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크대 철거.. 이정도 남겨놓고 다음 작업자에게 미루는건 당연한가요?

... 조회수 : 2,468
작성일 : 2013-10-08 14:08:54

브랜드 싱크대 대리점을 통해 계약했는데..

스테인리스봉이랑 흰색 상판의 일부..

상부장 지지하는 합판을 남겨놓았어요.

주방 구조 바꾸는거라 상부장 합판도 말끔히 제거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통화해보니 인부가 타일 새로하는줄 몰라서 스테인레스봉은 남겨두셨다고..

(대리점에서는 새로 하는거 아는데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었다고 표현함)

다른 뒷처리는 청소까지 말끔히 해놓고 가셨는데...이런 된장...

 

싱크대 대리점에 철거 말끔히 해달라고 요구하니

마진이 많이 안남고 이걸로 다시 가기는 그렇다고...

그리고 남겨놓은 부분도 다음 시공자가(타일..) 철거하고 작업하기에 무리 없는 부분이라고...

제가 안그래도 저 스테인레스 봉때문에 자세하게 설명도 해줬는데..

지금와서 직원은 악세사리라고 그랬다고 말바꾸고..증말...

 

저희집 계속 마진 안남고 어쩌고 저쩌고...

홈쇼핑 통해 저렴하게 계약하긴 했는데...

그래도 제가 깍아 달라고 떼쓴것도 아니고 자기네가 다 알아서 할인 더 받는 방법 알려주면서

자기네 통해 하라고 권유했으면서

이제와서 마진 안남는다고 핑계를 대면 어쩌자는건지..

 

인테리어 업체에서는 가급적 떼주면 좋겠지만.. 안떼주면 본인들이 작업할수는 있다고..

나머지 시공은 전부 업체에 통으로 맡겼기에 말이지...

개별로 했다면 스트레스 왕창 받았을듯해요.

이건 철거 잘못된거 맞죠?

 

싱크대 업체에서 철거 잘못 인정하고 양해 구하는 수순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자기네는 별로 잘못한게 없다는식이네요.

이정도는 다음 작업자가 해결하는거라고.. 원래 그렇다고..

제가 뭘 모르는건가요??

 

싱크대 업체는 이런걸로 얘기하는 경우 첨이라는식으로...

 

사진은 여기에 있어요.

http://cafe.naver.com/remonterrace/11540480

IP : 121.129.xxx.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8 2:09 PM (121.129.xxx.87)

    http://cafe.naver.com/remonterrace/11540480

  • 2. ...
    '13.10.8 2:20 PM (210.205.xxx.161)

    선금및 잔금 다 주셨나요?
    저거 철거하는데 비용들었다면서 마이너스시키고 드리세요.

    애매하면 그 자리서 물어보고 처리하지 꼭 남겨놓고 저런 미련을 만드는지....

  • 3. ...
    '13.10.8 2:21 PM (218.236.xxx.183)

    인부에게 작업지시가 제대로(타일 새로 할거고 상부장도 그 위치에 그대로 달거 아니니
    전부 제거해달라) 내려진게 아니라면 잘못한거 없네요..

    그것 때문에 재방문 하는것도 시간과 경비가 드는거니 인부 개인에겐
    무리한 요구가 맞고

    잘못은 작업지시 내린 사람이예요...

  • 4. ...
    '13.10.8 2:22 PM (218.236.xxx.183)

    타일을 새로 하는 줄 몰랐을테니 스텐봉도 안뗀걸테구요.(타일 망가져서요)

  • 5. ...
    '13.10.8 2:31 PM (121.129.xxx.87)

    홈쇼핑으로 구매한거라
    금액은 카드사를 통해 이미 지불 다 된 상황이에요.
    시스템이 그러니...

    작은 대리점도 아니고..참...
    시공할때가 또 걱정이네요.

    저도 그 직원이 꼼꼼하게 안챙긴것 같더라구요.
    그런 직종의 일을 하면서 왜 설렁설렁 일하는지..참...

    오히려 저한테 되게 꼼꼼하다고..

    작업하신분은 청소는 깜끔하게 나사하나 안남기고 잘 해놓고 가셨더라구요.
    스텐봉이 아닌 흰색 상판 남긴것은 의아하지만.. 깜박 하신건가..

