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싱크대 대리점을 통해 계약했는데..
스테인리스봉이랑 흰색 상판의 일부..
상부장 지지하는 합판을 남겨놓았어요.
주방 구조 바꾸는거라 상부장 합판도 말끔히 제거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통화해보니 인부가 타일 새로하는줄 몰라서 스테인레스봉은 남겨두셨다고..
(대리점에서는 새로 하는거 아는데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었다고 표현함)
다른 뒷처리는 청소까지 말끔히 해놓고 가셨는데...이런 된장...
싱크대 대리점에 철거 말끔히 해달라고 요구하니
마진이 많이 안남고 이걸로 다시 가기는 그렇다고...
그리고 남겨놓은 부분도 다음 시공자가(타일..) 철거하고 작업하기에 무리 없는 부분이라고...
제가 안그래도 저 스테인레스 봉때문에 자세하게 설명도 해줬는데..
지금와서 직원은 악세사리라고 그랬다고 말바꾸고..증말...
저희집 계속 마진 안남고 어쩌고 저쩌고...
홈쇼핑 통해 저렴하게 계약하긴 했는데...
그래도 제가 깍아 달라고 떼쓴것도 아니고 자기네가 다 알아서 할인 더 받는 방법 알려주면서
자기네 통해 하라고 권유했으면서
이제와서 마진 안남는다고 핑계를 대면 어쩌자는건지..
인테리어 업체에서는 가급적 떼주면 좋겠지만.. 안떼주면 본인들이 작업할수는 있다고..
나머지 시공은 전부 업체에 통으로 맡겼기에 말이지...
개별로 했다면 스트레스 왕창 받았을듯해요.
이건 철거 잘못된거 맞죠?
싱크대 업체에서 철거 잘못 인정하고 양해 구하는 수순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자기네는 별로 잘못한게 없다는식이네요.
이정도는 다음 작업자가 해결하는거라고.. 원래 그렇다고..
제가 뭘 모르는건가요??
싱크대 업체는 이런걸로 얘기하는 경우 첨이라는식으로...
사진은 여기에 있어요.