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크대 철거.. 이정도 남겨놓고 다음 작업자에게 미루는건 당연한가요?

... 조회수 : 2,459
작성일 : 2013-10-08 14:08:54

브랜드 싱크대 대리점을 통해 계약했는데..

스테인리스봉이랑 흰색 상판의 일부..

상부장 지지하는 합판을 남겨놓았어요.

주방 구조 바꾸는거라 상부장 합판도 말끔히 제거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통화해보니 인부가 타일 새로하는줄 몰라서 스테인레스봉은 남겨두셨다고..

(대리점에서는 새로 하는거 아는데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었다고 표현함)

다른 뒷처리는 청소까지 말끔히 해놓고 가셨는데...이런 된장...

 

싱크대 대리점에 철거 말끔히 해달라고 요구하니

마진이 많이 안남고 이걸로 다시 가기는 그렇다고...

그리고 남겨놓은 부분도 다음 시공자가(타일..) 철거하고 작업하기에 무리 없는 부분이라고...

제가 안그래도 저 스테인레스 봉때문에 자세하게 설명도 해줬는데..

지금와서 직원은 악세사리라고 그랬다고 말바꾸고..증말...

 

저희집 계속 마진 안남고 어쩌고 저쩌고...

홈쇼핑 통해 저렴하게 계약하긴 했는데...

그래도 제가 깍아 달라고 떼쓴것도 아니고 자기네가 다 알아서 할인 더 받는 방법 알려주면서

자기네 통해 하라고 권유했으면서

이제와서 마진 안남는다고 핑계를 대면 어쩌자는건지..

 

인테리어 업체에서는 가급적 떼주면 좋겠지만.. 안떼주면 본인들이 작업할수는 있다고..

나머지 시공은 전부 업체에 통으로 맡겼기에 말이지...

개별로 했다면 스트레스 왕창 받았을듯해요.

이건 철거 잘못된거 맞죠?

 

싱크대 업체에서 철거 잘못 인정하고 양해 구하는 수순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자기네는 별로 잘못한게 없다는식이네요.

이정도는 다음 작업자가 해결하는거라고.. 원래 그렇다고..

제가 뭘 모르는건가요??

 

싱크대 업체는 이런걸로 얘기하는 경우 첨이라는식으로...

 

사진은 여기에 있어요.

http://cafe.naver.com/remonterrace/11540480

IP : 121.129.xxx.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8 2:09 PM (121.129.xxx.87)

    http://cafe.naver.com/remonterrace/11540480

  • 2. ...
    '13.10.8 2:20 PM (210.205.xxx.161)

    선금및 잔금 다 주셨나요?
    저거 철거하는데 비용들었다면서 마이너스시키고 드리세요.

    애매하면 그 자리서 물어보고 처리하지 꼭 남겨놓고 저런 미련을 만드는지....

  • 3. ...
    '13.10.8 2:21 PM (218.236.xxx.183)

    인부에게 작업지시가 제대로(타일 새로 할거고 상부장도 그 위치에 그대로 달거 아니니
    전부 제거해달라) 내려진게 아니라면 잘못한거 없네요..

    그것 때문에 재방문 하는것도 시간과 경비가 드는거니 인부 개인에겐
    무리한 요구가 맞고

    잘못은 작업지시 내린 사람이예요...

  • 4. ...
    '13.10.8 2:22 PM (218.236.xxx.183)

    타일을 새로 하는 줄 몰랐을테니 스텐봉도 안뗀걸테구요.(타일 망가져서요)

  • 5. ...
    '13.10.8 2:31 PM (121.129.xxx.87)

    홈쇼핑으로 구매한거라
    금액은 카드사를 통해 이미 지불 다 된 상황이에요.
    시스템이 그러니...

    작은 대리점도 아니고..참...
    시공할때가 또 걱정이네요.

    저도 그 직원이 꼼꼼하게 안챙긴것 같더라구요.
    그런 직종의 일을 하면서 왜 설렁설렁 일하는지..참...

    오히려 저한테 되게 꼼꼼하다고..