  • 6. ...
    '13.10.8 2:46 PM (218.234.xxx.37)

    그럴 땐 홈쇼핑에 전화해서 항의하세요..

    걔네들 대금은 홈쇼핑이 지급하죠. 원글님도 홈쇼핑에 카드 결제하셨을 거 아니에요.
    즉, 공사업체가 돈 받으려면 홈쇼핑한테 받는 건데 홈쇼핑에서 벌써 돈 주진 않았을 거에요.
    결제야 카드사가 홈쇼핑에 준 거.. 홈쇼핑은 한달 뒤에나 업체에 줄 것임.
    홈쇼핑에 항의하면 홈쇼핑 업체는 그 공사업체에 전화해서 제대로 안하면 불이익 준다라고 경고할 수 있어요.

  • 7.
    '13.10.8 3:55 PM (117.111.xxx.120)

    싱크대를 새로 설치할껀데 상판? 선반?을 남긴건 정말 이상한데요

  • 8. ...
    '13.10.8 3:57 PM (118.221.xxx.32)

    싱크대 설치할때 타일 보통은 새로 하니 주인에게 물어야죠
    아무래도 무르게 보고 대충 하는거 같아요
    좀 싫은소리 하세요 설치때도 꼼꼼히 지켜 보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040 로레알 수분크림 어때요 ㄴㄴ 2013/10/08 518
306039 수시 지원시 내신이 궁굼해요 아시는분들 답글주세요~~ 4 궁금이 2013/10/08 1,257
306038 나이들면 사람 얼굴보고 성격같은거 알 수 있나요? 8 ㅇㅇ 2013/10/08 3,460
306037 질문) 사교육과 대입시의 관계 7 코스모스 2013/10/08 1,475
306036 나는 어떤 누군가의 상처였을까.... 11 ... 2013/10/08 3,512
306035 찰보리, 늘보리, 쌀보리, 압맥, 할맥...뭐가 좋은가요? 2 종류가많아서.. 2013/10/08 5,447
306034 북한 이적 표현물 112건 취득 · 유포…警, 국보법위반 통진당.. 2 .... 2013/10/08 322
306033 버스커버스커 김형태 또 사고쳤네요 38 2013/10/08 80,451
306032 LA 다저스 vs 어틀랜타 브레이브스 5차전 장소는 어딘가요? 2 궁금해서요 2013/10/08 781
306031 맥주는 술도 아닌가요? 8 보리 2013/10/08 1,613
306030 교회는 안나가시는데 제사 안지내는 집도 있나요? 3 .... 2013/10/08 2,103
306029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하시겠어요? 33 참맛 2013/10/08 3,762
306028 오늘같은 날은 뭐하세요? 7 궁금 2013/10/08 1,138
306027 가스렌지 타이머 어디서 사나요? 3 2013/10/08 1,461
306026 농산물 정말 싸서 농민들께 죄송하네요. 4 올해 2013/10/08 935
306025 일본 극우단체 한국인 증오발언하다가 1억2천만원 벌금 ..... 2013/10/08 412
306024 오늘 저녁은 뭐 드실 거예요? 15 ... 2013/10/08 2,235
306023 급식 내역이 없으면, 무상급식 보조금도 없는 거겠죠? 3 사립 2013/10/08 339
306022 전입신고할때 동거인으로만 되는 건가요? 3 전입신고 2013/10/08 15,188
306021 나얼과 윤건이 헤어진게 참 아쉽네요 5 브라운아이즈.. 2013/10/08 4,244
306020 미국인한테 대화용 인삿말 '건강은 괜찮냐.'이런 의미 얘기 어떻.. 1 그냥 대화 2013/10/08 622
306019 지금 더워서 에어컨 키고 있는데요 13 40대초반 2013/10/08 2,090
306018 여성 브랜드 괜찮은 것 좀 추천해주세요. 2013/10/08 347
306017 천조국 여고생 성적인 말 싸움 우꼬살자 2013/10/08 724
306016 요새 마이너스통장 금리 얼마나 하나요? 요새 2013/10/08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