요소가 잘들어난것 같아요

  • 4. 노 을
    '13.10.8 11:06 PM (211.108.xxx.160)

    저도 참 좋아하는 동요예요.
    가을 분위기와 잘 맞네요

  • 5. 노 을
    '13.10.8 11:08 PM (211.108.xxx.160)

    그러고보니 섬집아기랑 비슷한 분위기네요

  • 6. 플럼스카페
    '13.10.8 11:10 PM (211.177.xxx.98)

    제 조카가 섬집아기 불러주면 울어요.눈물 또르르

  • 7. 좋음
    '13.10.8 11:19 PM (175.120.xxx.50)

    노랫말도 너무 이뻐요..
    다 연상이 되면서 그림을 보는것 같다는..

  • 8. 아!
    '13.10.8 11:23 PM (124.195.xxx.35)

    한 때 mbc 창작동요제와 대학가곡제 곡들 좋아했었는데...옛 추억이 떠올라요.^^

    이거 말고 '종이접기'란 곡도 참 많이 대중화되었더군요.피아노동요곡집 같은데도 실려있고...

    전 1회 대학가곡제 '눈' 링크할께요.

    당시 영상은 못 찾겠고 합창곡인데 볼륨이 좀 작은 것 같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R93ZpooM9ik

  • 9. 로긴
    '13.10.8 11:59 PM (124.50.xxx.210)

    이거 부른 친구가 저보다 한학년 아래 후배였고 이거 작곡한 선생님이 저 6학년 때 담임이셨어요. 선생님이 음악적인 조예가 깊으셔서 수업시간을 거의 다른 수업은 안하시고 음악수업으로 채웠던 기억이 나네요. 숙제도 작곡해오기 뭐 이런 거 내주시고요...건강하게 잘 계실까 궁금하네요.

  • 10. 나의살던
    '13.10.9 12:17 AM (58.235.xxx.188)

    앗 얼마전 우리 아이에게 요 노래 불러주었어요.
    부르다가 가사 가물가물...^^
    요거 보고 다시 불러주어야겠어요

    캄사합니다

  • 11. 제 아들도
    '13.10.9 12:34 AM (219.251.xxx.104)

    노을 노래 좋아합니다. 아기때 많이 불러주었더니 아들도 좋아하네요. 정말 가사도 이쁘고 서정적인 노래에요. 요즘은 이런 노래들이 안 나오는 것 같아요.

  • 12. 꽃보다생등심
    '13.10.9 12:50 AM (14.52.xxx.147)

    로긴님 평택 성동초등학교 나오셨나보군요. 반갑습니다. ^^
    저는 평택 부용초등학교 다니다가 5학년때 서울로 전학갔어요.
    작곡가 안호철 선생님 어렸을 때 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희 부모님이 잘 아시는 선생님이셨어요.
    성동초 합창반 지휘도 하셨었는데..
    참 좋은 선생님이셨어요. ^^

  • 13. ......
    '13.10.9 2:00 AM (211.215.xxx.228)

    ㅎㅎ

    저 앞에 창작동요제 글에

    이 곡 추천하고 동영상 링크까지 걸렀는데...

    명곡 맞나봐요....

  • 14. 명곡
    '13.10.9 8:15 AM (114.200.xxx.150)

    동요의 "명곡"이죠

  • 15. HereNow
    '13.10.9 10:22 AM (122.35.xxx.33) - 삭제된댓글

    개인의 취향이겠지만요. 창작동요는 별로라서 ㅜ
    진짜 동요는 옛날 동요가 훨씬 좋은 것 같아요.

  • 16. 에그찜
    '13.10.10 12:03 AM (112.151.xxx.119)

    나이 서른 넘어 다시 들었는데 감동했어요.

    이렇게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가사와 가사에 적절한 음에 정말 가슴뭉클하게 감동했네요

    정말 잘 만든 명곡이라 생각해요.

    한국인의 정서에 매우 맞닿아있는 느낌이랄까
    가을이면 또오르는. 곡이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785 사십 중반에 대학 정교수 되면 연봉이나 연금 등 꽤 많은가요? 7 ... 2013/10/22 3,777
310784 예단비얘기에 결혼비용 반반하자는의견, 102 두루둘 2013/10/22 17,355
310783 친박-친종편 모아놓고 뭐하자는거? 아마미마인 2013/10/22 360
310782 여러분 레깅스는 바지일까요 스타킹일까요? 14 궁금 2013/10/22 4,276
310781 중학생 딸아이 학교 갔다온후로 계속 겁을먹고 있는데... 9 .. 2013/10/22 2,914
310780 혹시 회원장터 클릭하면 3 NanNA 2013/10/22 574
310779 주상욱엄마가 외며느리인가요?? .. 2013/10/22 4,673
310778 생중계 - 부정선거 규탄 촛불집회방송 - 돌직구방송 lowsim.. 2013/10/22 390
310777 박효신-좋은 사람 10 가을엔 역시.. 2013/10/22 1,476
310776 조영곤 자진감찰 요청…박지원 “면죄부 위한 쇼 1 외압의혹특검.. 2013/10/22 550
310775 할말이 넘 많은데 1 답답 2013/10/22 608
310774 전세 계약한지 3개월 후 집주인이 집을 매도한다고 비워달라는데요.. 41 법적으로 혹.. 2013/10/22 15,885
310773 종아리 뒤로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게 뭐죠? 4 .. 2013/10/22 1,605
310772 결혼은 파워게임이다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 태양의빛 2013/10/22 1,633
310771 김두식 교수 ,조영곤 지검장, 꼴통 만나 울었을듯 1 헌법의 풍경.. 2013/10/22 1,321
310770 새로주문한옷이 맘에 들었다 안들었다 하면 4 tl 2013/10/22 862
310769 한달된 영아를 베이비시터에게 맡길때 부탁하고 싶은것이 뭘까요? 18 영이이모 2013/10/22 2,903
310768 홍삼 먹으면 살찌나요?? 5 홍삼 2013/10/22 8,115
310767 저도 기도 좀 부탁드립니다. 12 그레이스 2013/10/22 1,196
310766 연대 수시 발표? 수시 2013/10/22 2,014
310765 전세 계약시 중도금을 입금할때 계약서 다시 써야 되나요? 전세 2013/10/22 851
310764 40대 남편 영양제 추천해 주세요~ 1 영양제 2013/10/22 1,092
310763 스타일링팁 3탄!!! 233 휘파람 2013/10/22 21,668
310762 이 코트 좀 찾아주세요. 4 ^^ 2013/10/22 1,295
310761 댓글보다 무서운건... 6 dd 2013/10/22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