    작업하신분은 청소는 깜끔하게 나사하나 안남기고 잘 해놓고 가셨더라구요.
    스텐봉이 아닌 흰색 상판 남긴것은 의아하지만.. 깜박 하신건가..

  • 6. ...
    '13.10.8 2:46 PM (218.234.xxx.37)

    그럴 땐 홈쇼핑에 전화해서 항의하세요..

    걔네들 대금은 홈쇼핑이 지급하죠. 원글님도 홈쇼핑에 카드 결제하셨을 거 아니에요.
    즉, 공사업체가 돈 받으려면 홈쇼핑한테 받는 건데 홈쇼핑에서 벌써 돈 주진 않았을 거에요.
    결제야 카드사가 홈쇼핑에 준 거.. 홈쇼핑은 한달 뒤에나 업체에 줄 것임.
    홈쇼핑에 항의하면 홈쇼핑 업체는 그 공사업체에 전화해서 제대로 안하면 불이익 준다라고 경고할 수 있어요.

  • 7.
    '13.10.8 3:55 PM (117.111.xxx.120)

    싱크대를 새로 설치할껀데 상판? 선반?을 남긴건 정말 이상한데요

  • 8. ...
    '13.10.8 3:57 PM (118.221.xxx.32)

    싱크대 설치할때 타일 보통은 새로 하니 주인에게 물어야죠
    아무래도 무르게 보고 대충 하는거 같아요
    좀 싫은소리 하세요 설치때도 꼼꼼히 지켜 보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642 손 발 떨림 증세 저와같은경우이신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 4 신경외과 2013/10/22 1,802
311641 생강커피 추천해요. 7 겨울커피 2013/10/22 2,955
311640 82주부님들, 혼수원목장롱 조언 부탁드려요. 2 푸르른하늘 2013/10/22 955
311639 할레드 호세이니-그리고 산이 울렸다. 2 천개의 찬란.. 2013/10/22 1,008
311638 설악 일성 콘도 어떤가요? 2 뽀통령 2013/10/22 1,679
311637 빌라매매 때문에 고민이네요.. 10 고민 2013/10/22 2,982
311636 유기농매장 어디이용하세요? 부산으로 이사왔는데 한살림이 없네요... 4 유기농매장 2013/10/22 2,037
311635 현미밥으로 바꾼지 1년정도후 종합검진...ㅠㅠ 32 hide 2013/10/22 137,401
311634 어제 신승훈 나온 힐링캠프 재밌었어요 ㅋ 4 가가울랄라 2013/10/22 1,852
311633 정장용구두 편안한 것 찾아요. 4 날개 2013/10/22 1,220
311632 강아지 져키 고양이도 잘먹나요? 2 ㅇㅇㅇ 2013/10/22 428
311631 30년된 아파트 어떤가요? 20 슈슉 2013/10/22 9,199
311630 고도비만자는 정석다이어트가 가장효과가 좋겠지요 4 정석대로하자.. 2013/10/22 1,413
311629 임플란트 비용 2 스노피 2013/10/22 1,015
311628 현미를 먹었더니... 8 혈압 2013/10/22 2,847
311627 1월 중순 하와이 날씨가 어떤가요? 2 날씨 2013/10/22 3,013
311626 링크해준 메가스터디 손주은 강의 듣다 깜놀라서 .. 5 ㅜㅜ... 2013/10/22 6,621
311625 82쿡 좋은점 나쁜점 13 82쿡 2013/10/22 1,618
311624 블러그 사진 예쁘게 액자에 담아 올리는 방법 있을까요? 쵸코코 2013/10/22 552
311623 제사음식 다 완성된 상태로 배달해주는 업체어디가 괜찮을까요?? 2 .. 2013/10/22 1,205
311622 식품건조기 2 조언 2013/10/22 964
311621 고양이 간떨어지는 순간 1 우꼬살자 2013/10/22 624
311620 어떤분이 장애인을 도와드렸는데.... 17 나니오 2013/10/22 4,867
311619 외국사는 지인이 스키장 추천해달라는데.. 7 궁금.. 2013/10/22 824
311618 코침 아세요? 10 코침 2013/10/22 4,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